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한농연 봉화군연합회가 지난 9일 내성천 체육공원에서 임원,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2023년 제29회 한농연 가족체육 대회가 성황을 이뤘다.이날, 한농연 가족체육대회는 지역의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농연 활성화 및 회원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이날 농업인 단체 회원들이 지역의 현안 과제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희망 박터트리기 퍼포먼스로 유치에 군민들의 결의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홍승창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함께 공감하며 하루 동안 영농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