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3일 근남면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귀농·귀촌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삶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2016 귀농·귀촌인 성공정착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울진군에 귀농·귀촌해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귀농·귀촌인 10인의 귀농·귀촌 준비과정과 예비 귀농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파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삶의 용기와 자심감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1일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에서 산림청·울진군청, 유관기관 위원 및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금강소나무숲길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제 17회 위원회에서 나온 개선사항에 대한 보완조치 및 처리사항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2016년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열려 한 해 동안의 성과와 미흡한 점에 관하여 토론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자연생태관광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탐방객들의 요구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해 새롭게 조성한 숲길 5구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 됐다. 특히 산림청에서 새로이 지정·고시 되는 산림레포츠의 숲 개장을 맞아 지역주민과의 협력·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2017년 숲길운영과 관련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금강소나무숲길 운영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산림청·울진군청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으며, 나아가 국민 모두를 위한 녹색산림복지국가 실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원자력 또는 방사선안전 관련 법령 등의 위반 사실을 제보한 10명에 대해 총 6천3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원안위는 지난 20일 '원자력안전 위반행위 신고자 등에 대한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포상금 지급대상과 금액을 결정한 바 있다. 주요 제보 사례로는 △발전소 출입절차 없이 외부인 무단출입 등 위법사항 조치 요청에 과태료 부과 △비파괴업체에서 방사선안전관리자 면허 대여해 운영 등 안전관리규정 위반에 과징금 등 면허정지 처분 등 4건이다.
울진군의 대표 항구중 하나인 죽변면에 죽변항의 매력을 듬뿍 안겨줄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죽변항 진입 남쪽 나들목인 봉평해수욕장에 인접한 진입도로 수변공간에 실물크기의 1/4로 축소한 죽변등대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는 죽변항 전경과 울진 바다가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죽변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잡기에 충분하다. 이번에 설치된 죽변등대 조형물은 죽변면 각급 단체와 주민들의 각별한 노력으로 죽변등대 건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조성된 만큼 역사적 의미도함께 담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7일 오전 11시 후포1리 회관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등불교실 수료식’에 참석. 이어 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군정 사진·영상 통합전자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에 참석.
복잡한 요즘 세상살이에 더해서 터진 대구서문시장의 화재를 보면서 소방과 관련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방인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날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사람들의 욕망에 비해 안전은 항상 뒷전에 방치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효율성이라는 기준에 비추어서 안전성은 거추장스러운 존재이고, 수익성이라는 기준에 비추어서 안전성은 매몰비용에 불과한 것으로 우리의 인식에 잘못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순간 힘없는 미약한 존재로서의 소방업종의 종사자임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동안 재래시장을 소방점검하면서 매번 느끼는 것은 어디서부터 잘 못되었는지, 어디서부터 바꿔야 되는 지에 대한 복잡함과 함께 과연 올바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항상 따라다녔습니다. 의문점의 제일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우리의 인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현장에서 많이 접하게 됩니다. 물론 소방시설은 전기시설 등과 같이 당장 없으면 불편한 존재가 아니라서 즉시 큰 규모의 투자를 가져오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당장 불편하지 않으니 즉시 큰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반발을 가져올 수 있지만 수년간의 장기적인 차원에서 계획을 가지고 지금부터 안전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으면 대구서문시장과 같은 재앙이 없으리라는 보장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종전법규 적용이라는 울타리와 일어나지 않을 불확실성에 대한 투자라는 방어막으로 인해 너무 큰 희생을 지불하고서야 우리에게 유비무환이라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평상시 장기적 투자계획을 세워서 조금씩 변화를 가져와야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십수년전에 비해서 많은 부분을 개선되었지만 울진시장의 경우도 소방시설이 많은 부분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초적인 자동화재탐지설비 부터 시작하여, 소화전의 경우도 근무자나 이용자 등이 대부분 노약자인 점을 감안하여 사용이 쉬운 호스릴형태의 소화전을 설치하여 초기소화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소방시설의 설치와 함께 소방시설의 활용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반드시 병행되어야만 소방안전에 대한 큰 그림이 완성된다고 봅니다. 울진시장은 울진군민이 5일마다 잔치를 벌이는 곳으로 이를 통해서 군민의 소통과 교류의 장소가 되는 것이니 만큼 우리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계획적인 투자와 관심을 통해서 보다 안전한 울진시장을 유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안전한 울진을 위해 불철주야 재난예방에 힘쓰는 소방관 분들과 소방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는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가 지난 20일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2016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결과 보고, 사업비 결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2016년 한 해동안 사업비 총 1천500만 원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109가구를 발굴해 도배, 장판, 샷시, 씽크대 등 주거환경 개선,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지원 등 지역주민의 행복을 더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울진군 평해읍사무소(읍장 김명식)는 '희망2017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지난 22일 평해시장 광장에서 각급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지역가수 및 음악 동호회 회원,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능기부와 성금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마을주민 및 개인이 사랑의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의 열기를 모아 총 2천100만 원 상당의 성금이 기탁됐다. 이 날 접수된 모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울진지역 저소득소외계층의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를 비롯해 명절위로금 등 복지사업 분야에 지원된다. 특히, 평해읍새마을부녀회는 따뜻한 팥죽과 떡 등 각종 다과를 준비하여 성금 기부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여 비가 오는 날씨에도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명식 평해읍장은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단체, 기업체와읍민들이 베풀어 주신 큰 사랑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과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꿈과희망이 넘치는 평해읍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랑의 온도를 높여가자"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진군은 2016년도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및 채택, 민원서비스 제공 개선사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이번 수상은 울진군이 그 동안 고객감동의 민원행정을 적극 구현하기 위해 민원실 내 북카페 설치, 한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확대 등 적극적인 민원편의 시책 추진으로 군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유기한 민원 단축 및 원스톱 방안을 검토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 제공한 결과다.
