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재무과와 상주시 회계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군위군-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기부는 군위군 재무과 직원 20명과 상주시 회계과 직원 20명이 각각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지역의 특색 있는 답례품도 주고받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한 지자체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 소보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주변에서 20여 명이 모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영곤 위원장은 “도로변 주변 담배꽁초 쓰레기 줍기, 마을 안길 청소 등을 실시했으며, 서로 화합해 깨끗한 소보면 만들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연경 면장은 “더운 날씨에 환경정화 활동에 참석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소보면이 더욱 더 깨끗해지고 화합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13일 오전 10시 국립 세종 수목원에서 열리는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오전 10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참석한다.
울릉군보건의료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는 지난 8일 의료원 회의실에서 ‘2023년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영현 보건의료원장의 지휘아래 의료원 신속대응반의 업무 체계화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재난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의료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건물붕괴 및 화재로 인한 재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 이론과 실습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중증도 우선순위에 따른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의 전문적인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는 신속대응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 훈련은 지역 군경, 119 등 관련기관과의 합동훈련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현 원장은 “지속적인 숙달 훈련을 통해 소중한 주민,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공성면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9일 회원 10여 명이 이른 아참부터 나서서 참여한 공성병성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봉사활동을 펼쳐 구슬땀을 흘렸다. 가시박은 덩굴식물로 줄기에는 가시가 붙어있고 잎은 호박잎과 비슷하지만 번식력이 강해 다른 식물 줄기를 휘감아 말려 고사하거나 빠른 속도로 주변 초목을 뒤덮어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해 고사시키는 주범으로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라 불리는 생태계 교란종이다. 가시박은 한번 제거하더라도 동일 지역에 다시 번식하는 경우가 잦아 공성면은 가시박 열매가 맺히는 9월까지 지속적으로 퇴치 사업을 추진하며, 생명력이 강한 가시박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어린 가시박을 뿌리째 뽑아내는 방식으로 덩굴성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서석봉 공성면자연보호협의회장은 “가시박은 일회성 제거활동으로는 제거가 불가능하므로 꾸준히 제거활동을 펼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거작업을 통해 청정 공성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함창읍 국산 밀 생산단지에서 지난 9일 우리 밀 수확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밀은 국산 품종인 ‘새금강’으로 붉은곰팡이병 등 병충해에 강하고 생산성이 좋은 신품종이다. 상주시 밀 재배면적은 2023년 수확 기준 52㏊이며, 경북 도내 밀 재배면적 중 가장 넓다. 지난 9일 밀 수확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함창읍과 청리면 등에서 총 300여 톤을 수확할 예정이며, 후작으로 콩 재배가 이뤄진다. 과거 쌀을 재배하던 논에 밀과 콩 2모작으로 전환하면서 농가소득은 1.5~2배 정도 많아졌고 올해부터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ha당 밀 150만원, 콩 100만원씩 직불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주시는 6월 7~14일까지 시청 사업장 종사자와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 이용자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주로 안전보건 관계법령에 따른 안전보건교육 실시와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게 되며 현장점검으로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예방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조치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점검에서 미흡한 점을 개선해 시청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청은 도급·용역·위탁사업 근로자 460명을 포함한 종사자 27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내 공중이용시설 100여 개를 관리하고 있다.
사)대한양계협회 상주육계지부는 지난 8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세미나와 유공자표창,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채욱식 상주육계지부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육계농가들은 AI 등 여러가지 어려운 가운데도 방역기준을 지키며 노력해왔다”며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농가가 결속해 더욱 철저한 소독관리와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양계업의 건전한 발전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최근 농가들이 AI와 각종 질병,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방역과 정책지원으로 농가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73농가에서 491만1668마리의 육계를 사육하고 있으며, 대한양계협회 상주육계지부는 양계업의 안정적 성장 발전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주민 친화적 시설관리 등에 주력해 오고 있다.
