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 동산여자중학교는 최근 학생들의 자치역량을 함양하기위해 `제2회 학급자치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1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두번째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서로 소통하며 이해하는 모든 과정을 경험하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학급자치의 날은 5교시에는 학급 자치회의를 통해 1학기 학급 활동을 되돌아보고 6교시에는 각 학년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학년은 학급 문집으로 만들어 보는 활동했으며, 2학년은 행복실천학급과 연계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야 함께 가자(사제동행 문화체험 활동)을 하게 됐다. 3학년은 감사나눔데이를 통해 1학기 동안 감사했던 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교 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게 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통해 학교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우 개선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권숙빈 교장은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학급자치의 날 행사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주도성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며, 서로를 배려하며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급의 단합력 또한 많이 향상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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