■5급 승진 △총무과 김종한
임광원 울진군수는 26일 오후 4시 죽변면 소재 푸르미작업장에서 열리는 ‘푸르미작업장 한마음 송년행사’, 6시 매화면 목욕탕 2층에서 열리는 ‘매화면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21일 청렴동아리(다산회)회원 20여 명이 모여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진욱 서장은 2016년 청렴동아리 활동 우수회원 5명에게 경찰서장 표장장을 비롯 지방청장·경찰서장 장려장을 각각 수여하면서 "2016년 청렴동아리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정운동으로 청렴한 울진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밀알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 했다. 울진경찰서 청렴동아리 ‘다산회’는 직원 상호간 소통과 상·하간 화합을 통한 경찰 내부의 청렴문화를 만들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경찰관 26명, 경찰발전위원회 분과위원 6명으로 구성된 자율 동아리 조직이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지난 19~20일 후포동부초와 온정초 4~6학년을 대상으로 생태 및 스키체험학습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강원도 태백의 용연동굴에서 동굴생태에 관해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갖은 후 정선 하이원리조트로 이동해 스키강습 및 체험을 했다. 후포동부초 황영훈 교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겨울 스포츠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으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노력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21일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 주재로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죽변비상활주로 이전 및 폐쇄관련 조정회의에 참석했다. 울진군 주민들은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 인근에 죽변비상활주로가 위치하고 있어 항공기 충돌 사고가 우려되므로, 죽변비상활주로를 이전·폐쇄해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지난해 12월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조정회의에는 신청인 대표, 피신청인 국방부, 공군,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주), 관계기관인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간 조정협의를 통해 아래의 사항을 합의했다. 이날 피신청인 국방부장관, 공군참모총장은 죽변비상활주로 이전 및 폐쇄 동의했다.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화기 사용이 점차 늘고 있으나 전통시장들의 화재에 대한 예방 및 대비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얼마 전, 그동안 화재가 잦았던 대구 서문시장(4지구)에서 11년 만에 다시 대형 화재가 발생하여 상가 670여 채가 큰 피해를 입었다. 그로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인근 점포들 상인은 물론 지역 경제가 큰 시름을 안고 눈물을 짓게 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전통시장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그 구조는 좁은 공간에 많은 점포가 밀집하고 협소한 공간이라서 만일의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소방차 등의 진입과 사람들의 대피가 어려워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가 있다. 또한 소방 설비를 보완하기에는 건물의 노후, 공간부족 등 구조적 한계가 있고 현행법상 보강을 권고할 뿐 강제 할 수가 없다. 이러한 불안전 요소들로 인해, 벌집처럼 붙어있는 시장 특성상 불이 나면 옆 가게로 번지는 것은 매우 순식간이고 또 그에 따라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지난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470여 건으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냈다. 주목할 점은 화재의 절반 이상이 전기 합선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전기이지만 이처럼 약간의 방심과 부주의가 대형 참사를 불러오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경각심을 가지고 구체적인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수많은 이용자들이 밀집한 전통시장에서는 관계자가 특히 소방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유지관리 및 보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소화기나 옥내소화전 같은 소방시설 중 노후 된 시설이 있는지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관리를 해야 한다. 전기 설비의 무분별한 증설은 자제하고, 노후 전선은 합선의 대표적인 원인이므로 제때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난방용품은 고정식을 설치 및 사용해야 화재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발생한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 우리는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최소화를 이루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자들이 신속히 화재 현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훈련이 필요하고 소화설비의 신속한 사용법 숙지 및 올바른 119신고 방법 등을 정기적으로 교육 훈련하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그 후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가 신속히 진입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한다. 