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속적인 폭염과 전기요금 인상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냉방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3745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1655가구 등 총 5400가구에 가구당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이를 위해 상주시는 2억7천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지원 방법은 가구별 현금 지원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8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복지급여 지급 계좌 등으로 입금되며 市에서는 정부 지원 대책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긴급 냉방비 5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취약계층의 경우 냉방비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져 폭염에도 냉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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