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일 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한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극한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예천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지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하게 피해복구지원단을 구성해 지역주민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참석자 식사와 간식, 장갑, 모자, 차량 등을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또한 상주시 새마을회장단을 비롯한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40여 명은 삽, 곡괭이, 장갑, 장화 등을 지참해 예천군 용문면 원류리 마을의 피해 가구를 찾아 침수된 주택 가재도구 정리와 농경지 등 쓰레기와 오물 수거, 주택으로 유입된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에 새마을회원 모두가 비지땀을 흘렸다.한편 상주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달 예천군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라면 등 100여 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전달했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선뜻 나서준 새마을지도자들과 경북도 협의회장, 경북도새마을봉사과장의 격려방문 등에 감사드리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곳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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