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재개하는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선수권대회'가 오는 13~15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UIAA)이 주최하고 청송군과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아웃도어리서치, 노스페이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일반부 리드, 스피드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대회 첫 날인 13일에는 선수등록 및 테크니컬 미팅을 포함해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는 14일에는 남·여 리드 예선 및 준결선 경기가, 대회의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남·여 리드 결선 및 스피드 예선·결선,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 2관왕이자 ‘고교신궁’으로 불리는 경북일고 김제덕 선수가 다음해부터 3년간 계약으로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에 입단한다. 김제덕 선수는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 변형우 경북양궁협회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문형철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실에서 입단 신고를 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에서 2관왕과 양크턴 세계양궁선수권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명실상부 세계 최고 남자 궁사이며 도쿄올림픽 당시 17세 3개월로 한국 남자 양궁 역대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획득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지역 체육 활성화와 국제대회를 통한 지역 위상 강화 목적에 맞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추가적인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
군위초등학교 테니스부 김동재 학생(6학년)은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미국파견 대표선수로 지난달 11월 18일~12월 22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주 세계주니어 오렌지볼 테니스대회에 참가해 단식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올렸다. 미국 오렌지볼대회는 별들의 잔치라 불리우는 대회로, 세계주니어대회 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써 2009년 홍성찬(현 국가대표)선수가 우승한 이후 13년만에 미국 오렌지볼대회에 우승하여 한국초등테니스 및 군위초테니스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해에도 군위초 추예성(당시 6학년)선수가 오렌지볼 대회에서 여자복식 우승을 해 군위초는 2년연속 미국 세계주니어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은 19일 ~ 25일까지 겨울방학 교양‧취미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예천군에서 육상 국가대표 및 청소년 후보선수단이 오는 23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하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
상주시 국제승마장은, 지난11월 22일~27일까지 6일간, 마필 280여 두, 선수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경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전국 승마동호인과 가족,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대한·상주승마협회가 후원하며, 경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 본 대회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사랑 실천과 전 국민의 관심 유도를 위해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각종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였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이벤트 행사로 ‘우리 가족 행운의 편자 꾸미기 자율체험 행사’가 열렸다. 행운과 복을 불러들이고, 불행과 액운을 방지한다고 하는 말편자를 온 가족이 합심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상주시 국제승마장은, 지난 3월 제1회 경북도승마협회장배 승마대회를 필두로 제1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까지 무려 총 11개 대회를 개최하는 등 승마산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승마 관광도시 상주’라는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스포츠로 하나 되는‘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축전’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 구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 대한체육회, 경북도체육회, 경북도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76개 팀(남초 15, 여초 11, 남중 15, 여중 13, 남고 14, 여고 8), 1,1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2박 3일간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며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전국의 마라토너 3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0회 상주곶감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려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전국마라톤협회 주최와 전국마라톤협회 영남지사 및 상주마라톤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리아나 이애숙 가수의 신나는 공연과 대한민국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대한육상연맹 이사의 사인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회장 일대에서는 우리 지역 특산물인 곶감과 버섯을 전국에 홍보하는 판매부스를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등 마라톤대회 품격을 더 높였다. 특히, 이날 대회는 상주경찰서의 협력으로 대회장, 주로, 주차장 등 주요지점에 상주시청, 상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 상주시모범운전자회, 상주시 MTB회원, 자원봉사자 등 190여 명이 도로 통제와 안전관리 요원으로 투입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쳤다.
경북도는 도내 최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2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을 11일부터 3일간 포항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1만1000여명이 참가해 축구, 배구, 게이트볼 등 22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1991년부터 시작해 32회째를 맞이한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지역과 계층을 뛰어 넘는 스포츠 축제이자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시군별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해 개최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포항의 경제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경기는 개최하고, 개회식은 생략하는 대신 절감된 예산은 내년 태풍 피해복구 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과 도내 12개 시·군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9회 경북도학생체육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체육영재 조기 발굴과 학교 체육 활성화 및 학생들의 애향심,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대표 3200여 명과 임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육상경기는 평소 갈고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하는 종목인 동시에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종목으로 포항교육지원청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구미와 경산이 뒤를 이었다.
영주에서 처음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이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IFBB회장 라구엘 산토야, 박남서 영주시장, 송석영 조직위원장 등 내외빈의 참석과 인기그룹 코요태, 홍진영, 알리 등의 화려한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25개국에서 참가한 선수단 600여 명이 3일간의 본대회 동안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한국과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종합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위는 스웨덴과 우크라이나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피트니스여자선수권 종목에서는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관람객과 참가 선수단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2위는 핀란드, 3위는 슬로바키아 선수단이 입상한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은 최선을 다했지만 5위에 그쳤다.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 대회가 19일 영주 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전시상황에서도 어렵게 참가한 우크라이나 선수단 25명(선수19명·관계자6명)을 포함해 전세계 30여 개국가에서 6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대회에 참가해 종목별로 20일부터 사흘동안 본대회를 치른다. 대회를 앞두고 영주시내에는 선수단을 환영하는 문구의 현수막과 입간판이 영주IC 인근을 포함해 도시 곳곳에 위치하면서 대회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하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민들은 세계인들이 함께 하는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반응이다.
상주시는 지난 15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2022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제12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영주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가 최근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1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개인 스프린트 종목에서 배준형(3년) 선수가 금메달, 단체 스프린트 종목에서 박준선(1년)·배준형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추발에서 박정우(2년)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의 중심에는 사이클 주니어 국가대표이기도 한 배준형 선수가 있었다. 배준형은 지난 6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8회 아시아 주니어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단체 스프린트 금메달, 경륜 부문 금메달, 개인 스프린트 부문 동메달 따내는 기량을 뽐냈다.
청도군은 '2022 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를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청도베이스볼파크에서 4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예천군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7일~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멀리뛰기, 남자장대높이뛰기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2022 IFBB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영양군은 6일 새롭게 단장한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제52회 영양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