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지난 2013년 7월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간 영주공공도서관(시립+도립)통합신축 합의각서에 따라 영주시 가흥동 1590번지(신도시지구)에 영주통합도서관 신축공사를 시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공사는 영주공공도서관과 영주시립도서관의 건물면적이 협소하고 사용자 수용능력이 부족하며 노후화된 시설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진행하게 됐다.
영주통합도서관 건물은 부지면적 6천㎡(1천815평) 건축면적 4천200㎡(1천270평)지하1층 지상4층 열람좌석수 1천200석 규모로 총 공사비 120억 원(부지매입비 포함)으로 지방자치단체인 영주시로부터 건축비 100억 원을 지원받아 신축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오는 28일 착공, 내년도 5월 23일 준공예정 이며 개관은 2017년 7월 1일 이다.이성호 교육장은 “영주통합도서관건립으로 인해 앞으로 영주시민과 학부모들에게 지식정보사회에 대응하는 교육문화인프라를 구축하고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평생교육증진에 적극 기여하는 영주지역의 힐링공간으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