상주시 보건소는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을 제때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8일~다음달 27일까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주 2회(화·목요일) 북천 시민공원에서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있다.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은 낮 시간에 운동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신 단련과 기혈순환을 통해 기운을 활성화시켜주는 기공체조 프로그램으로 체조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콜레스트롤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수치 변화를 통해 건강 개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 시대 이전부터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지난 9일 적극적인 친절마인드 함양을 통해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종합민원실 민원담당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해 ‘소통을 통한 친절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호감 있는 이미지, 표정 등 기본적인 친절 응대 기법부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 직원 상호 간 화합하고 격려하는 근무 자세 등 직원 개개인의 친절역량을 향상시키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히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위한 뇌체조와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법 등 힐링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주용덕 행복민원과장은 “지속적인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친절 감동 행정을 펼쳐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무양동에 위치한 무양 제1, 제3 어린이 공원이 새단장돼 어린이들의 꿈과 활발한 활동이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어린이와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특히나 무양동 1-300번지에 위치한 제1어린이 공원 놀이터의 경우 멀리서 봐도 한눈에 ‘고양이’가 떠오른다. 고양이 형상을 한 종합 놀이기구를 포함해 고양이의 발이 연상되는 벤치까지 놀이터의 모습은 고양이와 꼭 닮아있다. 인근 지역주민들은 놀이터 개장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궁전 어린이집 근처의 무양 제3어린이 공원은 기존의 오래된 시설을 철거하고 조합놀이대, 역활 놀이대, 흔들 놀이 등과 같이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철 도시과장은 "놀이터는 유튜브에 빠진 요즘 어린이들에게 사회적 상호작용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공간으로도 큰 역할
의성군과 LX의성지사가 지난 5일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금성면 대리리 일원의 조문국역사공원의 지적측량 현장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측량 현장 안전점검은 지적측량을 신청한 군민 및 측량 종사자의 안전 위해요인을 파악해 측량 검사자로서의 현장 안전 준수 의무 사항을 확인했다. 또한 양기관은 지적측량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지적업무 추진 협조 사항 및 업무개선사항 등을 직접 사례를 살피며 의견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정종표 지사장은 "현장 안전 점검에 동행하면서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현장 일정, 장비 등을 미리 점검하고 직원들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업무 처리 기간 단축과 현장 종사자와 군민 안전도를 고려해 위험요인 제거는 물론 현 장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폭염에 대비 해 지역 내 어렵게 살아가는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35대 나눔 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3월 1일~4월 30일까지 작은등대 되기 사업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성금·현물을 모아 전달하는 의성읍만의 특화사업이다. 조상칠 민간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운 폭염 더위에 작은 나눔 실천이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주변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주형 읍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한 지사보 협의체에 감사를 전하며 올여름을 이웃들이 시원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읍지사보는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배달, 빨래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의성군이 지난 7일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단밀면 생송1리등 3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70억원(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30년이상 노후주택 과 슬레이트 지붕 비율 40% 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해 마을공동체의 자치역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세 마을인 의성읍 비봉1리, 금성면 대리1리, 단밀면 생송1리의 담장마을안길‧배수로 정비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 1일 중앙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게 차질 없이 준비하고 도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끝까지 대응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밝혔다. 