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건강 및 농작물·가축 등 폭염 피해가 우려 되므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농작업 시 짧은 휴식시간을 자주 가지는 한편, 농작업 중 물을 자주 마셔주고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한낮 (12~17시)에는 농작업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시설원예는 폭염지속 시 측창, 천창 개방 등 환기를 철저히 하고 이동식살수기 등을 이용해 작물의 특성에 맞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고온피해를 예방한다. 과수는 과실의 일소피해(햇볕에 타는 현상)와 과실비대에 영향이 미치며 탄저병 등의 감염이 우려되므로 스프링클러, 점적관수, 미세살수시설을 이용한 물주기를 실시하고, 과실이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게 받침대로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주도록 한다. 가축은 적정 사육밀도 유지, 신선한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사료통은 매일 청소해 청결상태를 유지시켜 주고 축사내부에 시원한 물을 뿌리거나 환풍장치 설치 및 가동을 준비해 열사병, 가축전염병 예방에 힘써야 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고온현상으로 우리지역에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농작업시 건강관리에 주의하며 농작물 및 가축의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피해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미하)는 지난달 29일 교육수료생과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스마트 행정사무원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하고, 취업을 본격 지원한다. 군은 지난 3월 7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함병호),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력단절여성 창조적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원약정(협약)을 체결하고 4월 19일부터 ‘스마트 행정사무원 양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과정은 ITQ 엑셀, 전산회계 1급 자격증과 연계한 심화과정으로 14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취업대비교육, 현장견학 등 15시간을 추가 운영해 19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 19명, 취업 4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수료생 19명 중 미취업자는 이미 ITQ 엑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오는 20일 전산회계 1급 자격시험에 도전해 스스로의 취업가치를 높이고 이들을 필요로 하는 지역기업에 사무직군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스마트 행정사무원은 여성과 기업이 동시에 선호하는 취업·채용 분야이다”며 “양측의 공통분모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으로 이어져 칠곡여성에게는 취업희망을, 기업에는 지속발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과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9월께 ‘여성채용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며, 칠곡여성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연보호 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용)는 지난달 28일 왜관역 광장에서 ‘나무심기는 제때에, 식목일을 3월15로’ 란 슬로건으로 서명 행사를 펼치며,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관하는 ‘식목일 3월 15일 변경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최근 10년간 식목일의 평균기온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1949년에 비해 2.3℃ 높아져 4월 5일에 나무를 심으면 이식 활착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건강한 나무로 자라기 힘들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하태용 회장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4월은 나무심기에 적합하지 않는 날씨가 됐다"며 "식목일 변경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 칠곡군협의회는 식목일 변경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8월까지 전개하며, 서명지를 모아 자연보호중앙연맹에 전달해 식목일 변경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칠곡군이 최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국제교류 활동이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평받고 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4박 6일 일정으로 국제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캄보디아 씨엡림 소재 다일공동체 ‘밥퍼’에서의 봉사활동과 스와이 톰 중학교, 바콤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교류활동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 이번 국제교류활동은 글로벌 리더십과 균형있는 국제감각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참가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의 대표 봉사활동 단체인 ‘밥퍼’에서의 진행된 급식 봉사활동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배식준비와 청소,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함으로서 나눔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에 대한 참된 의미를 체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국제교류활동을 계발 운영함으로서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우뚝 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직무대행 박세준)는 오는 8월 16일까지 2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정자연휴양림에서 지역주민과 피서객을 위한 ‘피서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지난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피서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은 성인 문학과 아동도서 등 3천여 권을 비치·대여하고 페이스페인팅, 타투,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새마을 환경안내소도 운영하며 지역의 작은 도서관에서 일일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휴양림에서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으로 휴양림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매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박세준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 부회장은 “해마다 피서지 새마을 작은 도서관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작은도서관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연휴양림을 찾은 모든 방문객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책과의 만남을 통해 힐링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이 ‘2016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의 핵심인 창조인재경영분야 일자리창출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2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ㆍ국내 경제 환경속에서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창조적 가치창출을 통해 창조경제 경영의 새시대를 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제정된 제도로, 학계ㆍ산업계 등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수상은 칠곡군이 민선6기 군정 제1의 목표를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로 선포하고,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일관된 신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및 투자유치 활성화로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칠곡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운영을 통한 원-스톱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 ‘농업6차산업관 건립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적인 자립경영과 기업가적 마인드 함양 지원’,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청년 및 시니어 창업가 육성’ 등이 우수사례로 인정되면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칠곡군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운영, 7개 마을을 방문해 20여 건의 지적·부동산 및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의 군청방문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주민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등 주민의 편익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민원상담 접수처리 하는 것을 말한다. 칠곡군은 민원봉사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지적측량, 조상땅 찾기, 주민이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 각종 토지관련 민원을 해결해 줌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더 다가가는 현장행정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지속적으로 추진 주요 군정추진계획 및 성과를 홍보해 군민들이 군정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주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가는 섬김 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9일 오후 7시 북삼읍 인평체육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열리는 ‘북삼읍 할매·할배의 날’ 행사에 참석.
