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8일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필리핀 및 캄보디아 등의 국가 근로자 22명이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MOU 체결 방식으로 초청해 영농작업이 한창 집중되는 시기인 지금부터 3개월간 가지 및 과수 농가에서 근로하게 된다.군내는 MOU 체결로 필리핀,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60여 명과 결혼이민자친척 초청방식으로 상반기 70여 명이 입국했고 하반기도 50여 명이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또한, 지난 상반기 입국자 가운데 30명이 체류기간 연장을 신청한 상태이고. 체류기간 연장이 허가되면 근로자들은 총 8개월 동안 국내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김주수 군수는 "영농철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도움을 준 만큼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하도록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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