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한천리에서 지난 24일 최신식 장비를 두루갖춘 청과부류 민영농산물 도매시장 개장식이 있었다. 이 날 개장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농업단체,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생산 농가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전자경매 시연 등 도매시장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영주 민영 농산물도매시장'은 논산, 상주에 이어 전국 3번째 민영농산물 도매시장으로 관련법에 의거 개설된 도매시장 이다. 영주농산물(주)(대표 하도환)이 70여억 원을 들여 3만3천347㎡의 부지에 건립한 '영주민영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4월 시설 준공과 개장허가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24일 개장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선별장, 경매장, 저온저장고 등 4천812㎡ 규모의 건축물과 비파괴당도색채 선별기, 10대의 전자식 선별기 및 전자경매시스템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도권 주요 농산물도매시장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최신식 전자경매시스템에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해 출하예약, 선별과 경매과정 등을 처리할 수 있어 경매를 위해 줄 서는 일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간 1만 5천 톤의 선별과 저장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도권에서 활동하며 현대백화점 등 대형유통에 납품하고 있는 우수한 중도매인을 다수 유치해 영주사과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판매시설 및 저장고, 대형유통업체 선별장, 사과 전용 경매장 6천300㎡를 추가 건립할 계획으로 영주사과의 유통물량과 가격형성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주는 전국 최대 사과주산지로 연간 8만여 톤의 사과를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 산지수집상과 대형유통업체 수매, 그리고 안동 등 인근 도매시장을 통해 출하하고 있지만, 출하 시설 부족으로 시간과 물류비용 증가뿐만 아니라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농민들은 이중고를 겪어 왔다. 영주시는 2010년부터 140억원 규모의 다목적공판장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예산 등 문제로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으나 2014년 영주시와 영풍(주)의 도매시장 개설을 위한 민자유치 협의로 민영 농산물도매시장을 건립하게 됐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2013년 7월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간 영주공공도서관(시립+도립)통합신축 합의각서에 따라 영주시 가흥동 1590번지(신도시지구)에 영주통합도서관 신축공사를 시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공사는 영주공공도서관과 영주시립도서관의 건물면적이 협소하고 사용자 수용능력이 부족하며 노후화된 시설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진행하게 됐다. 영주통합도서관 건물은 부지면적 6천㎡(1천815평) 건축면적 4천200㎡(1천270평)지하1층 지상4층 열람좌석수 1천200석 규모로 총 공사비 120억 원(부지매입비 포함)으로 지방자치단체인 영주시로부터 건축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신축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오는 28일 착공, 내년도 5월 23일 준공예정 이며 개관은 2017년 7월 1일 이다.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2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생활지도 부장교사(업무담당자) 38명을 대상으로 ‘학생 인권 보호 및 학교규칙 제·개정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제작한 연수 교재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학생인권, 학교규칙 제․개정 과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지원 강사로 활동하는 영주남부초등학교 장현주 교사와 영광고등학교 권오승 교사가 강의했따. 연수 이수자들은 소속 학교에서 학교 실정에 맞게 교직원 전달연수를 실시해야 한다. 이성호 교육장은 "아동 학대 예방, 학생 미혼모 학습권 보장, 양성 평등 등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교원의 인식 제고·확산과 학교규칙 제·개정 과정에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등 건전한 법제 교육 지원을 통해 자율과 책임 중심의 민주적 학교 풍토 조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문화관광재단 사무실에서 개최되는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 개최를 위한 이사회 사전간담회'에 참석.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21~22일 양일 간 영주기관차승무사업소 및 열차승무사업소를 방문해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다양한 역할분담 실습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정지의 응급상황에서 고압전류를 통하게 함으로 정상적인 맥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심실제세동기의 교육과 실습으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좀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김동섭 119구조구급안전센터장은 “심정지 환자는 4분을 넘기면 치명적인 뇌손상을 초래해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해야만 소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배운 것을 토대로 심정지 환자의 구명률을 높이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영주시는 재해위험이 있는 금계지구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금계지구는 지난 해 5월 22일 ‘자연재해대책법’ 제12조 규정에 의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인 유실위험 '가'등급으로 지정된 곳이다. 