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대규모정전(Black Out)발생에 대비해 지난 3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소방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전 안전사고 유형별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전력성수기 도래 및 발전설비 등 고장으로 인해 전력수급 중단 시 긴급구조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승강기에서 승객 갇힘 사고를 가상해 칠곡소방서와 유지관리업체의 신속한 출동, 구조 등 초기대응과 즉각적인 대처에 중점을 뒀다.특히 이번 훈련에는 바론 엘리베이터회사 김승기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승강기 안전조치 요령·비상키 사용법 및 승강기 종합종보시스템을 활용한 위치 정보 확인 교육을 병행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