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소천면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LED 조명 교체 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 회원 10여 명은 지역 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24가구를 방문해 가정 내 노후화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봉사단 30여 명의 회원은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5천장 및 성금 100만원 기부, LED조명 교체 등의 선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김모(80)씨 등 수혜 대상 어르신은 “기존 어두운 전등보다 밝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니 집안이 너무나 밝아져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임일현 면장은 "어두운 주거환경서 거주한 주민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도록 도와준 교회 봉사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