그럼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시작으로 3년 4개월간 긴 터널속에서 방역·의료 전 분야에 걸쳐 과감한 새로운 방역 패러다임 전환으로 코로나 발생률 전국 최저 수준 유지와 지역주도 방역을 이끌어 확실한 지방시대 새로운 팬데믹 대비 과학방역, 자율방역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에 대해서 한번 살펴본다. ■ 위기 때마다 전국 최초로 빛을 발한 새로운 방역 패러다임 전환 경북도는 방역의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지원 조례 제정 △방역패스 중단 건의 △요양병원 음압형 환기장비, 응급실 음압격리실 설치 △메타버스 신종감염병 교육 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방역체계를 제안해 과학방역, 지역주도 방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첫 번째, 2020년 3월 사회복지시설에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집단시설의 외부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전격 시행해 도민 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도내 564개 복지시설에 종사자 9478명이 참여해 시설 내 추가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성공적으로 대응했고 집단시설 감염차단의 해법을 제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두 번째, 2021년 4월 인구 10만명 이하 12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해 신용카드 매출액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기가 활기를 띠며 방역과 경기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바 있다. ▷세 번째, 2022년 2월 전국 최초로 경북도에 주소를 둔 도민에게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해 2주간 106개 의료기관, 3만여 건을 지원하는 등 도민 안전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네 번째, 2022년 2월 고위험군, 자율방역 중심의 방역체계 개편과 대구시 60세 미만 방역패스 해제로 드러난 식당·카페 방역패스의 실효성 문제를 시·도지사 행정명령 권한으로 전면 해제하는 것을 제안, 정부에서 전격 수용해 봉쇄보다는 공존이라는 인식 대전환의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의 시발점이 됐다. ▷다섯 번째, 2022년 5월 사망자 다수가 발생한 요양병원·시설의 조기분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권역별 요양병원·시설 17개소에 9억4천만원을 투입해 1개 층 전체에 음압형 환기장비를 설치하고 확진자와 사망자를 감소시켜 현장을 방문한 국무총리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행정안전부가 전국으로 확산 시행하는 수범사례가 됐다. 또 중증·상급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응급실에 입원이 거부되는 것을 조기에 차단코자 9억원으로 감염병 전담병원의 응급실 앞 이동식 컨테이너 음압격리실 15개소를 설치해 신속한 응급대응이 가능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 11월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교육을 못하게 되는 경우를 대비해 가상공간을 활용해 요양병원·시설의 코호트 격리, 조기분산 등 사례별로 나눠 실시간 훈련 가능한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 코로나 발생률 전국 최저, 지역주도 방역 이끌어 경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월 30일 기준 총 144만2502명으로 일평균 60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으며, 사망자는 총 2114명으로 일주일에 1명 정도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사망자는 年初 대비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지만 확진자는 4월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유행 양상이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진단·검사, 치료·병상, 백신·치료제 등 방역·의료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고 있다. 특히 2022년 3월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도내 1일 최대 2만781명(전국 62만1054명)까지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감염취약시설의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 신속대응반 운영 △중증 환자관리를 위한 선제적 병상 확보 △권역전담병원 고위험군 환자 병상공유 △화장 문제 해소를 위한 실·국, 부단체장 총력대응 등 신속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를 보일 때,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여전히 중증자 발생과 사망률이 높다고 판단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병상운영 △생활치료센터 유지 △외료진료센터 대면진료 강화 △의료기동전담반 운영 △예방접종 독려 등의 대응체제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재유행을 대비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 일상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역학대응 △병상대응 △복지대응 △심리대응△생활대응 등 5대 대응책을 마련했다. ▷첫번째 역학대응? 오미크론 하위변이와 재조합 변이 대비·대응체계를 마련을 위한 △신속대응 정예반 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체계적 교육 훈련 시스템 구축 △경북도-시군 실시간 역학·분석, 위기 단계별 보건·행정인력 확보를 통한 협력 거버넌스 확립 △방역요원 사기앙양 대책을 마련해 효율적 역학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두번째 병상대응? 감염병 응급상황 시 가장 필요한 것은 병상배정이며 재유행시 즉각 병상가동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소아·임산부·투석환자 등을 위한 특수병상 운영관리, 확진자의 전문적 분류와 의료기관으로 연결되는 재택·병원·생활치료센터 매뉴얼 정립을 통한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세번째 복지대응? 취약시설, 고위험시설 취약층에 대한 복지대응 매뉴얼이 중요함에 따라 요양병원·시설에 의료 기동전담반을 지속 운영하고, 효율적 재난지원금 지원을 위한 부단체장 중심 재난지원금 TF팀을 구성했으며 마음 안심 앱 등 스마트시스템 도입으로 복지 사각지대 제로에 총력을 기울였다. ▷네번째 심리대응? 코로나 등 감염병 대유행시 격리와 단절로 인한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코로나 블루 대응반을 운영하고 비타버스 운영, 외로움 대책 수립으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적극 대응했다. ▷다섯번째 생활대응? 