[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K-문화테마파크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이 다음달 1일부터 입장료를 크게 내린다. 30일 영주시에 따르면 선비세상의 일반 입장료 1만5천원이 5천원으로 바뀌는 등 인하되고 영유아 입장료 면제기준이 4세 미만에서 7세 미만으로 변경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입장료에 포함됐던 체험료가 별도 요금으로 운영돼 입장료는 일반기준 성인 5천원, 청소년/군인 4천원, 어린이/경로 3천원으로, 영주시민이나 단체의 경우 성인 4천원, 청소년/군인 3천원, 어린이/경로 2천원으로 변경됐다. 입장료 변경에 따라 유료 입장객에게 지급하던 영주사랑상품권 환원 증정은 중단되고 다도·한지 등 체험은 각 2천원의 체험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영유아 입장료 면제기준 완화와 입장요금 인하로 선비세상을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이 줄어들 거라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 확보와 지속적인 홍보로 선비세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인스타그램과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종합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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