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보건소는 바쁜 일상생활로 운동을 제때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8일~다음달 27일까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주 2회(화·목요일) 북천 시민공원에서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있다. ‘한방야외기공체조교실’은 낮 시간에 운동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신 단련과 기혈순환을 통해 기운을 활성화시켜주는 기공체조 프로그램으로 체조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검사(혈압·혈당·콜레스트롤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수치 변화를 통해 건강 개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안윤정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 시대 이전부터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