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가 1년간 활동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순)는 3~4일 이틀간 포항시 북구 기계면 봉좌마을에서 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연말활동보고회를 실시했다. 올해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 △희망의 나무심기 △녹색실천 클린포항만들기 릴레이 운동 △폭력추방 캠페인 및 시민화합 무료봉사 △KTX개통기념 포항마중 친절택시 캠페인 △농촌일손돕기 △양성평등주간행사 개최 △글로벌 경쟁강화 국제교류 △포항운하 주변경관 유채꽃 파종 △평화의소녀상 건립동참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점장 이동일)은 최근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지역 프리미엄 브랜드인 '죽장연'을 유치한 가운데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죽장연’은 행사기간 동안 된장, 간장, 고추장, 쌈장, 청국장, 메주 등의 전통장류 전 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죽장연과 상사리 마을 주민들과 협력해 제조된 프리미엄 전통장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농가와 기업이 상생협력으로 발전한 좋은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관장 정철영)은 최근 도서관 4층 어문학자료실에 장애인 독서보조기를 구비했다. 포은중앙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의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 국비를 50% 지원받아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기기를 마련했다. 장애인 독서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외 독서확대기, 공공이용보청기, 문서인식광학스캐너, 전동높낮이조절책상, 터치모니터, 피난대피의자, 수동휠체어 등 총 13종의 보조기기를 갖춰 장애인의 유형과 특성에 따른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가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 운영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3일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어린이집 지도·점검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서 시상식을 개최, 포항시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25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모니터링단원이 2인 1조가 돼 매월 8~10회 정도 어린이집을 방문, 운영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한 공정한 부모모니터링단 모집과 사전지표교육 및 모범어린이집 현장체험 등을 통해 현장방문시 정확한 지표적용으로 민원발생을 최소하했다. 매월 모니터링 활동 결과에 대한 토론과 모니터링 내용을 조별로 공유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모니터링으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알씨테크㈜(대표 송석열)는 3일 상대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0포(250만 원 상당)를 기탁, ‘희망 2016 나눔운동’에 앞장섰다. 포항시 남구 호동에 위치한 알씨테크(주)는 내화물 수리 전문회사로 매년 명절과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기탁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적극 동참해왔다. 또 상대동 결손가정 2가구와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취약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 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송석열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나마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이웃사랑 운동에 동참해온 만큼 앞으로도 적극 동참해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성대 상대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송석열 대표와 직원 여러분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앞장서 기부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지역 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때 포항의 행복지수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 개교 당시부터 정직성, 사회봉사, 공동체 교육 시행...인성 교육 발전에 선도적 역할 인정받아 - 한동인성교육센터 설립으로 한동대의 인성교육 과정 개발과 확산 기대 글로벌대학인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
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2일 포항 에스병원에서 119구급대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포항, 영덕, 경주 등 경북 동남권 구급대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혈관질환 전반에 대한 포항에스병원 신경외과 김문철 병원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3일 오전 대잠사거리에서 경찰서, 포항시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유관단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음주운전 처벌기준 강화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음주운전 없는 포항! 우리 포항 좋은 도시!’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첨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사무소(읍장 오훈식)는 3일 포항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가 동절기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연탄 5천장과 백미(20kg) 40포(400만원 상당)를 포항시 북구 흥해읍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항 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는 1일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무부)과 함께 오천교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1천포기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은 4일 티파니웨딩에서 열리는 ‘포항남부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 참석해 축하할 예정.
