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상순까지 2회 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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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은 농작물병해충 드론공동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사진/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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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농작물병해충 드론공동방제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차 사업으로 시행한다.
공동방제 사업은 농협중앙회·지역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벼, 마늘, 양파 작물에 한해 드론 병해충 방제료 전액 및 농약대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벼 병해충 드론방제 신청은 지역농협에서 접수해, 병해충예찰과 각종 기상 여건을 고려해 벼 도열병과 벼멸구, 혹명나방 등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10일부터 각북·이서면 긴급방제를 시작으로 8월 상순까지 2회에 걸쳐 750ha에 달하는 면적을 단기간에 공동방제를 실시해 벼 병해충 확산 조기 차단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는 기존방식에 비해 80% 이상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약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도 마늘·양파 방제를 시작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준수한 벼 적기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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