금계지구는 인근 주택가 및 농경지 보다 제방이 낮아 국지적인 집중 호우 시 침수위험 요인이 잠재되어 있는 지역으로 시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해 국민안전처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요구, 2016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현재 총사업비 29억4천만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7월 국민안전처의 사전설계검토 승인이 끝나면 바로 편입부지 보상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2018년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 해 금계지구를 재해위험 없는 안전한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영희 하천과장은 “금계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 예방으로 주민들과 농경지를 안전하게 보호함은 물론 영농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4일 오전 11시 봉현면 '영주 민영 농산물도매시장' 경매장에서 개최되는 '영주 민영 농산물도매시장' 개장식에 참석.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5일 오후 7시 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명품 연기와 명품 연출로 펼치는 애틋하고 감동적 사랑이야기 김성녀의 뮤지컬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극단 미추가 주관하는 ‘벽속의 요정’은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사업으로 추진되는 공연이다. 이 작품은 50여 년간의 세월을 배경으로 배우 김성녀가 1인 32역을 소화하며 명연기를 선보여 전회 기립박수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각종 연극상을 휩쓴 화제의 작품이다.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김성녀의 불꽃과도 같은 30여년의 연기 내공과 노련한 연출이 빚어낸 원작의 감동을 넘어서는 한국판 '벽속의 요정'으로 전회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수립했으며 특히 원작자가 한국 공연을 보고 ‘또 다른 하나의 작품’이라며 극찬을 했다는 일화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원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yeo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639-5951)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는 22일 오후 풍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풍기인삼 혁신 및 축제발전 방안'을 주제로 (재)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 풍기인삼혁신추진단 회원 50여 명과 함께 6월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주풍기인삼축제의 발전과 소비자가 신뢰하는 풍기인삼의 품질관리 방안에 대해 현장에서 전하는 생생한 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화는 현안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 받는 타운홀미팅(Town hall meet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제공간의 확충을 통한 축제장과 인삼시장의 유기적 연계, 주제가 명확한 축제콘텐츠 확대, 풍기인삼의 고객 신뢰도 제고 방안 등 풍기인삼축제 발전과 풍기인삼의 차별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기인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강식품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영주풍기인삼축제를 통해 풍기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매월 다양한 직능분야의 단체와 '시민과 소통·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와 만남을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섬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증가 및 초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치료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치매치료비 지원대상은 만60세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매진단(F00~F03, G30)을 받고 치매치료약을 복용중인 환자로서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충족이 되면 치료비 지원이 가능하다. 치매치료비 지원신청은 약 처방전, 입금통장 사본과 보건소에 비치해둔 치매치료비 지원신청서,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 동의서, 개인정보수집 이용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치매치료약에 대한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 원(연간 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영주시보건에서는 2015년에는 2천738건 7천565만 원, 올해 5월말 현재 1천169건 4천546만 원을 지원했다. 치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정신보건팀(639-5976)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수가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시천 민원실에서 개최되는 '시장과 함께하는 수요행복민원실'에 참석.
최근 영주 소백산과 부석면 남대리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2명이 사망하는 아타까운 일이 발생하였다.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 정상에 올라 자연을 만끽하며 큰 심호흡으로 가슴속 찌든 때를 씻어내는 것만큼 좋은 운동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산악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최근 3년간 산행 사망사고는 전국에 63명에 달하고 있는 상황으로 산행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해야 겠다. 그럼 산행 안전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등산화 및 기본 등산 장비를 갖춰야 한다. 둘째, 돌연사 방지를 위해 준비운동과 페이스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 셋째, 체력을 과시하지 말고 너무 무리한 등산은 금하는 것이 좋다. 넷째, 음주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산행 안전 수칙중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산행을 마치는 것이 최선이지만 혹시 조난을 당하거나 부상을 입었을 때에는 신속히 119에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구조요청을 할때에는 소방서에서 산 주요지점에 설치한 산악위치정보 표지판을 확인 후 정확한 위치 정보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몇 명이 다쳤는지, 부상자의 상태는 어떤지 등 정확한 상황을 알리는게 중요하다. 환자 발생 시는 부상자를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체온유지 및 순환상태를 체크하며 119구조대를 기다려아 한다. 위 사항을 정확히 숙지해 가족 및 연인과 즐거운 산행이 됐으면 한다.
