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국토교통부가 2년마다 실시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군부에서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함께 1억 5천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3~2014년까지 각 지자체의 대중교통 시설부문과 서비스부문, 대중교통행정과 정책지원 부문, 대중교통 이용자부문 등 대중교통의 전반적인 분야를 평가한 것으로 청송군은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의 이번 수상은 열악한 도로환경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와 편의시설 개선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온 결과로 보고 있다. 청송군은 올해도 천원 택시 지원과 버스노선 전면개편, 승강장 설치,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송군 김춘삼 공보과장은 “이번 포상금 전액은 대중교통 안전시설 부문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가 지난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17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청송 얼음골 빙벽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 난이도 경기에서 한국의 간판스타 남자일반부 박희용 선수가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러시아의 토밀로프 막심 선수와 동점으로 재경기를 치룬 끝에 4천유로의 상금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러시아의 독주를 견제하고 개최국의 자존심을 세웠다. 러시아의 토밀로프 막심 선수와 토밀로프 알렉세이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러시아의 똘로코니나 마리아 선수가 금메달을, 은메달은 한국의 신운선, 동메달은 러시아의 블라소바 에카테리나 선수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우승한 한국의 기대주 송한나래 선수는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국제슬로시티 청송에 청정자연과 온천이 어우러진 산악형 스파 리조트인 ‘대명리조트 청송’ 건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14년 3월 대명리조트 청송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에도 추진될 것이다 안 될 것이다 말도 많았던 사업이 지난해 11월 26일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뜬 후 오는 201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대명레저산업이 총 700억 원을 투입하는 리조트사업은 주왕산관광단지 내 5만5천804㎡(1만7천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3만7천781㎡ 지하4층 지상8층 314실 규모다. 콘도미니엄 1동 외에도 온천 야외 스파와 컨벤션홀, 레스토랑, 슈퍼마켓,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지며 청송사과를 테마로 한 체험형 허브농원도 함께 조성돼 청송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청송군 진보면소재지 상가업주들로 구성된 진상회(회장 신영국)가 지난 12일 진보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들이 30포대(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진상회는 25명의 회원들이 지난 1990년부터 관내 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 7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친목단체다. 이날 진보면사무소를 방문한 회원들은 “설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려 한다”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혀주는 나눔의 손길이 확산되길 바란다”는 마음도 전했다. 권영상 진보면장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현서농협 김해환 조합장이 직접 전수하는 영농기술교육에 많은 귀농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 화제다. 지난 11일 현서농협 회의실에서 가진 영농기술교육은 사과나무 전지와 전정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귀농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30년간 영농경험을 통해 체득한 김 조합장의 농업기술을 전수받는 열기로 가득했다. 혹한의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과목의 수형을 결정짓고 생육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전지와 전정의 고급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조합장 본인의 경험과 노력으로 얻은 지식을 상세히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서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영농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오는 15일 올해 2차 교육에는 이론과 현장실습을 겸한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2016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겸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청송 얼음골 빙벽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는 5개 월드컵 중 아시아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로 18개국에서 100여 명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15일 선수등록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남·여 난이도경기 예선과 준결승전, 속도경기 예선전이 열리며 17일 속도경기 준결승과 결승전, 난이도경기 결승전에 이어 시상식이 개최된다. 모험과 긴장감을 만끽하게 될 이번 대회는 UIAA와 아시아산악연맹(UAAA), 대한산악연맹(KAF),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청송군과 경북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와 ㈜경우크린텍이 후원한다.
