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란)은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직업체험활동 교류 및 교육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칠곡에서 초중학교장 80명을 대상으로 칠곡-해남교육지원청 간 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해남교육지원청 김종남 교육장은 이번 교육교류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단위 학교의 학교장 선생님들이 왜관초등학교, 석전중학교 등을 둘러보면서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교류하며, 학교별 교류활동을 증진하여 미래사회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왜관동부초는 이달 초인 7~9일까지 해남동초를 방문해 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2학기에는 해남동초 학생들이 왜관동부초를 방문하기로 예정돼 있다.한편 칠곡교육지원청의 교육교류를 통해 앞으로 상호방문형 체헙학습이 더욱 활성화돼 영·호남의 화합과 소통의 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