영주시 소백산드림타운이 영주시 귀농 홍보의 메카가 되고 있다. 소백산드림타운에는 지난 13일 입교식을 가진 귀농과정 1기생 25명이 3개월 과정 교육을 받고 있으며, 21일부터 23일까지는 삼성SDI 울산사업장 임직원 40여 명이 이 곳에 머물며 영주 알리기 투어 프로그램(2박 3일)에 참가한다. 이번 투어 행사는 지난 10일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이 개관되면서 영주시와 삼성SDI 울산사업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루어지는 첫 번째 행사다. 영주시는 삼성SDI 울산사업장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시의 귀농정책 소개, 선배 귀농인의 사례 및 농장체험, 영주 주요문화 관광지 견학, 선진 농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 및 과수시험장 견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영주시가 귀농귀촌 1승지라 점을 알릴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시설 재배 현장 견학, 선배 귀농인 농장 방문 둘째 날은 영주시 귀농귀촌 정책 및 농업 동향 소개, 과수시험장 견학 및 저녁에는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의 장을 가져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며, 마지막 날은 콩세계과학관 및 천년고찰 부석사를 견학하게 된다. 한편 다양한 지역에서 온 귀농과정(3개월) 교육생 25명이 지난 13일에 입교식을 갖고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 체류하며 귀농교육을 받고 있다. ------- 주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육을 받으며, 이론 교육, 영농에 꼭 필요한 농기계 교육, 세대별 분양받은 텃밭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직접 농작물을 재배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귀농인의 농장 방문, 주요관광지 투어 등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되고 있다.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영주 아지동에 부지 2만9천900㎡에 체류형 주택 30가구(원룸형 18, 투룸형 12), 교육관, 농기계보관소 1동, 퇴비장 1동, 하우스 3동, 텃밭 30개를 갖추고 지난 10일(금)에 개관했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귀농귀촌 정책 정보 및 농촌생활의 팁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교육과정은 귀촌과정(1박 2일, 2박3일, 1주, 2주), 귀농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2016년에는 귀농 3개월 과정 1(6~8월)·2(9~11월)기만 시범 운영되고 2017년부터는 3월부터 귀촌과정과 귀농 3개월과 10개월 과정을 정상 운영하며, 입교 신청은 연중 접수를 받고 있다. 영주시는 숙박이 가능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을 활용하여 대기업 퇴직예정자뿐만 아니라 대도시 예비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투어 행사 및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해 지역 인구 증가는 물론 후계 농업 인력 양성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1시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개최되는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개소식'에 참석.
