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통합 포항시체육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포항시는 16일 오후 6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 체육단체 대의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포항시체육회(Pohang Sports Council- PHSC)로 출범하는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월 29일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제정·심의 의결한 포항시체육회 규약을 심의하는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에 추대하고 임원 공백의 최소화로 통합체육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회장 및 이사 등 임원 선임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하도록 하는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장 선임이 완료됨에 따라 부회장과 이사 및 사무국장을 포함한 50인 이내의 임원을 새로이 선임하고 사무국을 정비하는 등 빠른 시일 내 통합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겸재 정선과 내연산의 비밀’3D 애니메이션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포항시는 16일 포스코글로벌안전체험센터 4D 영상관에서 포항 청하ㆍ송라초등학생을 초청해 ‘겸재 정선과 내연산의 비밀’3D 애니메이션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송라초등학교 3학년 김모 학생은 “3D 애니메이션을 보게 돼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극중 인물인 버들이가 가뭄 때문에 산제물로 바쳐져 너무 슬펐고 폭포에서 용이 나와 구해줘 기쁘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겸재 정선과 내연산의 비밀’3D 애니메이션은 포항시가 201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제작 국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3D 애니메이션의 강점인 판타지와 역동적 영상미를 활용해 조선의 화성, 겸재 정선이 한국의 독자적 산수화인 진경산수화를 내연산에서 집대성하게 된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려 내연산과 포항 청하지역을 관광자원화하고자 했다. 총 제작비 3억5천만 원을 들여 완성한 이 작품은 초등학생이 주 관람 대상이고, 상영시간은 15분이다. 3D, 2D 한국어 더빙 원본에 영어, 일어, 중국어 자막 영상으로도 제작됐다. 포항시는 앞으로 청하 지역 중학생들과 다른 지역 학생들에게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이야기방에 설치된 3D TV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견학시 상영 중이며 보경사 유물전시관이 건립되면 3D TV로, 구룡포 과메기 홍보관 3D 영상관이 완공되면 또한 상영될 예정이다. 2D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포항문화예술회관, 포항시대잠홀, 포항시립도서관 강당,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아이조아플라자 영상관 등에서 어린이행사 직전에 상영할 계획이다. 또 전국초등학교와 행정기관 교육용 홍보, 서울 겸재미술관 상영, 국내외 애니메이션 페어 출품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한다. 정기석 포항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은 우리 포항의 고유한 인문역사자원에 영상과학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결과물이다”며 “딱딱한 근대 산업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부드러운 인문예술의 도시 이미지로 탈바꿈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후화와 내화력부족으로 대형트럭 차량통행이 제한된 포항시 흥해읍 소재 용전1교에 통행제한틀이 설치됐다. 이는 최근 안전을 무시한 채 통행하는 대형트럭의 통행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다. 1979년 설치된 용전1교는 지난 2013년 12월 교량노후화와 내화력부족으로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았다. 이 때문에 차량안전을 위한 12t 이상의 대형트럭의 통행을 제한하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대형트럭의 통행을 금지했다. 하지만 이를 무시한 대형트럭들의 잦은 통행으로 교량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북구청은 12t 이상 차량의 진·출입을 제한해 교량안전의 강화에 나섰다. 이충우 북구청 건설교통과장은 “관내 113 곳의 교량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산학협력단은 최근 ‘경북여성창업전문가 양성과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린대 산학협력단은 이 사업과 관련해 오는 21일부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여성전문가를 양성하고 여성들의 경쟁력을 높여, 양질의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선린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취업과 함께 그 중요성이 증대되는 창업분야에 컨설턴트 수준의 전문가를 양성, 교육생의 창업을 지원하고 동시에 창업컨설턴트로의 취업을 연계한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 사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학협력단 김미호 단장은 “이번 교육과정 운영으로 여성들에게 창업컨설턴트 자격 취득을 지원해 대구 경북지역의 여러 창업전문기관으로의 취업을 연계하고 교육생들의 직접 창업도 독려해 취·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발에 생수를 따라마셔도 되고, 녹차도 우려먹고, 때로는 쥬스나 커피, 발효음료도 담아보자. 