칠곡 석적농협(조합장 조대환)은 27일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이상천 칠곡군의원, 김창규 경북도의원과 권기승 농협 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전직 조합장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 마트 준공식을 가졌다. 석적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7월 ㈜NH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해 1여 년의 공사 끝에 지난 21일 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총 대지면적은 6천188㎡이며 연면적 3천121㎡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73억 원을 들여 현대식 건물로 신축했다. 또 하나로마트 매장 안에 15평 규모의 ‘숍인숍’ 형태의 로컬푸드 직매장도 칠곡군에서는 두 번째로 오픈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8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최근 지역 내 체감안전도 향상 및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릴레이 ‘골목길 살핀데이’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활동에는 칠곡경찰서장, 석적읍장, 석적농협조합장, 석적 남․여 자율방범대, 석적 생활안전협의회, 칠곡군보건소, 칠곡시니어클럽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적 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출발해 부영아파트 사거리, 중리교, 금호어울림아파트 일대 등 약 2Km거리를 순찰했다. 이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아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여성관련 범죄예방에 대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제보앱상 여성불안 신고제 운영을 홍보하는 등 주민들과 직접 접촉하며 주민안전과 협업치안의 활성화 기회를도모하는 등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22일 칠곡군 가산면에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전달판 전달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칠곡군 이상민 안전행정국장, 이종하 적십자 경북지사 사무처장, 윤명옥 적십자 칠곡군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독거 노인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이루어졌으며, 화장실 개보수, 전기공사, 바닥공사, 도배, 장판, 싱크대 등 주거환경 전반에 걸쳐 적십자에서 480만 원 가량을 지원했다. 더불어 가산면새마을부녀회와 왜관 우정족구회, 왜관종합중기에서 도움의 손길을 펼쳐 나눔의 의미를 더 했다.
칠곡군과 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는 지난 22일 교육수료생과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농기계특화단지 인적인프라 구축사업’ 수료식을 개최하고, 취업을 본격 지원한다. 군은 지난 3월 7일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해 상반기 과정을 4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하반기 과정을 6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추진했으며, 총 42명(상반기 22, 하반기 20)이 참여해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반기 과정는 22일까지 농기계기초, 활용프로그램, 현장실습을 100시간에 걸쳐 진행했으며, 8~9월 중으로 상·하반기 과정 수료생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농기계산업체 기업현장투어와 취업박람회를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지난 22일 칠곡문화원 강당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인성교육(학생활동)중심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김성란 교육장은 “이번 연수회가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더 나은 인성교육 중심 수업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7일 오후 2시 석적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석적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에 참석.
칠곡군은 지난 22일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현장을 찾아 무더위 속에 고생하는 건설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 승격을 대비한 도시인프라 구축 사업장’과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교육ㆍ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백 군수는 수차례 진행된 현장점검때 마다 읍면 중심지 활성화사업 (6개 읍면, 497억) 현장을 빼놓지 않고 있어, 군민들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관심을 보여 왔다. 또 ‘굴뚝 없는 공장’, ‘보이지 않는 무역’, ‘서비스산업의 꽃’ 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백 군수는 오토캠핑장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낙동강 역사너울길과 관호산성공원 조성 사업장을 찾아 관광 명소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해 3회째인 국내 유일 호국평화축제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에 25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지난해 10월 개관해 매월 평균 1만 5천 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관광명소로 뜨고 있어 군민들도 군이 추진하는 관광산업 육성에 매우 호의적이다. 사업현장에서 백 군수는 민선6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각종 사업이 하나하나 마무리 돼야 된다며, 계획대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중심의 정기적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현장에서 찾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6일 오후 4시 석적읍 행정타운 강당에서 열리는 석적읍 발전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
칠곡군은 2016년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2016년 상반기 145개 업체에 403억 원을 융자추천 했으며 이번 추석대비 운전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총 437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지원조건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 원, 우대업체는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016년 8월 8일부터 2016년 8월 17일까지이며, 추천된 업체는 추천서를 지참해 융자 신청전 협의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자금 지원으로 경기부진에 따른 기업의 자금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홈페이지 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칠곡군 경제교통과 투자통상담당(☎979-6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Wee센터는 인평초등학교 1・4・5학년 14개 반 총 326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프로그램 ‘나를 위한 선물’을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각 반별로 2회기씩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심리 분석을 토대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긍정적인 가치를 발견하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김성란 교육장은 “앞으로도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칠곡군수 백선기)는 지난 20일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유해발굴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6주간 실시되며 칠곡대대 장병 120여 명이 투입돼 오계산, 지마산, 487고지현장에서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전쟁당시 다부동전투에서 북한군 공세를 저지,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반격의 교두보를 확보한 중심지로, 아직까지도 많은 전사자들의 유해가 수습되지 못하고 남겨진 상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의 결실임을 언제나 기억하며 평생을 한과 슬픔 속에서 살고 있는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대대는 지난해 유해발굴 당시 132구의 유해를 수습했다. 최창일 칠곡대대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단 한분이라도 끝까지 찾아서 모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전사자 유해를 찾지 못한 유가족들은 6.25전사·실종자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 시료 채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간단한 검사를 통해 실종된 혈육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유전자 시료 채취는 가까운 읍·면 예비군 중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1577-56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