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7일 오전 9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지방세 유공납세자 표창패 수여식’에 참석하고 오후 2시, 강동문화체육센터에서 ‘동구체육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남구 제철동(동장 이윤우)은 금일(6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통하여 본 사업의 취지를 안내하고 협약서 작성 및 활동 시 교통안전교육과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방안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이윤우 제철동장은“노인일자리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며 본 활동으로부터 고독감을 감소시키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대구 동구청이 맛집과 숙박업 등 동구 관광정보가 담긴 ‘동구로 떠나는 맛집 여행’ 리플렛을 제작해 배부한다. 리플렛에는 동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에 9개 대표 먹거리촌을 표시했다. 먹거리촌별 특색과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내도 있으며, 권역별로 구분해 동구 지정 맛집을 비롯해 관광형 음식점, 5味(닭요리, 연근요리, 미나리 삼겹살, 산채요리, 오리요리), 위생등급 지정업소, 모범음식점 등이 담겼다. 특히, 리플렛에는 QR코드도 넣어 영상콘텐츠도 제공한다. 골목마다 맛길탐방을 할 수 있는 먹거리촌 홍보영상을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언제든지,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게 했다. 해당 리플렛은 각종 박람회, 축제, 이벤트 시 동구를 적극 알리는데 홍보할 예정이며 인근 주요 공공기관, 관광호텔, 관광 안내소 등에 배부하고 동대구역, 복합 환승 센터, 대구 공항 등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여행에 있어 음식과 숙소가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책자가 동구의 맛과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 좋은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을 개통한다.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은 학교 현장의 올바른 저작물 이용 촉진과 교사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의 글꼴(폰트) 관련 고충 해결을 위해 누리집을 통해 학교 안심글꼴(폰트)과 글꼴(폰트)점검 프로그램을 배포하며, 저작물 이용 관련 상담 지원 및 다양한 교육저작권 관련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저작권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안전하고 편리한 저작물 활용 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교육부로부터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총 2638건의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등 저작권 관련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추진 등에 발맞춰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원에 대한 저작권 역량 강화와 인식 제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미국을 방문한 김성한 안보실장이 방미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에서 입국길 취재진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의 시기나 단계, 수준에 관해 최종 결론을 내기 위해 왔다"라고 밝혔다. 올해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은 해다. 김 실장은 "동맹을 앞으로 보다 강력한 '행동하는 동맹'으로 만들지에 관해 구체적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미국은 올해 양자 정상회담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는 4월께 윤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 김 실장은 자신 방미 기간 양국이 한·미 정상회담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 "협의를 해봐야 한다"라고 답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22년 국가고시에서 2개 분야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하고, 100%합격률 학과, 최다합격 학과, 전국 평균보다 최고 27. 7%p 높은 학과 등 보건계열 학과들이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고 6일 밝혔다. 임상병리학과 김명희(여) 씨는 제 50회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280점 만점에 최초로 280점 만점을 획득해, 전국 50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2917명 중에서 1등으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이 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9년 동안 전국 수석자 6명과 차석자 3명을 배출했다. 또, 치기공학과 김창식 씨는 제50회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서도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김 씨는 305점 만점에 299점을 획득해 응시자 1057명 중에서 1등으로 합격했다.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는 작년 김광현 씨까지 2년 연속으로 국가고시 수석자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시험에서 응시자 42명 전원이 합격해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 6년 연속이다. 작업치료사 전국 평균합격률은 79%로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가 21%p 높았다. 또 임상병리학과와 방사선학과는 국시에서 201명과 196명이 합격해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의 합격률은 96.6%와 84.5%로 전국평균보다 각각 8.8%p, 9.5%p 높았다.