어디 그뿐이랴. 막걸리를 흘러넘치게 부어 마셔도 좋으리라." 전라도 군산에서 활동 중인 신의주 작가가 최근 경상도 포항에서 이색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 신 작가의 '도자 사발 전시'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진행 중이다. 전시장에는 백자이지만 그렇게 하얗지도 눈부시지도 않은 사발들이 회백색으로 수수하고 소박한 모습을 품고 있다. 신 작가의 설명에 의하면, 사발은 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던 약간 큰 크기의 용기로 어찌 보면 가식이 없고 인위적이지 않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창조적 예술품이다. 동일한 태토와 유약을 쓰고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크기에 따라 밥공기, 사발, 다완이라 부르는 것에 대해 "특별한 차이는 없다"며 "그저 밥이 보통으로 담긴 그릇이면 밥공기요, 다인이 차를 담아 마시면 다완이지만 농부가 막걸리를 부어 마시면 그저 막걸리 사발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신 작가는 "혹자는 그냥 하찮은 그릇일뿐이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소박하고 겸손해 보이면서 내면적 아룸다움이 겉으로 표출되는 듯 하다"며 "장식적 요소 하나 없는데도 천연덕스러운 고태미는 양감이 넘치고 우아한 곡선미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신 작가의 찻사발, 막사발 등 4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전시장에서 바로 저렴한 가격에 도자기들을 구매할 수 있다. 경주 안강 출신인 신 작가는 초·중·고를 모두 지역에서 다녔으며 전라도 남자와 결혼해 줄곧 30여년을 그곳에서 살았다. 낯선 곳에서 결혼생활을 해가던 중 우연한 기회에 '도자기'에 매료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30대 후반 늦깎이 신입생으로 군산대에 입학해 조형도자를 공부했으며 끊임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백제예술대 생활도예, 전북대 조각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한국미술협회원이자 (사)한국공예가문회협회원, (사)대한민국공예가협회원, 전북현대조각작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 작가는 중국, 터키, 미국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이제는 고향에 와서 작업만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족과 지인들의 적극적인 권유로 내년에는 포항에 정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 작가는 다가오는 가을에도 포항에서 와당, 기와를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마다 학생회장 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15일 포항시 북구 창포초교에서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이 등굣길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지지하는 대표에게 한표를 줄것을 호소하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완석)는 15일 오전 중앙초등학교에서 신학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횡단하기 노래 영상, 어린이교통안전수칙 설명, 교통안전만화 시청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하게 횡단하기 노래 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름으로서 안전한 횡단 습관을 몸에 익히는 교육을 진행됐다.
포항성모병원이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16년도 심폐소생술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국에서 매일 발생하는 심정지환자 수는 하루 평균 50여 명으로 심정지 환자의 최초 목격자가 4분이내에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를 실시 할 경우 생존확률이 80%까지 높일수 있지만 우리나라 실정은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상담자원봉사자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격기준은 전문대학 이상을 졸업한 자로 상담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1970년대 이후 출생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제출서류는 자원봉사 신청서와 관련 자격증 사본으로 양식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
유엔의 강도 높은 대북제재에 따른 북한의 도발위협이 높아진 가운데 15일 포항 산서 사격장에서 한미 해병대가 연합 포병사격훈련을 실시했다. 美 제31해병기동부대(31th MEU : Marine Expeditionary Unit) 소속 포병부대가 참가한 이날 훈련에는 한·미 해병대원 370여 명과 155mm KH-179 견인곡사포 6문, 155mm M77..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이문규)는 지난 14일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기계정비인력양성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정부 3.0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일자리창출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14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2개월간 실시되는 기계정비교육이며, 훈련생들은 수료 후 전문기술인으로 취업전선에 나서게 된다. 훈련생은 중식비, 훈련수당 지원과 인력취업에 대한 기업의 혜택(청장년 인턴지원금 등)을 받는다. 지역실업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현재 추가로 훈련생을 모집중이다. 자세한 문의내용은 054-288-2237로 연락하면 된다.
