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로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대회조직위 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달란 알 하마드 아시아육상연맹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대학부 단일 대회인 2023 영주사랑 전국대학핸드볼통합선수권대회가 한국체육대학교의 남녀부 동반 우승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대학 23개팀, 선수 350명이 참가해 지난 11~17일까지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남자대학부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가 결승전에서 원광대학교를 24-2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지난 1~4일까지 인천광역시 피에스타 아시아드 볼링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회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열린 3번의 전국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기세를 과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대구 북구청은 본선 2위로 조별 리그를 통과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챔피언결정전에서 국가대표 주전 및 상비군 3명을 보유한 본선 1위 팀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경기 광주시청과의 경기에서 개인전(강명진) 승리로 앞서갔으나 3인조전(최석병, 곽호완, 강명진)에서 지며 동점을 허용한 후 승부치기(연장 서든데스)에서 앵커로 나선 강명진 선수의 극적인 스트라이크로 승리하며 2020년 본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해 볼링팀이 선수 부상 등으로 성적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선수증원 등을 통해 전력을 보강한 것이 올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 좋은 성적을 낸 것 같아 구민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여건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오는 5~9일까지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KBS가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예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포함한 4개의 국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지난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 슬로건 아래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경북 23개 시‧군 1만2천명의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체육으로 하나가 됐다. 예천군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243명, 임원 124명 총 367명이 출전했으며 ‘체육 웅군 예천’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예천군청 김제덕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돼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2023 양궁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17~21일까지 강원도 원주양궁장에서 개최된 양궁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4위의 성적을 기록한 김제덕 선수는 1차 평가전 2위 성적을 합산해 최종 3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초등학생 시절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일찌감치 양궁 신동으로 주목받았으며 천부적인 감각과 남다른 승부 근성, 흔들림 없는 멘탈까지 갖춘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며 성장했다.
경산시는 지난 21~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포항시, 구미시에 이어 시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경산시 선수단은 28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904명이 출전해 금메달 74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81개 총 216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3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수영 종목에서 종합 1위, 테니스, 복싱, 역도, 골프, 육상(트랙), 탁구 6개 종목에서 종합 2위, 자전거, 보디빌딩, 태권도, 배구, 소프트테니스 5개 종목에서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경산시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 여자학생부 송명지(압량중)는 4개의 대회신기록(배영 50m, 배영 1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으로 4관왕을 달성해 이번 대회에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군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제57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경기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24~30일까지 한국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고등부 선수와 임원 1200여 명이 경기에 참여한다. 뒤이어 5월 1~2일에는 대학‧일반부 선수와 임원 500여 명이 참가해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인다. 이에 군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을 정비하고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점검하는 등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21일 울진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안동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안동시는 21~24일까지 나흘간 선수 622명, 임원 266명 등 총 888명의 선수단이 30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사전경기 중 롤러 종목에서 도민체전 22연패를 달성하며 쾌조의 초반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시부 5위 이상을 목표로 맹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안동시 선수단이 패기와 열정의 스포츠정신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경북 도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선사하며 시·군 화합을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체육회와 함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이번 결단식에는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경산시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참가 선수단 소개, 단기 전달,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경산시립합창단의 축가 등으로 진행하며, 종료 후에는 개최지 울진으로 출발할 계획이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오는 28~30일까지 서울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주관,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중랑구,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부토라, 동서식품, 게토레이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볼더링과 스피드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대회 첫 날인 28일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경기, 29일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 경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일본 하치오지에 이어서 시즌 두 번째로 열리는 월드컵으로 전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먼저, 볼더링 종목에는 2022 남녀 볼더링 세계랭킹 1위인 오가타 요시유키(일본), 나탈리아 그로스만(미국)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아이모리(일본) 그리고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노나카 미호(일본)가 참여한다. 