창덕궁 으뜸전각인 인정전의 안까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국보로 지정된 인정전은 왕의 즉위식,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곳이다. 높은 천장을 받들고 있는 중층 건물로 겉에서 보면 2층으로 보이지만, 안은 위아래가 트인 통층으로 되어 있다. 화려하고 높은 천장의 가운데에 단을 높여 구름 사이에 봉황 두 마리를 세긴 목각을 달았다. 이는 창덕궁의 으뜸 공간으로서의 권위를 극대화한 공간임을 보여준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한 '2023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국내외 총 302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3일간 약 1만 1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참가업체들은 전시기간 동안약 2억불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엔데믹의 긍정적 영향과 지속적인 대외 경제환경의 어려움이 혼재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첨단융복합 소재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조성, 디지털·스마트 전환’이라는 전시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신소재들과 융복합제품, 빅데이터 메타패션, 섬유기계 자동화, 스마트기술 등을 총망라한 가운데, 향후 급변하는 섬유시장에 대응하고 경기불황 돌파구 마련을 위한 섬유업계의 강한 의지를 선보였다.
(재)포항문화재단은 문화예술팩토리(포항시 북구 삼호로 36) 상반기 정기대관을 3월 7일(화)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대관은 5월 1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관 공간은 3층 멀티미디어홀(86㎡), 4층 아트갤러리(420㎡)로 멀티미디어홀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토크콘서트 등 소통 기반의 문화행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트갤러리는 전시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칸막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다. 공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문화예술팩토리 정기대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phcf.or.kr)를 통해 3월 22일(수)부터 3월 3
대구시립국악단은 제208회 정기연주회 '無我境(무아경)'을 오는 3월 16일(목)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시립국악단 악장 양성필이 연출 및 지휘를 맡았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 김단희가 새롭게 만든 서도민요를 들려주며,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지하철 환승음악으로 유명한 ‘얼씨구야’에 무용을 곁들인다. 특히, 사물놀이를 위한 국악관현악 ‘신모듬’ 전악장을 시립국악단 타악팀이 연주하며 타악 협주곡의 백미를 선사한다. 공연의 첫 문을 여는 곡은 국악관현악 ‘소
정부가 6일 한일 관계 최대 난제로 꼽혔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제시하면서 한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양국 관계 복원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정상외교에서 한일 관계 개선을 이끌어 내 '신(新)한일관계'를 열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나아가 한미 정상회담, G7정상회담 참석 등 잇단 외교 이벤트를 통해 한미일 3자 간 포괄적 협력 체제를 공고화하는 방침도 세웠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5일 미국 방문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에 현안 문제가 잘 매듭이 지어지면 양측 간 포괄적 관계 증진, 더 나아가서 한미일 관계로의 발전 등을 위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이슈가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괄적 관계 증진'과 '한미일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양측 정상이 만나서 소위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푼 직후에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다뤄나가는 절차가 필요할 것 같다"며 정상외교를 통한 '톱다운'(TOP-DOWN·하향식) 방식의 접근을 예고했다.
3.1만세 운동 104주년을 기념하여 신천지 포항교회는 ‘위아원 플로깅’ 캠페인을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3.1만세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퍼포먼스와 함께 피켓 홍보와 정화 활동으로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도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국적인 마케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군 곳곳에서 상춘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다채로운 봄 축제를 개최한다. 봄 축제의 시작은 오는 25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 의성군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며 만개하는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로 봄을 알린다. 축제기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수령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장관을 연출하고, 산수유 꽃길 걷기, 버스킹 공연 등이 특산물 먹거리장터와 함께 진행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3년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인 ‘고령 대가야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체험위주 행사에서 탈피해 다양한 공연·전시·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매일 오후 9시까지 야간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더해갈 예정이다. 31일에는 고령 가야금 100대의 섬세하고 장엄한 공연이 연출되고 다음달 1일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 다음달 2일에는 서커스와 라이브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야의 노래’ 환상음악극 등이 펼쳐진다. 