재유행시 방역적·의료적 대응 외에도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대응체계가 필요함에 따라 시군 간 유기적 공동체계 구축으로 장례·장사 대응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방역을 위한 진단키트, 마스크 등 비축물자 확보, 영세·소규모(30㎡이하) 일반음식점 주방환경개선사업 추진 등에도 집중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경북도는 인구대비 코로나19 발생률이 55.0%로 전국(60.9%)에서 가장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결과로 나타나 지역의 현실적인 사정을 고려한 ‘지역주도의 방역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인되는 계기가 됐다. ■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의료의 미래를 준비 지난 3여 년간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며 의료체계가 취약한 경북도의 현실을 감안할 때 ‘공공보건의료 강화’의 필요성은 더욱 간절하게 다가왔다. 특히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과 사망으로 인해 도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안전과 번영에 관련된 문제로 이어지면서 지역의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체계 확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다. 또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방의료원의 기반시설▷장비개선 ▷인력보강 ▷감염병 예방 모니터링 등 다양한 측면에서 투자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의 중요성을 증가시켰다. 이에 경북도는 2022년 4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도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공급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운영하게 됐다. 또 경북도는 지난 2월 지방의료원 운영 전략을 포함한 경북형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5월에는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등 지역 대학병원 7개 병원과 3개 지방의료원, 경북도 의사회, 경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참여하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상급병원이 없는 경북도의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공공의 역할을 맡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최우선 과제인 전문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임상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훈련도 운영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도민의 건강과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지역협력 보건의료사업과 함께 새로운 팬데믹 발생을 대비하는 계기로 준비해 나갈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발생할 새로운 팬데믹 대응은 중앙이 계획하고 지방이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방향이 돼야 할 것”이라며 “지나온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인된 공공의료의 인프라, 의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도민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성군 지난 5일부터 3주간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들의 원활한 창업준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로컬비즈니스 아카데미' 4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로컬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을 모집·선정해 교육과 지역자원조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지역자원조사 △창업 실무교육 △맞춤형 멘토링 △온라인 강의 등과 프로그램 최종 수료생은 최대 1억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창업 전 지역자원조사, 청년창업 성공패키지 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지역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지난 9~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던 ‘K-농산어촌 한마당' 전시장에 조성한 치유정원 '우리 숲 산책'이 관심을 끌었다. 한수정에 따르면 치유정원은 초지정원, 계곡정원, 고산정원 세 공간으로 구성돼 각 공간에 긴산꼬리풀, 산수국, 구상나무 등 자생식물을 식재해 아름다움을 알렸다. 특히, 한수정은 지난 9일 개막식에서 소읍지역 정원 조성과 사회적 약자 대상 가드닝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봉화군 소천면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LED 조명 교체 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 회원 10여 명은 지역 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24가구를 방문해 가정 내 노후화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봉사단 30여 명의 회원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5천장 및 성금 100만원 기부, LED조명 교체 등의 선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모(80)씨 등 수혜 대상 어르신은 “기존 어두운 전등보다 밝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니 집안이 너무나 밝아져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일현 면장은 "어두운 주거환경서 거주한 주민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도록 도와준 교회 봉사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농연 봉화군연합회가 지난 9일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임원,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2023년 제29회 한농연 가족체육 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한농연 가족체육대회는 지역의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농연 활성화 및 회원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지역의 현안 과제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희망 박터트리기 퍼포먼스로 유치에 군민들의 결의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