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오전 11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APEC 민간추진위원회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리얼게인을 방문, 해외 동반진출 협력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리얼게인은 계측제어 및 IT 기술을 기반으로 원자력발전소 계측제어·통신 분야의 설비와 장비를 국산화해 공급하고, 핵심설비에 대한 정비용역을 수행하는 원전 관련 우수기업이다. 이날 황 사장은 ㈜리얼게인이 한수원과 공동 연구개발한 전자 모듈의 현장 적용방안을 논의하고, 나아가 이 모듈을 해외로 수출키 위해 한수원이 지원해야 할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신라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신라왕경 복원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주시는 신라월성연구센터 ‘숭문대(崇文臺)’ 개관식을 12일 개최하고 다음날인 13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울진소방서는 13일 스페이셜을 활용한 `울진소방서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전했다. 한계 없는 가상공간으로 메타버스의 유튜브로 불리는 스페이셜은 누구나 자유롭게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3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에 선정돼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꿈빛극장에서 '노래하는 가야금'이라는 주제로 가야금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단가 중(中) 명기명창, 수궁가 중(中) 고고천변'을 시작으로, 대가야의 땅 고령의 자랑 군립가야금 연주단을 위해 작곡된 '대가야의 눈', 25현 가야금의 화성을 도입부에서 적극 사용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용천검',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겨있는 아리랑의 연곡 'Amazing 민요' 등으로 구성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서울특별시와 문화적 우호 관계를 다지고, 대가야의 역사 속에 녹아있는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서울 시민들에게 들려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공연을 통해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홍보에 기여하고, 가야금의 본고장 고령과 가야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5년에 창단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창제한 가야금의 발상지 대가야 고령의 역사와 자랑스러운 문화를 알리고자 매년 국내․외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며, 고령의 가야금 홍보대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독도체험관이 최근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13일 재단은 "1종 전문박물관은 박물관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자료의 해당 분야에서의 적합성, 자료 수집의 적정성, 자료의 학술적‧예술적‧교육적‧역사적 가치, 자료의 희소성 등을 종합 평가해 등록된다"고 밝혔다. 2012년 독도체험관은 동북아역사재단이 있는 서대문에서 개관했지만 지난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확장 이전했다. 독도체험관은 독도의 현재, 독도의 역사, 독도의 자연, 독도의 미래 등 4개의 주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12일 경일대학교와 경일대학교 본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도군과 인접한 경산시의 고등교육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재직자를 위한 교육 여건을 마련하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실시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학 정규 학위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동 노력 △재직자를 위한 교육여건 조성 △우수한 인재육성을 통한 청도공영사업공사 발전 △청도지역 성인학습자 정규학위 과정 운영을 위한 신입생 모집 상호 협조 등 인재육성 및 재직자 재교육 협력을 담고 있다. 박진우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역 발전으로 연계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청도공영사업공사에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농작물병해충 드론공동방제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 사업으로 시행한다. 공동방제 사업은 농협중앙회·지역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벼, 마늘, 양파 작물에 한해 드론 병해충 방제료 전액 및 농약대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2일 별관 대회의실에서 소방행정자문단 및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민과 피서객의 안전한 여름휴가철을 위한 해수욕장 안전지킴이인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란 민간자원봉사자(주민, 의용소방대원 등)로 구성돼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활동하는 구조대로 포항북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역내 해수욕장의 관할 의소대원들로 이뤄져 수난구조 및 물놀이 안전지도, 심폐소생술 및 기본 응급 처치 등의 교육을 받는다. 포항시 북구에는 월포, 칠포, 화진 해수욕장에 56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1개소 3인1조로 배치되며 1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피해 ZERO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인명구조 △수변안전 순찰활동 △익수사고 방지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전국 수난사고 구조건수는 총 5만2045건으로 매년 여름철(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이 중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수영미숙,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후 수영 등이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수심이 깊은 곳은 피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완화로 인해 관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여름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놀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해수욕장 이용객들도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김천경찰서는 지난 11~13일 김천경찰서 주차장에서 전국 최초로 ‘비사업용 고령운전자 상대로 운전적성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운전적성정밀검사’란 사업용 운전자들(화물‧버스‧택시) 상대로 화물운송사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경우 반드시 수검해야 하며, 자격유지검사의 경우 만 65세 이상~만 70세 미만은 3년마다, 만 70세 이상은 1년마다 의무적으로 수검해 사업용 고령운전자들의 운전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고령군 새마을회는 2023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12~13일 1박 2일간 고령군수, 군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가치관 및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2023년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새마을지도자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 기간 동안 읍면별 일선 현장의 우수사례를 교환해 새마을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와 박래현 해피인생 연구소 대표의 특강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중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과 희망이므로,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만드는 데 고령군 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군수는 특강과 격려사를 통해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함께 걱정해주시고 협조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 회원분들과 하나 된 마음으로 앞으로도 고령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4일 오전 온리원펜션에서 열리는 '사랑의 복 삼계탕 나눔'에 참석한다.