포항시 청하∙기계 하수처리시설이 준공돼 농촌지역 수질보존과 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포항시는 15일 청하면 용두리 현지에서 지역주민, 자생단체장,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하∙기계 하수처리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을 가진 청하∙기계 하수처리..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시초회(회장 이상근)는 15일 죽도동주민센터 신청사를 방문해 안병국 의원으로부터 지역 현안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안병국 의원은 "죽도동은 동해안 최대의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이 있어 매일 2~3만명의 유동인구가 이동을 하는데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 관광객뿐만 아..
제16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4일 오전 9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포항시협의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송도해수욕장에서 영일대해수욕장까지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명품코스로 설계됐다. 코스는 하프마라톤(21.0975km), 로드레이스(10km), 건강달리기(5km) 3개 부분으로 운영된다. 현재 대회홈페이지(www.pohangmarathon.com)를 통해 참가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 접수는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하프 3만원, 10km 2만5천원, 5km 2만원, 5km 학생부 1만5천원이다.
포항을 배경으로 한 영화 '글로리데이'가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청춘들의 대표 아이콘들이 한데 뭉쳤기 때문이다. 오는 24일 전국 250개 영화관에서 동시개봉·상영하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제작 보리픽쳐스)는 최근 '응답하라 1988'으로 대세남으로 떠오른 류준열을 비롯 아이돌그룹 'EXO' 멤버 수호인 김준면, '치즈인더트랩'에서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얻은 김희찬, 지난해 '앵그리맘'으로 주목받은 지수 등이 출연해 화제다. 핫한 주연배우 4명의 조합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글로리데이'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예매 15분만에 전석이 매진됐으며 이달 11일 영화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진행된 '3월 4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에서 60%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또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청춘들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이기심에 흔들리고 타협해야하는 아픔을 표현하는 등 내용면에서도 '청춘'을 위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는 네 명의 친구들이 해병대에 입대하는 친구를 위해 포항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다. 어른이 된 기분에 한껏 들떠 있던 것도 잠시, 우연히 위험에 처한 여자를 구하려다 시비에 휘말리게 되고 네 명은 순식간에 사건의 주범이 되어버린다. 무심한 경찰과 속 타는 부모들은 '진실'보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고, 그리고 '세상에는 친구보다 지킬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하루는 속수무책 구겨져만 가고, 넷이라면 두려울 게 없었던 이들의 마음도 점차 무력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짙은 밤이 지나고 나면 어떤 아침을 맞이하게 될지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글로리데이'는 지난해 5월부터 약 2개월 동안 포항 영일대해수욕쟝, 죽도시장, 북부시장, 설머리방파제 등 지역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영화의 80% 가량을 촬영했다. 이에 지역민들은 영화 속 포항을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스틸러스와 시드니FC가 16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2016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앞두고 1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최진철 감독은 시드니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17번(데이비드 카르니)선수를 승부처로 꼽았다. 최 감독은 "17번 선수가 빌드업 하는데 있어 많이 공격 전개를 만들어주고 있으므로 공격적인 부분에 있어 그 선수를 어떻게 봉쇄하느냐에 따라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어리다 보니 구심점 역할을 해줄 황지수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다자녀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포항시이며 세자녀 이상을 둔 가정으로, 자녀 중 막내가 만 13세 미만인 가족 전원의 진료비를 연간 가구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민간 병의원에서 ..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직원들과 새마을회원 등 550여 명은 14일 연일대교와 섬안다리사이 약 2km 구간에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포항야구장 꿈나무 야구교실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포항야구장은 야구를 접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뿐만 아니라 경주지역 초등학교 2~6학년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월4회, 오후 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업진행은 순발력과 민첩성 강화를 위한 워밍업 단계와 수비·공격훈련을 위한 본수업, 마무리 스트레칭 그리고 야구에 흥미를 느끼고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는 T-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천광야교회(담임목사 박경호)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교회 문화예술쉼터 ‘광야’에서 문화선교극단 ‘예배자’를 초청해 창작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을 공연한다. 뮤지컬 ‘라면에 파송송’은 리듬이 있는 난타와 신나는 탭댄스, 발레리노가 보여주는 발레와 바이올린 통기타 연주 등으로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조금씩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입장료는 없으며 지역민이나 크리스천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천광야교회 문화예술쉼터 ‘광야'는 영천고등학교 도로 건너편 클푸 이불집 3층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