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3일 근남면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귀농·귀촌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삶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2016 귀농·귀촌인 성공정착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울진군에 귀농·귀촌해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귀농·귀촌인 10인의 귀농·귀촌 준비과정과 예비 귀농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전파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삶의 용기와 자심감을 불어 넣어주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귀농·귀촌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발표회에 참여한 임광원 울진군수는 “귀농·귀촌인들에게는 농촌의 모든 것이 낯설고 여러 가지 이유로 귀농·귀촌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한편, 울진군은 지난 9월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의 귀농·귀촌 동기 및 시행착오, 실패극복 사례 및 현재 농업경영 현황 등을 수록해 ‘울진人 귀농·귀촌인 스토리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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