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자산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이무형)와 번영회(회장 임진기)는 지난 11일 회원들과 함께 용두경로당을 방문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평소 청소하기 어려운 곳에 쌓여있던 먼지를 털어내고,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여 좀 더 쾌적하고 밝은 휴식처를 만들기 위해, 부모님 댁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두 팔을 걷어붙였다. 창틀을 떼어내 먼지를 씻어내고,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등 미리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준비도 빈틈없이 했다. 이무형 위원장과 임진기 회장은 “허리가 아파 무거운 짐들을 정리하거나 묵은 때를 청소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답답했던 마음이 시원해졌다는 인사를 많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부모님 댁을 보살피는 마음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항상 삶의 지혜를 알려주시는 어르신들이 더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바쁜데도 불구하고 항상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참여하는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경로당`은 자산동의 `Happy together 김천` 실천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산동 지역내 경로당 7개소와 12개 사회단체가 2022년부터 자매결연을 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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