사회적 이슈에 대해 민간연구소와 학자들이 그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안하는 ‘미래전략포럼’이 열렸다.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소장 최광웅)는 3일 연세대 상남경영원에서 대한민국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의 후원으로 2015년 미래전략포럼 '바람직한 한국 관료 생성 메커니즘'을 연세대 공공문제연구소와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가 기획한 관련 주제에 대해 지난 10개월간 연구해온 교수 3인이 발제하고 전문가 3명이 토론한 후 발제와 토론을 경청한 다수 학자들이 종합토론에 나서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윤제 교수(서강대학교 교수, 경제학)가 좌장을 맡아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진행했다. 박길성 교수(고려대 대학원장, 사회학)의 발제 '한국 행정 관료의 전문성과 혁신'에 대한 토론은 박순애 교수(서울대 행정대학원), 이종수 교수(연세대 행정학과)의 발제 '한국 행정 관료의 충원과 고용방식 개편'에 대한 토론은 서원석 박사(한국행정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그리고 정창화 교수(단국대 행정학과)의 발제 '통일과정에서 한국 행정관료의 역할'에 대한 토론은 국가정보원 1차장을 지낸 염돈재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맡았다. 포럼을 후원한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축사를 통해 "공직사회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변화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인사혁신을 위해 지난 1년간 시도했던 많은 변화들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국가의 성장동력이 되는 경쟁력 있는 공무원과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포항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포항고 앞 도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포항시가 시속 40km 이상 속도를 제한한 구간이다. 하지만 이같은 시의 조치에도 4차선 대로를 통행하는 차량들의 과속행진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포고앞 대로에서 일반인을 비롯한 학생들의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학부모들이 사고재발 방지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일 오전 8시께 등굣길에 포항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A학생이 승용차와 부딪쳐 다리 등을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달 24일에는 B학생이 역시 포항고 정문 앞에서 마주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넘어져 다리가 골절됐다며 학부모 K(48ㆍ여)씨가 전했다. 앞서 지난 9월 중순에도 이 모(47)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포항고등학교 정문 앞 갓길을 운행 중, 등굣길 학생을 태운 승용차에 부딪쳐 다리에 골절을 입는 등 포항고 정문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학부모 K씨 등에 따르면 포항 일부 학부모들은 이 같은 교통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 앞 주 도로 상에 과속방지턱을 비롯한 속도위반 단속카메라 등이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 학부모들은 초등학교는 학생보호구역이 법적으로 지정돼 있지만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차량흐름이 빈번한데다 규정속도를 위반하는 차량들이 자주 눈에 띄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안돼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또 이들은 포항 27개 고등학교 중 두호고와 제철고 등 일부 고등학교 앞 주 도로에는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교통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있다며 포항고 정문앞에도 학생들을 위한 시설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K씨 등은 “포항고 정문 앞 도로는 4차선 도로로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40km 로 속도제한이 걸려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과속방지를 위한 단속카메라를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포항시 관계자는 “과속 등으로 인한 사고 다발지역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열어 관계기관과 단속카메라 등의 설치를 검토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가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4차선 간선도로에는 과속 방지턱을 설치할 경우 사고위험이 높아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 대성주유소 부지 내에 가스 소매점 설치와 관련, 해도동 주민들이 시위를 벌였다. 3일 오전 10시 해도동 대성주유소 뒤편 대성슈퍼 앞에선 해도동 주민들 100여 명이 대성가스충전소의 이전을 촉구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든 채 반대구호를 외쳤다. 주유소 내 가스충전소가 들어설 경우,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반대 집회를 가진 것이다. 집회에 나선 주민들은 “가스충전소가 들어서면 기존에 났던 가스 냄새가 더 심해져 동네 전체로 펴져 나갈 수 있고, 보관용기 폭발 등 안전사고도 우려된다”며 불안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 같은 주민들의 반발에 대성 측은 지난 11월께부터 시작한 기초공사를 중단한 상태다. 또 주민들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없다면 공사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민원과 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대성주유소에 들어서는 것은 가스충전소가 아니라 ‘가스 소매점’이다”며 “주민들은 소매점을 몰래 충전소로 활용하는 용도 변경 등의 문제도 우려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전소가 아니라는 것과 소매점이 법적으로 하자가 없음을 인근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했지만 주민들이 믿지 않고 있다"며 "반대가 지속될 경우 남구청장과 대성 총괄본부 측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합창의 감동과 함께 울려퍼진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한 마음 단체인 '독도사랑 합창단'이 오는 6일 오후 7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독도사랑 합창단은 우리의 소중한 땅 독도를 지키는데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합창을 통해 모인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이다. 