우리 인간은 물이 없으면 단 하루도 살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좋은 물을 마시기 위한 노력들은 대단하다. 수입 생수에서부터 탄산수, 수소수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렇지만 돈을 많이 주거나 멀리가지 않아도 가정에서 좋은 물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수돗물이다. 환경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물 섭취의 중요성과 수돗물의 유익함을 알리기 위해 여러 가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수돗물은 맛이 없고 비위생적으로 알고 있으나 수돗물홍보협의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맛을 테스트한 결과 수돗물과 생수 그리고 정수기 물맛을 구별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전한다. 눈을 가린 채 생수, 수돗물, 정수기물을 마시게 한 후 가장 맛있는 물을 선택토록 했더니 그 결과 생수 35%, 수돗물 32%, 정수기물 32%로 나타났다. 미네랄이 풍부하면 물맛이 좋은데 수돗물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규소 같은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골고루 들어 있다. 맥주와 와인 맛을 미네랄이 좌우하는 이유다. 지난 2013년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돗물과 유명 생수제품에 들어있는 대표적 미네랄 성분인 칼륨과 마그네슘 함량을 비교한 결과 수돗물에는 ℓ당 45mg으로 유명생수의 19~35mg 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2014년 한국수자원공사가 발표한 수돗물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도 수돗물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입증됐다. 이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과 당뇨병환자 36명을 수돗물, 생수, 정수기물 섭취군으로 나누고 이들에게 4주 동안 하루 1.5ℓ의 해당 물을 마시게 한 결과 수돗물을 마시게 한 군에서만 몸에 나쁜 중성지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인체에 유해한 LDL-콜레스테롤(저밀도 지질 단백질)은 수돗물을 마신 군에서 가장 많이 감소됐으며 심지어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은 수돗물 섭취 군에서만 늘었다고 한다. 수돗물을 마시면 경제적으로도 크게 이득이다. 건강한 성인이 하루에 물 2.5ℓ를 마셔야 하는데 1년간 마시는 수돗물 값은 2천500여 원에 불과하지만 생수를 1년간 마신다면 물 값은 164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돗물을 마시면 환경을 살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수돗물은 페트(PET)병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수돗물은 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아 지구온난화를 막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이처럼 건강도 찾고 환경도 살리고 돈도 아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돗물을 애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청송군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송사과의 유통판로를 일제 점검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청송군은 전국적인 사과 생산량 증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소비부진과 가격하락에 따른 사과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청송사과유통공사와 지역농협, 농가 등이 보관하고 있는 사과에 대한 유통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 군청회의실에서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NH농협 지부장, 지역농협장, 청송사과유통공사 사장, 사과단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사과 유통과 판로대책 회의를 갖고 사과생산과 유통에 관한 전반적인 의견도 수렴했다. 청송군은 사과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홍보행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도시 직거래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홈쇼핑을 통한 판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수출물량을 늘이고 품질이 낮은 사과를 이용한 가공용 제품으로 수매할 수 있도록 경북도와 능금농협 등에 건의하는 등 다양한 유통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는 “올해 군정추진의 역점방향을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설정했다”며 “미래 10년, 50년, 더 나아가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투자에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직 강한 문화의 힘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풍요롭고 가치 있는 군민의 삶을 실현키 위해 청송만의 특화된 문화브랜드화를 통해 문화를 입은 청송의 미래를 위한 주춧돌을 놓겠다”고 덧붙였다. 한 군수는 그 의지의 표현으로 새해 화두로 중용에 나오는 사예즉립(事豫則立)을 제시했다. 모든 일은 미리 준비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뜻으로 작은 것부터 세심하게 미래 100년을 위해 준비해 나간다는 것이다.
.청송군은 11일 러시아 사할린 SSD그룹(회장 현덕수)과 청송사과 수출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러시아 SSD그룹과 상호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송사과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시장을 확보하고 나아가 청송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은 이번 협약으로 러시아 사할린에 지역의 주력 품목이자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청송사과 300t 수출과 농산물의 수출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수출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러시아 사할린의 SSD그룹 현덕수 회장은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 출신으로 사할린 한국한인회장과 세계 한인회장단 CIS총연합회 총무이사, 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직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해 대한민국 국제사회교류발전부문 최고국민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출신 기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청송=임경성 기자
.한동수 청송군수는 12일 오전 부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6 새해농업인실용 종합반 교육에 참석해 농업인들을 격려.
