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동절기 유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20개팀 303명이 참여하는 1차 훈련(1. 15~1.19.), 28개 팀 339명이 참여하는 2차 훈련(1. 22.~1. 26.), 7개 팀 194명이 참여하는 3차 훈련으로 구성됐다.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영양군민회관은 인근에 119 안전센터가 위치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고, 운동장, 볼링장, 헬스장 등의 체육 인프라를 갖췄다. 영양군은 지난해 각종 전지훈련을 통해 4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고 매년 전지훈련 규모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예천군이 각급 양궁팀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여 양궁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부터 경주시 서라벌여중 양궁팀 7명(지도자 1명, 선수 6명)이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아 훈련을 시작했고, 8일부터는 울산대학교 양궁팀 4명(지도자 1명, 선수 3명)이 예천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3일부터는 경북체육중학교 양궁팀 11명(지도자 2명, 선수 9명)이 예천을 찾는데 이어, 2월에는 지역 내 중학교 양궁팀을 비롯해 대전 대청중과 부천 부일중 양궁팀이 예천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양군 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11회에 걸쳐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 댄스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댄스 교실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비만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됏으며 최신 K-POP 댄스를 배우면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친구들 간 소통을 통해 사회성과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처음 시작한 K-POP 댄스 교실에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모집인원과 횟수를 늘려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 보건소 운동지도사가 복부비만 정도와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운동 습관과 건강행태 평가로 개인별 상담도 병행해 진행한다.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오는 12~14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예천군에서는 육상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이 16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과 지도자 등 80여 명은 작년 동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예천을 찾았다. 이번 훈련으로 관광객이 적은 겨울철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이 머물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가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6~17일 이틀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예천군은 지난 16일 예천군민탁구장에서 제4회 예천군수배 및 제17회 협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천군은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경기 활성화 방안으로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와 축제를 활용한 마케팅에서 성과를 보이며 생활인구가 크게 늘어 주목받고 있다.
예천군은 30일 오전 9시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예천군수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천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각 분회에서 참가한 3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추운 날씨에도 열띤 경쟁으로 승부를 펼쳤다. 이날 대회가 열린 예천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개관해 1층 게이트볼장을 포함해 군민들이 계절과 날씨에 제약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어 지역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건강하고 즐거운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상호 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12일 예천군 무학정(국궁장)에서 제54회 중부지역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예천군궁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소백산맥을 끼고 있는 강원, 충청, 경북 지역만 참가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각 지역에서 250여 명의 궁도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힘차게 시위를 당겼다. 경기는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노년부는 만 65세 이상, 장년‧여자부는 만 18세 이상 선수로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최고의 궁사를 가리기 위한 선의의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 결과 △단체전은 원주시 학봉정이 1위를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노년부는 안동 영락정 마호권 선수 △장년부는 원주 학봉정 고종문 선수 △여자부는 문경새재정 성경은 선수가 각각 1위를 했다.
대구교통공사 장애인양궁단은 지난달 22~28일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펼쳐진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 출전해 장대성 선수(45세)가 양궁 컴파운드 남자 복식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장대성 선수는 남자W1복식에서 서울특별시청 소속 박홍조 선수와 팀을 이뤄 출전했다. 장 선수는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힘들어 했으나, 훈련을 묵묵히 견디며 노력한 결과 3대 국제대회 중 하나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큰 성과를 낸 장대성 선수와 감독을 본사로 초청해 포상금 전달 및 메달을 전수하며 양궁단을 격려했다. 김기혁 사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한 해 동안 열심히 훈련해 온 노력의 결실이 값진 은메달로 연결됐다”며 “다가오는 방콕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2024년 파리 패럴림픽에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맥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시민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걷기대회는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우석여고~계룡교~자전거도로~북천교~법원을 경유해 되돌아오는 4km 코스로 진행됐다.
‘동아일보 2023 경주 국제마라톤대회’가 지난 21일 국내외에서 9천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28일 강남 코엑스 K-POP 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볼더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다. 최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콤바인’(볼더·리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선수(노스페이스)와 스피드 릴레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지민 선수(노스페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천종원 선수(노스페이스)가 결승전 시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당일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손나은 배우도 참석해 동호인 응원과 체험 등반을 한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강남 코엑스 K-POP 광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동호인과 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최근 동호인들 사이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발전과 대중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시스템에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동호인’ 대상으로 대회가 열리며, 2009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만이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상주시는 지난 7~ 8일까지 2일간 상주생활체육공원 족구장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축구장에서 동호인 100팀 800여 명이 참가하는 ‘제8회 상주곶감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상주시족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7일에는 지역내부 24개 팀이, 8일에는 초청일반부 18팀과 초청장년부 15팀, 경북2․3부 42팀이 각각 생활체육공원 족구장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축구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이번 족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많은 족구 동호인들이 상주를 방문한 만큼 본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곶감을 비롯한 상주 농특산품 홍보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오는 24일 경상북도 포항시 내연산 일원에서 '제55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 포항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경상북도, 포항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잔카에서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연맹에서 150여 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전라남도 목포 드림 볼링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볼링대회(9월16~20일)에 남자 일반부 대구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 및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16일 첫날 개인전에 출전한 대구 북구청 소속의 곽호완(27) 선수와 강명진(27) 선수는 다른 지역 선수들을 압도하며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18일 개최된 3인조전(신순철, 강명진, 곽호완)에서도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또다시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국 최고의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국내 최대 대회인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북구청 볼링팀이 대구를 대표해 첫 금메달과 은메달 두 개를 획득한 것에 구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아직 남아있는 5인조전, 마스터즈전까지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18~23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제55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와 2024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종합선수권대회는 선수‧임원 등 500명이 참여해 올해 국내 양궁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18~21일까지 리커브 및 컴파운드 등 2종목을 겨룬다.
경북와 안동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가 주최하며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전국신장장애인지도자대회”가 오는 13~14일까지 진행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과 사단법인 대한산악스키협회는 오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 및 고성산 일원에서 '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스키협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산림청, 고성군,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 사단법인 국제노르딕워킹협회에서 후원하고, 라비스코, 오케이에프, 그리벨코리아에서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11km)와 동호인부(5km)로 나눠 진행된다. 엘리트부는 11km 코스를 6개월 이상 노르딕워킹 경험자 대상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동호인부는 5km를 현장 교육 후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