이번 조사는 ‘경상매일신문’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89%, 유선전화RDD 11%이며, 최종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이다. 2023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했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재 (현)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지지하지 않겠다(46.0%)가 지지하겠다(33.0%)는 응답 대비 +13.0%p 더 높은 가운데, 그때 가봐야 알겠다는 응답 유보층은 17.8%(잘 모름 3.3%)로 나왔다. 김정재 (현)국회의원이 얼마나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잘한다는 긍정 평가(아주 잘하고 있다 17.7% + 잘하고 있는 편이다 29.3%)가 47.0%로 못한다는 부정
성주군은 지난 12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 실현을 위한 ‘2023년도 1차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성주군 계약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전문건설기술인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원 이상의 공사와 10억원 이상의 물품·용역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및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심의회의 주요 안건은 ‘성주힐링승마체험장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성주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건으로 사업부서의 제안설명과 심의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쳐 계약방법 및 사업추진에 따른 적정성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천시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부항면 소재)을 방문하는 이용객 및 김천시민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운영한다. 부항면 생태휴양 펜션 물놀이장은 낙수 및 분수 시설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성주군은 지난 13일 주민들과 성주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성주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매립장 1차 안정화사업 공사가 지난 6월 준공됨에 따라 시설을 둘러보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2013년도 하반기부터 운영된 산단 지정폐기물매립장은 2017년도 상반기까지 허용매립량의 97%가 반입된 이후 사업주가 관리하지 않고 방치해 인근 마을 주민들이 악취 등 불편을 호소하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다.
영주 동산여자중학교는 최근 학생들의 자치역량을 함양하기위해 '제2회 학급자치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1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두번째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서로 소통하며 이해하는 모든 과정을 경험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학급자치의 날은 5교시에는 학급 자치회의를 통해 1학기 학급 활동을 되돌아보고 6교시에는 각 학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영주시는 농업법인 홈그로운 신수범 대표가 최근 곡물쉐이크 812개 및 운동화 200켤레(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은 19개 읍면동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족, 장애인, 노인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수범 홈그로운 대표는 "국내산 농산물 유통회사와 식품류 가공.제조공장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영주와 경북에서 생산되는 곡물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간편식인 아침곡물 12곡을 출시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고향인 영주에 물품을 기부하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한 곡물쉐이크를 우리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기부해 준 운동화도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 93억, 재산세(주택) 1기분 46억원 총 139억원을 부과했다. 납세 대상은 매년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이며 납부 기한은 7월 31일이다. 올해는 서민 주거 안정과 세 부담 완화를 위해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3~45%로 인하된다. 아울러 전년 대비 건축물 용도별 지수가 인하되고, 주택공시 가격 하향 조정으로 재산세 납부 부담이 줄어들었다. 7월에는 재산세 건축물 분과 주택 1기분을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가 각각 부과된다. 재산세 주택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 번에 과세한다. 모바일 앱 ‘스마트 위택스’ 및 위택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조회해 납부가 가능하다.
영주시의회 전풍림 의원(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안정면.봉현면)과 김정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13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전풍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성과관리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주문하라"고 지적했다. 전풍림 의원은 "영주시 성과관리체계와 관련해 매년 결산검사위원들이 성과보고서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 및 권고사항을 지적하고 있으며, 더욱이 상임위원회에서도 성과관리체계에 대해 많은 지적과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시정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 의원은 "영주시 성과관리 및 성과평가에 관한 규칙을 2016년도에 제정.시행하고 있으나, 매년 정책사업목표와 성과지표의 숫자에서 약간의 변화는 있었을지언정, 정책사업목표의 명칭이나 성과지표 명칭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 의원은 "2021~2023년까지 실국별 전략목표가 모두 같거나 비슷하며, 지방자치단체장이 바뀌고 그에 따라 비전이 바뀌었음에도 전략목표, 정책사업목표, 성과지표가 민선7기 때와 같다"며,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비전 달성에 필요한 성과관리체계를 수립해 시정을 추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정숙 의원은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제도적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라"고 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정숙 의원은 "오늘날 조부모는 황혼육아, 할빠(할아버지+아빠), 할마(할머니+엄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주양육자로서 영유아 및 아동의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달리 별다른 제도적 지원이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 의원은 "저출산 극복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를 낳고 마음 편히 기를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이라며, "젊은이들은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숙 의원은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수당의 지급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랑이란 이름으로 손자녀 양육에 희생을 감내해왔던 조부모들의 돌봄의 가치를 사회가 인정해 준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노년에도 자녀와 손자녀를 위해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이 시대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고, 출산 및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