대가야의 꿈 주제 전시관에서는 대가야인의 꿈과 현재・미래 고령의 꿈을 소재로 한 공간연출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어린이를 위한 역사체험프로그램, 지역특산물 판매 라이브 커머스, 야간방문객을 위한 야간경관조명, 지산동 고분군 야간트레킹 등 특별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는 ‘청도소싸움축제’가 4년 만에 개최돼 체급별 전통소싸움대회, 주말 갬블경기 등이 열려 나른한 봄날 역동적 에너지를 얻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나눔과 공유의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유공간 조성 및 공유네트워크촉진 사업 참가자를 7일~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유’는 지자체, 공동체 또는 개인이 소유한 공간, 물품, 지식, 정보, 재능 등을 공동의 자산과 자원처럼 함께 나누고 활용하면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유공간 조성사업 2개소 정도에 총 3600만원 △공유네트워크촉진 사업 3개소 정도에 총 1800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샵(Global#)문화예술진흥회(김진아 회장)는 포항시 송도에 소재한 송도라이브카페에서 3월4일 12시부터 오후3시까지 송도동 지역 어르신 200여분을 모시고 ‘효사랑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사랑 콘서트’는 지샵문화예술진흥회 주최/주관, (주)유한개발(유재한 대표), 만포갈비(박석출 대표), 송도조개구이명가, 송도고깃집 등의 후원으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해 송도 어르신들이 겨우내 움추린 어깨를 활짝 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남·울릉 김병욱 국회의원, 조민성, 양윤제 시의원, 서석영, 연규식 도의원, 최무형 송도동장이 함께 참석하여 송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인사로 큰 절을 올려 어르신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효사랑 콘서트’는 지샵문화예술진흥회 김진아 회장과, 장한식 명예회장, 유재한, 이한호 자문 및 회원 20여명이 국악, 가야금병창, 트로트 가요,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재능기부 하였고, 어르신노래자랑 등으로 많은 상품 증정과 함께 정성들여 만든 불고기 덮밥, 미역국, 떡, 과일 등 대접으로 매우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지샵문화예술진흥회 김진아 회장은 “지난 3여 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마련하지 못한 어르신 효사랑 실천과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공연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연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태세 점검을 위해 6일 시군 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효과적인 산불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부단체장이 산불방지 활동을 직접 챙길 것을 당부하고 특히, 청명, 한식․식목일을 앞두고 성묘·등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불대응 추진대책을 점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6일 기준 34건의 산불이 발생해 192ha의 산림이 피해를 보았고 이중 14건(38%)이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등으로 발생했다. 산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계도‧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가해자를 반드시 검거해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함으로써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코로나19 완화로 입산객 증가 등 산불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도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6일 물산업 수처리 및 수질개선 분야 창의혁신 벤처기업인 ㈜아쿠아웍스, ㈜워터코리아 2개사와 국내 유일의 물산업 집적단지인 대구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에 제조 시설 건립을 위한 신규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에 제조시설을 건립해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군의 스펙트럼 확대와 기업들 간 활발한 융·복합 기술개발로 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쿠아웍스는 지난 2019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경북도는 6일 도청 사림실에서 포스코와 2022년 11호 태풍‘힌남노’피해의 빠르고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태풍 피해 당시 응급복구과정에서 보여준 협력을 바탕으로 항구복구 추진에도 함께 이어 나가자는 것으로, 사업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태풍 피해지역의 수해복구사업과 재해예방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후속 조치도 준비했다.
정부가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하도록 '주 52시간제' 개편에 나선다. '근로일간 11시간 연속휴식' 없이 주 64시간까지 근무하는 선택지도 함께 추진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확정하고 오는 4월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 주 52시간제로 대표되는 현행 근로시간은 법정근로시간 1주 40시간에 연장근로시간 12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규제가 근로자의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유연한 대응을 막아왔다고 봤다.
경북개발공사는 6일 예천군을 방문해 공사 임직원들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공사는 지난 2월 전남개발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청에 5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데 이어 예천군과도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공사는 2017년도에 도청신도시에 새롭게 자리를 잡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예천군 호명면에 위치하고 있다. 그간 공사는 전통시장 장보기, 저소득 가정 지원 등 예천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어 왔으며, 올해부터 신규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에서 예천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장은 “예천군에 자리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며, 지역의 발전과 함께하는 공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