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부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배수봉) 임직원은 24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주민센터(동장 이상석)를 방문해 이불 20채, 백미 20포, 라면 20박스, 음료수 200병을 전달했다. 배수봉 이사장은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용흥동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상석 용흥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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