대한민국 선수로는 스포츠클라이밍 대표 간판스타인 서채현, 천종원, 김자인, 사솔, 이도현 선수 등이 참여한다.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대회 개·폐회식 연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대한육상연맹 및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연출 전반에 걸친 용역사의 발표를 청취했으며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직위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수정 사항을 보완해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고 대회 기간 중 열정을 쏟아낸 선수들을 격려하며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개·폐회식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은 개막 하루 전인 6월 3일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아시아 선수단 입장식과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예천군은 13~17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제52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치러지는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120개 종목에 2500여 명 선수가 참가하며 가족 및 관계자 등 1500여 명도 예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천군은 국내 유일 육상 돔 훈련장을 갖춘 곳으로 매년 1만5천여 명 이상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으며 올해 3월 말 기준 9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선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양군궁도협회는 지난 11일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영양군 대표선수 결단식에 참석했다. 영양군궁도협회는 지난해 대한궁도협회와 영양군체육회에 승인을 얻은 정식 종목 단체이다. 제61회 경북도민체전 궁도 종목은 울진군 칠보정에서 오는 15~16일 이틀간 사전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조원석 감독, 정재식 주무, 이필연 코치 및 각궁선수 4명(천장섭, 최서원, 이재봉, 김영혜) 카본선수 3명(오재철, 정구식, 주영봉) 총 7명의 선발된 대표선수가 참가한다. 도민체전 궁도 종목은 단체경기로 하되 7명이 참가해 각궁 및 죽시(꿩 깃) 사용선수 3명 이상을 포함한 상위 5명의 성적합계로 순위를 정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전 세계 산악오지를 탐사하는 '콜핑과 함께하는 202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참가대원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콜핑과 함께하는 202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콜핑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01년부터 진행한 청소년들을 위한 국내 최대의 해외탐사 프로그램이다. 올해 오지탐사대는 만 18~24세로 구성된 챌린저 16명과 고등학생 1~3학년(이와 같은 연령대 청소년)인 드리머 8명으로 꾸려지며, 각 팀당 청소년대원 8명, 대장·지도위원 2명으로 구성된다. '콜핑과 함께하는 202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의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3일에 발표한다. 이후 2차 아웃도어리더십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자는 5월17일 확정되고, 종합훈련 및 각대별 훈련, 발대식을 거쳐 7~8월까지 약 20여 일 간 탐사에 나서게 된다.
블루원엔젤스는 22-23시즌 팀 리그 우승에 대한 포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일까지 팀 소속 다비드 사파타 선수의 모국인 스페인 전지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윤재연 구단주(블루원 대표이사)가 직접 인솔한 이번 블루원엔젤스 스페인 전지훈련에는 구단주를 비롯한 선수단과 선수단장, 응원단장 등 모두 12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24일 서울을 출발한 선수단은 스페인의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세비야, 그라나다, 발렌시아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는 곳 마다 블루원엔젤스 현수막을 걸고 영상홍보를 하기도 했다. 일정 중 지난달 30일에는 사파타 선수의 고향인 무르시아(Murcia) 자치주의 산 하비에르(San Javier) 시청을 방문했다. 호세 미겔(Jose Miguel Luengo Gallego) 시장과 시청 직원, 가족들을 비롯한 많은 당구 팬들이 나와 열렬하게 선수단을 환영했고 지역 언론매체들은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선수단은 시장으로부터 방문 기념패를 받고 직원의 안내로 시청 내부를 둘러보고 현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예상하지 못한 성대한 환영에 선수단은 놀라면서도 즐거운 시간이 됐고, 지역의 여러 방송과 신문들의 인터뷰에 응하기도 했다. 이어 산 하비에르(San Javier) 시 스포츠센터를 방문한 선수단은 사파타 이름을 딴 당구 클럽 오픈식에 참석했다. 다비드 사파타와 시
영양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제19회 영양군 일월산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지난 4월 1일부터 2일 이틀간 영양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과 가족 등 총 57팀 5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영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영양 자작나무 숲, 고추, 산나물 등 지역 관광명소와 특산물 홍보를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혼성, 2인 1조), 개인단식(혼성, 여자), 개인복식(혼성)으로 구성되며 11점 5전 3승제로 조별리그 3팀 중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3~4일까지 경북도 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도 육상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자리로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트랙 및 필드 17종목,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임원과 각 지역 선수단 관계자들을 포함해 일일 500여 명 이상이 예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김유진, 차지원, 김일현 선수가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4월3일부터 소집되는 대표팀 강화 훈련에 합류한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4월7~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제43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2023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며, 부토라가 협찬, 강남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되어 더욱 특별해진 이번 대표 선발전에는 리드 종목 국제대회 최다 우승이력의 '암벽여제' 김자인과 2021 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종목 금메달리스트이자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서채현을 포함,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