청송군은 산불 조기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용 헬기를 의성군과 공동으로 임차해 12일부터 배치한다. 이번에 배치되는 헬기는 1천ℓ의 물을 담수할 수 있는 기종으로 의성군과 7일간씩 교대로 운영된다. 산불진화용 헬기는 봄철(1~5월)과 가을철(11~12월) 240일간 임차계약을 했으며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4월에는 1개월간 1대를 추가 투입해 청송군과 의성군에 동시에 배치할 계획이다. 청송군 윤건무 환경산림과장은 “임차헬기의 배치로 상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초기단계에 진화해 산림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중에 있으며 산불전문진화대 32명이 상시 대기하고 산불감시초소 18개소를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스클라이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6 마무트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지난 9일과 10일 청송 얼음골 빙벽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대한산악연맹과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북산악연맹이 주관해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주어진 코스와 시간 내에 가장 높이 그리고 빨리 올라가는 난이도 경기와 속도경기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2017년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을 겸한 코리안컵 1차대회를 겸하고 2016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1주일 앞둔 프레대회로 남녀 일반부와 남자고등부에서 1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새해벽두 2주 연속 세계적인 겨울스포츠 축제인 아이스클라이밍대회가 청송군 얼음골에서 열린다. 지난 2011년부터 5년간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재유치에 성공한 청송군은 이번 주말 9일부터 2일간 ‘2016 마운티아컵 청송 전국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또 15일부터 17일까지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최되고 있는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이곳에서 열리면서 겨울스포츠의 출발점이 청송으로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최고의 선수권대회이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위한 프레대회로 2017년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청송군이 올해 국가지원 사업예산을 대거 확보함에 따라 숙원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올 정부예산에는 당진에서 상주, 안동, 청송을 거쳐 영덕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 사업비 5천508억 원 전액이 확보되고 청송IC 접속도로 확·포장 사업비 33억 원도 전액 확보됨에 따라 올 연말 고속도로는 예정대로 준공될 계획이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 국도31호선 삼자현터널개설 사업비 총 550억 원 중 착공비 4억 원과 포항~청송~안동 간 국도 4차로 확장공사 사업비 238억, 안동~청송~영덕 간 국도선형개량공사비 100억 원, 청송 우회도로 건설 사업비 66억 원도 확보됐다.
병신년 새해 청송 군민화합 해맞이 축제가 지난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열렸다.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한 이번 해맞이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등 2천500여 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으며 군민 화합과 단결을 통한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됐다. 이날 해맞이 축제는 일출 전인 오전 6시부터 대북과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신년 메시지 전달, 만세삼창, 시산제 등이 열렸고 일출 후에는 희망풍선 날리기, 소원소지 태우기,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겨울산은 늑골 깊숙이 황홀한 얼음기둥을 매달아 놓고 산꾼들을 향해 유혹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겨울등반의 꽃이라 불리는 빙벽등반,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거대한 수직빙벽을 오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얼음은 바위와 더불어 산악인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존재이며 피켈을 갖다 대기만해도 유리잔처럼 산산이 부서질 것 같은 은백의 세계로 산꾼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온도계의 수은주가 빙점 이하로 곤두박질할수록 비등점을 향해 달아오르는 아이스클라이머들의 마음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청송세계지질공원 등재의 꿈이 눈앞에 현실로 다가왔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주왕산국립공원의 기암괴석과 주산지를 비롯한 신성계곡, 백석탄 포트홀 등 아름다운 청송의 자연경관은 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지질자원으로 지난 2014년 4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이어 청송군은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했으며 오는 9월 예비인증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청송군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해럴드경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와 한국소비자 경영평가원이 공동 주관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상은 문화와 경영의 만남을 통해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부문에서 우수하고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이나 자치단체, 기업 등을 발굴해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가 29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2015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지원기획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3천500만 원의 상 사업비를 받게 된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농촌지도사업 발전 기여도와 조직성과 등 20여개의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송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문농업인 육성은 물론 맞춤형 기술교육, 지역 현실에 맞는 사과대학과 유기농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과가공지원센터 6차 산업 상품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