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ㆍ안종규기자]이번 조사는 ‘경상매일신문’ 의뢰로 데일리리서치가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유무선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89%, 유선전화RDD 11%이며, 최종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이다. 2023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했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재 (현)국회의원이 내년 총선에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지지하지 않겠다(46.0%)가 지지하겠다(33.0%)는 응답 대비 +13.0%p 더 높은 가운데, 그때 가봐야 알겠다는 응답 유보층은 17.8%(잘 모름 3.3%)로 나왔다.김정재 (현)국회의원이 얼마나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잘한다는 긍정 평가(아주 잘하고 있다 17.7% + 잘하고 있는 편이다 29.3%)가 47.0%로 못한다는 부정 평가(잘 못하고 있는 편이다 18.7% + 아주 잘못하고 있다 22.3%) 41.0% 대비 +6.0%p 더 높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엇갈리고 있다.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현역 국회의원 재 신임층(97.0%), 차기 국회의원 선호 경력 법조인 응답층(71.8%)과 정치인 응답층(71.5%), 총선변수 북핵 등 안보현안 응답층(66.0%), 현 국회의원 상세 인지층(52.4%), 국민의힘 지지층(63.5%)에서, 못한다는 부정 평가는 현 국회의원 교체 의향층(82.0%), 차기 국회의원 선호 경력 시민단체 활동가 응답층(71.7%), 총선변수 외교문제 응답층(58.4%), 현 국회의원 비 인지층(58.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5.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김정재 현 국회의원의 인지도에 대해 알아본 결과,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상세 인지층이 50.2%로 가장 높았고, 이름 정도만 들어봤다는 단순 인지층은 41.5%, 잘 모르겠다는 비 인지층은 8.4%로 조사됐다.내년 총선에 어떤 경력을 가진 사람이 차기 국회의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 결과, 경제 전문가가 40.6%로 가장 높게 응답된 가운데, 정치인(16.8%), 시민단체 활동가(9.8%), 행정 관료(8.0%), 기타 경력(7.2%), 법조인(2.9%), 교육인(2.7%) 순(없다 6.1%, 잘 모름 5.8%)으로 나왔다.내년 4월 총선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아본 결과, 민생경제라는 응답이 64.4%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정치현안(12.0%), 북핵 등 안보현안(7.8%), 외교문제(5.8%) 순(기타 6.1%, 잘 모름 3.9%)으로 조사됐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및 정당지지도에서는 북구 주민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이 58.3%(아주 잘하고 있다 37.9% + 잘하고 있는 편이다 20.4%)로 부정평가(잘 못하고 있는 편이다 8.6% + 아주 잘 못하고 있다 27.8%)36.4% 대비 +21.9%p 더 높아 포항 북구 주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윤석열 정부에 대해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는 가운데, 연령이 높을수록(60대 이상 80.8%), 국민의힘 지지층(83.8%), 총선변수 북핵 등 안보현안 응답층(74.9%)에서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30대(52.5%)와 40대(55.1%) 허리계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8.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응답됐다.정당 지지도를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이 58.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16.3%), 정의당(3.9%), 기타 정당(2.6%)의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도 17.6%로 조사됐다.세부 특성별로 정당 지지도를 교차분석 해 본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은 여성(60.6%), 60대 이상(74.5%) 고 연령층,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아주 잘하고 있다 89.1%, 잘하고 있는 편이다 76.3%)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남성16.3%, 여성16.4%), 40대(27.3%) 허리계층, 국정운영 부정 평가층(잘 못하고 있는 편이다 20.0%, 아주 못하고 있다 45.6%)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