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27일 ‘나눔의 텃밭가꾸기’사업으로 추진한 첫 작물인 감자를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세대에 전달했다.지역 내 휴경지를 이용해 지난 3월 말에 파종한 감자는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350kg 정도가 수확됐다.이날 LG디스플레이 나래원 자치회와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석적읍적십자회등 15명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감자캐기 작업은 물론 독거노인과 장애우가정 등에 직접 배달, 무더위 안부도 물으며 情나누기도 함께 했다.조재일 석적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감자캐기 작업에 참여해주신 봉사자께 감사드리며, 복지허브화로 실시한 사업의 첫 수확물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