이날 공연은 외교통상부 독도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합창, 이주 여성 중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어 바리톤과 소프라노 솔로, 듀엣, 포항 플루트 앙상블 공연으로 꾸미고 마지막 무대는 홀로아이랑을 다함께 부르며 장식한다. 조원창 단장은 "지난 5월 합창단 창단식을 성공적으로 치른데 이어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며 "음악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왔던 한 해의 무게를 내려놓고 함께 웃고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의 도로(해안로)에 유턴구역이 없어 불법 유턴이 난무,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턴구역 설치 및 단속 강화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포항영일대해수욕장의 입‧출구는 시내 방면과 장량동 방면 두 곳으로, 이 중 시내 방면 입구로 들어올 경우 번거로운 상황이 연출된다. 카페, 식당 등을 방문하기 위해선 반대편에 주차해놓고 길을 건너야 하며, 다시 시내방향으로 향할 땐 두호동주민센터 인근까지 간 뒤 좌회전 신호를 받아 나가야 한다. 일부 운전자들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반대편 도로에서 오는 차가 없다고 판단되면 불법 유턴을 감행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편에서 오던 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거나 뒤따라오던 차가 있는 경우 충돌을 피하기 위해 도로 한복판에서 급정거 하는 등 아찔한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또 해안로의 노면 주차장을 이용하려던 차량과 뒤엉키는 등 다른 차량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게다가 이곳은 보행자 신호등이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단횡단이 잦고, 저녁 시간때엔 시민들과 차량이 증가해 인명사고 역시 크게 우려된다. 시민 윤모(35)씨는 “영일대해수욕장에 올 때마다 불법 유턴하는 차량을 보는데 위험하단 생각이 든다”며 “중간지점에라도 유턴지점을 만들거나 단속을 강화해 위험을 줄여야 하지 않겠느냐”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포항시 관계자는 “유턴지점을 만들기 위해선 편도 3차선 이상이 돼야 하지만 해안로는 노면 주차장을 제외하면 편도 2차선이라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 또한 "유턴구역 설치요구 민원이 있었으나 해안로는 도로 폭이 9m가 되지 않아 유턴지점을 만들 수가 없다"며 "불법 유턴 단속의 경우, 외근 경찰관들이 지역을 돌면서 하고 있으나 특정 구역만을 집중 단속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관내 시설물에 사용한 목재데크의 실패작이 너무 많아 예산낭비라는 지적이다. 이같은 지적은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가 지난 1일 건설도시국을 상대로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우현 의원은 “포항시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중명생태공원를 비롯해 구룡포읍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등을 가봤냐”고 따져 물으며 “데크 관리가 엉망이다”고 질타했다. 이어 답변에 나선 건설도시안전국장은 “데크를 쓰는 장소는 주로 산과 관련된 곳으로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주기 위함이다”며 “중명생태공원과 같은 공원은 자연훼손을 최소하하기 위해 데크를 사용, 니스칠 등 관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소홀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포항시 남ㆍ북구 양보건소는 2015년 경북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공모전에서 양보건소는 올 한해동안 청림동ㆍ기북면 건강새마을 공동체 활동사진과 포스터 공모 및 마을자체 마을건강위원회 조직 운영 등을 통해 우수한 보건소로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리더자로서의 지역주민 역량을 강화하는 등 성공적인 건강새마을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예비심사를 이틀째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2일 창조경제국을 상대로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박희정 의원은 국제협력관광과에 대해 예리한 질문을 펼쳤다. 박 의원은 "일본 현지 포항 홍보 설명회를 비롯해 3건의 행사들이 없어졌다"면서 "국제협과와 관광과가 통합되면서 국제협력 업무가 소외받고 있는게 아닌가"라며 꼬집었다.
포스코건설이 이색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의 럭비팀으로 구성된 럭비 재능기부 봉사단은 지난 12월 2일 양학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럭비를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죽도시장 장보기, 복지관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을 실시해 오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6월에 이어 2회째이다. 럭비 재능기부 봉사단은 포스코건설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럭비팀의 선수22명, 코치, 감독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럭비팀은 올해 7월에 열린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종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럭비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교우간 협동심을 키우고, 자신감 및 자존감을 높이며, 성취감은 만끽 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일 양학초등학교 체육교사(30세)는“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운동이다 보니 학생들의 만족과 성취도가 높아 포스코건설에 재요청해 이뤄졌다. 이와 같은 재능기부 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럭비체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 럭비 재능기부 봉사단은 장애우 목욕봉사활동 및 어르신 안마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