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상반기 민방위 시설 및 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점검은 최근 잇따른 북한의 도발로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평시에 민방위 시설장비 최적 상태로 유지·관리해 유사시 주민보호 및 대원의 임무수행 여건보장을 위한 차원에서 실시됐다.군은 주민대피시설 14개소, 비상급수시설 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주민대피시설은 지난 3월 정비한 안내표지판 관리 및 시설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비상급수시설은 인구대비 자가발전 설비 등 부대시설 관리 상태, 비상급수 수질검사 실시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민방위장비 700여 점, 화생방장비 2천여 점에 대해 장비 확보기준에 맞는 적정장비 확보여부, 장비의 정상작동 및 보관관리 상태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해, 시설 및 장비를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들도 평소 비상 시 주민행동요령을 충분히 숙지하는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안전한 생활 영위를 위해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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