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 현서농협 김해환 조합장이 직접 전수하는 영농기술교육에 많은 귀농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 화제다.지난 11일 현서농협 회의실에서 가진 영농기술교육은 사과나무 전지와 전정기술을 배우고 싶어 하는 귀농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난 30년간 영농경험을 통해 체득한 김 조합장의 농업기술을 전수받는 열기로 가득했다.혹한의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과목의 수형을 결정짓고 생육에 큰 영향을 끼치는 전지와 전정의 고급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조합장 본인의 경험과 노력으로 얻은 지식을 상세히 알려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한편, 현서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영농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오는 15일 올해 2차 교육에는 이론과 현장실습을 겸한 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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