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7일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단밀면 생송1리등 3개 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70억원(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취약지역 개조사업은 30년이상 노후주택 과 슬레이트 지붕 비율 40% 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해 마을공동체의 자치역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선정된 세 마을인 의성읍 비봉1리, 금성면 대리1리, 단밀면 생송1리의 담장마을안길‧배수로 정비 및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게 된다.군은 오는 2024년 가장 많은 3개지구를 포함해 지금까지 지역 내 총 14개 마을이 선정돼 국비 205억원을 확보한 것은 물론 6년 연속 공모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김주수 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같은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