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일 오전 11시 (사)왕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에서 왕산 허위선생 탄신 168주기 춘계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향사는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영동 (사)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됐다. 왕산 허위선생은(1855~1908) 구미 임은리에서 출생해 청년기를 이 지역에서 보내며 유학과 경륜을 익혔다. 이후 국난으로 인한 나라를 구하고자 의병을 일으켜 활동하다 고종의 부름을 받고 대한제국 시기 평리원 수반판사와 재판장(오늘날 대법원장), 비서원 승(대통령비서실장) 등의 관직에 재직했다. 재직 중에도 고종에게 상소를 올리거나 황국신문, 매일신보 등에 항일격문을 수차례 게재하는 등 폭넓은 구국활동을 펼쳤고 1905년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 의병 거병에 동참했다. 13도 창의군 총대장으로 1908년 일본의 심장부인 통감부를 공격하기 위해 선발대 300명을 이끌고 ‘서울진공작전’을 진두 지휘 했으며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 형무소의 1호 사형수가 되어 순국했다.
구미시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캠핑축제‘고아웃캠프’를 지난 31일 ~ 2일까지 2박 3일 동안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경상도권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 15th 고아웃캠프는 유료티켓을 구매한 1만명의 캠퍼와 관람티켓을 제공받은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해 캠핑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2박3일간 캠핑과 함께 ‘요가’, ‘쿠킹클래스’, ‘모터바이크’, ‘자동차 드라이빙’, ‘열기구’, ‘카약 및 카누시승’ 등의 체험이 이뤄졌고 노래자랑, 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개최됐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달서 별빛캠프캠핑장에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함께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천문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생들의 천문·우주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달서구에서 건립 추진 중인 별빛천체과학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관측은 업무협약기관인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함께 과학관 건립예정지인 달서 별빛캠프캠핑장에서 진행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4월 달서직원 월례모임’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30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에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박승철헤어과 학생 59명으로 이뤄진 치매극복선도대학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은 조재구 남구청장과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와 대명 3·9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 대학생 서포터즈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구청과 영남이공대학교는 2021년 11월 남구-영남이공대 간 '지역사회 발전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3월 영남이공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해 노인인구가 많은 남구의 치매극복을 위한 3GO사업(관심올리고, 역량올리고, 함께가자고)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가정 내 고립이 심화된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기억쉼터 가정방문 프로그램과 치매 어르신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낸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행사 등에 5개과 51명의 1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의 활약이 컸다. 사업 2차년도인 올해는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터인 경로당과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남구보건소 기억쉼터로 4개과 59명의 2기 서포터즈가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마을인 대명 3동과 대명 9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과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안심경로당 치매예방교실'과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재활 및 건강·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남구보건소 기억쉼터 행복찾기 프로그램' 등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는 유병기간이 길고 주변인의 도움을 반드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남구의 인구고령화에 대응하며 20만 자족도시,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보건소와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지난해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보여준 열정 그 이상의 활동을 올해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3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4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 22억 6400만원을 지원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3만 96 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을 운영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동영상 콘텐츠, 워크북 등 이론교육 자료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수영이론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2022년도 2학기에는 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을 진행해 왔다. 일상이 회복된 올해는 참여대상을 확대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내에 생존기능, 수영기능, 구조기능을 포함한 실기교육을 10시간 편성해 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울릉군이 전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독도아카데미가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독도아카데미를 재개한데 이어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3월 말부터 시작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발 빠르게 열고 있다.
대구시는 4월 3일~5월 14일까지 ‘2023 어린이사랑 다자녀가족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시는 임신, 출산을 장려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사랑스러운 어린이, 다자녀 가족의 행복한 모습 등 결혼, 출산,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사진·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은 사진과 UCC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며, 개인 또는 팀(4인 이하)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또는 팀)당 최대 4개의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경우 매일신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이 끝난 후 사진·영상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우수작품 총 46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사진과 영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 매일신문사장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그 외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입선 30명에게 상패(또는 상장)와 상금을 각각 수여한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국 12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고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총 258억 원을 투입해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성서산단 내
대구시가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통해 ‘수소 대중교통 시대’ 본격화에 앞장선다. 최근 대구시는 환경부 액화 수소충전소 설치 보조사업 공모에서, 대구 유곡리 버스공영차고지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환경부 70억 원, SK E&S 40억 원 등 총 110억 원이 투입되며, 대구시는 충전소 부지를 제공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지난달 30일 사회공헌후원활동의 일환으로, 달서구에 소재한 대구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사회공헌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대구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에 인·물적 자원을 활용해, 양 기관이 공동 주체가 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기회 마련 프로그램 공동 참여, 복지관 환경정비, 공단 내 행사 참관 안내 및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은 마음의 소리로 사랑을 전하는 대구경북의 유일한 청각언어 단종복지관으로, 2002년 9월에 개관해 3천여 명 청각 언어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시설이다. 서부사업소는 공기업 사회공헌후원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대구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해 7월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이 체결한 본사 대구 이전 협약이 결실로 이어졌다.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활성화와 오는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해 7월 ‘티웨이 항공 본사 대구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 의결은 협약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일 오후 4시 30분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4월 직원 정례석회에 참석해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각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 추진에 철저를 당부한다.
청송군 보건의료원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는 현동면 지역 주민들과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선다. 현동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22년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현동면 지역 주민은 걷기동아리, 건강 체조(스포츠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취약 5개 마을을 선정해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보건의료원 전담팀과 협의해 월 2회로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대구굴기 원년인 2023년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민선 8기가 출범함에 따라 시정 조직을 혁신하고,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핵심 정책의제를 설정해 그 기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청송군은 4월부터 군민이라면 누구나 군 공식 SNS 게시자로 참여할 수 있는 '청송군 SNS 군민참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송군 SNS 군민참여단은 군민이 직접 제출한 원고를 군 공식 SNS 게시물로 채택해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군민과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군 공식 SNS에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정에 관련된 원고를 작성해 제출하고, 청송군은 내용, 품질, 시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채택한 원고를 군 공식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덕군은 지역내에 이주한 신규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3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시행한다.
(재)영덕복지재단은 지난 3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식료품과 가정상비약이 포함된 생활안정키트를 위기 가구에 지원했다.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햇반, 김, 계란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된 식료품과 진통제, 소화제, 연고, 종합밴드, 파스 등 16종의 필수 상비약으로 구성된 의약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가구의 기초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영덕복지재단 김명용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생활안정지원사업을 통해 꾸러미를 전달받은 모든 분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환경부는 최근 노후 경유차 부착 매연저감장치(DPF)에 불량부품이 사용되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대한 실태를 전면 조사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현재 진행 중인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련기관과 함께 3월 말부터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실태를 전면 재점검하고, 매연저감장치의 이상 유무를 광범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영덕군은 지난 3월부터 시행하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일시 중단하며, 올해 7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