이용자는 불법주정차를 일절 하지 말아야 하고 관계자는 진입로 주위의 진입방해요인 정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불, 필요‘악’이 되도록 방치 할 것인가? 아니면 필요‘선’이 되도록 바로잡을 것인가? ‘방심 속에 화재 있고, 관심 속에 예방 있다.’고 한다. 국가적 대책 이전에 스스로 예방할 줄 아는 국민의 일원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울진군은 민선 5기부터 시작된 '울진 생태문화관광 프로젝트'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실행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군정을 홍보하기 위해 군정시책 및 관광울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이에 따라 울진군 기획실 홍보팀(팀장 김동명 및 직원 3명)은 울진군 이미지 및 관광지 홍보와 방송,신문,월간지 등에 군정시책 및 테마가 있는 관광지 등과 군정 소식지를 발행하여 군정 및 의정소식,각종 시책추진사항 등 언론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군정소식과 각종 정보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 군민들에게 신속히 제공하고 수요자 특성에 맞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행정신뢰 및 기회확대에 나섰다. 현재 문자발송 대상자는 1만여 명으로 앞으로 실과소 및 읍면 문자알림 희망자 신청과 접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엄경섭 기획실장은 “군민들에게 적합한 맞춤정보(문자·음성)를 제공해 효율성 향상과 함께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행정신뢰 및 군정참여에 기대효과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5일 확대간부회의 시 지시사항을 통해 △지역 생산자재·보유장비·인력 활용 △용역시 타기관 업무협의 행정이 주도적으로 추진 △동해선 철도 평해역사 주변 지반침해 대책 수립 △행정추진 선택기준을 주된 목적에 따를 것 △친환경 잡곡류 유통망 확인 △복지는 주민의 권리 등을 설파했다. 또한 임 군수는 당면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행정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특정인의 소리가 아닌 다수 주민의 소리를 들어, 행정에 담아내야 하며 이러한 주민 이야기를 들으려면 현장에 가봐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각종 군정 추진사항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군수는 "행정이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이 잘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지역주민이 몰라서 불이익을 보는 일이 없도록 실과장 및 읍면장, 장들은 군정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숙지해 홍보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지적해 200여 간부공무원들의 공감을 심어줬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23일 오전 10시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열리는 ‘귀농·귀촌 성공 정착사례 발표회’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2016년 자활가족 송년의 날’ 행사에 참석.
방역전문가들이 AI의 수평적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계란 운반차량에 대한 방역이 허술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12일 경산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큰고니 사체에서 AI가 확진됨에 따라 사실상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AI에 노출됐다. 방역전문가들은 계란 운반 컨테이너를 탑재한 차량이 U자형 거점소독시설을 통과해도 양쪽에서 뿜어져 나온 소독약품은 바퀴와 차량 측면을 적섰을 뿐 차량 하단부나 바퀴 안쪽, 무엇보다도 컨테이너 내부에 대한 소독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국내 등록 계란운반 차량은 1천398대, 5톤 차량은 50만 수 이상 사육 대규모 산란계 농장을 하루에 6차례 이상, 20만 수 규모의 산란계 농장은 하루에 2차례 이상 방문하고 있다. 특히 계란 상차 과정에서 방역복을 미착용하고 작업하는 경우가 있고, 차량이 농장으로 직접 진입하는 방식으로 운반작업이 이뤄지며, 농가에서 닭의 분변이 묻은 종이난좌를 재활용하고 있으며, 한번 사용한 종이난좌를 소독하는 농가는 거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울진문화원(원장 윤대웅)은 최근 울진문화휘보 7호를 발간하여 많은 군민들과 회원들의 알권리를 충족하며 문화인맥 확산에 주력하고 ...
울진군청 소속 '우리진봉사단(회장 이복주,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7일 울진군노인요양원을 찾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포장한 천연화장품인 바디로션, 콜라겐크림, 천연비누와 떡, 과일, 타올,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우리진봉사단은 울진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돼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는 봉사단으로 올해에는 지역의 불우 청소년과 함께하는 타지역 문화체험학습 봉사활동과 폐·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한 연호공원 숲속도서관 설치 봉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교육과 마을을 찾아가 주택용 단독 경보형감지기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우리진 봉사단에서는 2006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장애인 지원, 양로원 봉사, 태안자원봉사, 취약계층 급식봉사, 긴급 생계비 지원 및 주민과 함께하는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교육 등 주말을 활용해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이복주 회장은 “앞으로도 공무원 봉사단의 작은 손길로 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군민이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