영주시는 지난 2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환경부, SBS와 함께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환경부가 주관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생활쓰레기와 퇴적물에 의해 오염된 도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친수공간으로 정화시키는 주민참여형 환경정화활동으로, 영주시를 비롯한 전국 39개 지자체 총 46개 마을 도랑이 선정됐다. 이날 장욱현 시장과 윤성규 환경부장관, 김진원 SBS 사장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방자치단체장은 협약식을 통해 자연이 살아있는 청정마을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영주시의 사업대상지는 부석면 용암2리 ‘화감천’으로, 지난달 화감천 도랑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중순 도랑살리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랑물길 정비, 수생식물 식재, 도랑정화활동, 지속적인 환경교육 등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도랑살리기 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예전처럼 가재와 피라미가 노닐던 도랑의 옛모습을 되찿고 도랑살리기 운동이 단순한 도랑 복원을 넘어서 주민들의 화합의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도랑살리기 운동 활동은 SBS ‘물은 생명이다’ 프로그램으로 제작·방송 돼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전개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영주시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물 스토리텔링 동화 '데굴데굴 물꼬마'를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엔 동화를 테마로 한 하수처리장 홍보교육관 시설을 준공, 21일부터 어린이와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한다. 홍보관은 영주시환경사업소 1층 로비를 활용해 A=198㎡(약 60평)면적에 동화나라 소개, 애니메이션 영상물, 물꼬마 놀이체험기구, 퍼즐 맞추기, 하수처리장 처리계통도 및 모형도로 공간을 구성했다. 동화나라에는 다섯명의 물꼬마들이 하수처리장에 들어온다. 이곳에는 여섯 개의 작은 나라들이 있다. 각각의 나라에는 무시무시한 마왕들이 살고 있어 물꼬마들은 마왕이 내는 수수께끼를 알아 맞춰야 맑은 물이 돼 강으로 흘러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로 물꼬마들이 모험을 하는 여섯 나라들이 곧 하수가 처리되는 과정을 연출했다. 놀이 체험기구에 올라가면 애니메이션 영상물과 함께 동화나라 물꼬마들이 마왕들을 물리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퍼즐 맞추기는 어린이들이 한번 더 하수처리과정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물꼬마 캐릭터를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하수처리계통도와 모형도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설치했다.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 문수119안전센터(센터장 김용익)는 지난 20일 영주역에서 직원 및 소방관 40여 명이 모여, one-stop통합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대상물 위치 및 구조 등 확인,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및 대피훈련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고, 소방안전교육(소소심 교육)등 기타 화재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했으며,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해 위험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했다. 김용익 센터장은 “초기 화재진압 및 피난대처, 응급처치교육 등을 실시해 시설 관계인들의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영주시는 부직포를 이용한 가지 노지재배방법을 개발해 보급한 결과 지역 가지재배 농가에서 혁신적인 방법 이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에서 2016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험 재배한 사업으로 일반 노지재배보다 빨리 정식하고 부직포를 피복함으로써 늦서리 및 저온피해를 예방하고 초기 생육을 좋게 해 첫 수확 시기를 앞당기고 출하가격이 좋은 시기에 많이 수확하여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부석면 2개 작목반 7농가에 1.0ha를 시험재배 했으며 지난 14일 부석면 소천리 고진학 가지재배 시범농장에서 시범농가, 원예작물재배 작목반원 등 70여 명이 참석 현장 평가회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영주지역 대체작목으로 가지재배가 유망한 작목이라고 했으며 '부직포를 이용한 가지 조기 재배방법'이 노지 가지재배의 혁신을 이룰 것이라 평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부직포를 이용한 가지재배를 희망했으며, 영주시에서도 사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원예작물팀(☎639-7491~3)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19일 '2016 제3회 영주시민자전거타기 페스티벌'이 열려 서천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자전거 행렬이 장관을 이뤘다. 영주시민자전거타기페스티벌은 순위를 다투는 대회와는 다르게 교통수단을 넘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3월 영주시자전거연합회와 영주시싸이클연맹이 통합돼 영주시자전거연맹(회장 강충구)이 출범하고 치러지는 첫 대회로 7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영주교에서 적서교까지 왕복 약 13km를 완주하며 자전거 홍보대사를 자청했다. 또 대회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에서 자전거 10대를 후원 했다. 영주시는 자전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자전거공원을 조성하고 지난해 자전거공원과 무섬마을에 무인 공공자전거시스템을 구축해 가동 준비를 하고 있으며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융복합스포츠산업발굴추진사업 공모에 당선돼 추가로 공공자전거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영주시 세무과(과장 권오일)는 '2015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지난 17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권오일 과장은 "직원들의 뜻에 따라 평가에서 수상한 시상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영주시 세무과는 체납액이 증가하는 매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세원관리와 탈루, 은닉세원 발굴, 고질체납관리 등 지방재정자립도 향상과 재원확보를 위해 지방세 부과와 체납세 징수는 물론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세무담당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세무과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영주시인재장학회에 84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