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청이 선정하는 건장장수마을 소득사업장이 활용계획 없이 방치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리에 설치된 마을공동사업장인 ‘고추방앗간(소득사업장)’이 사업종료 후 시설관리도 없이 방치되어 있고, 올해는 관리자가 없어 주민이용이 전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사업장 부지가 개인 땅에 설치해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14년 건강장수마을사업 3년차에 조성된 포항시 북구 청하면 유계리 785-23번지 소재 고추방앗간(소득사업장)은 국비 4천500만원을 투입해 84㎡ 면적의 가공작업장을 설치하고, 파쇄기, 롤러기, 양념기 등 각종 가공기자재가 갖춰져 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4일 청소년 유해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을 규제하고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관내 마트 및 주류 판매 업소를 방문,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포항서부신협(이사장 배수봉)은 지난 12일 용흥동(동장 이상석) 저소득 연탄사용 가구 10세대를 방문,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탄지원 행사에는 연탄배달 업체에서 배달이 어려운 위치에 있는 저소득 세대를 선정해 이사장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직접 배달에 동참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최근 관할 시가지 권역의 노후된 포장에 대하여 도로이용자의 안전한 차량통행 및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재포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관내 간선도로 7개 구간에 대한 도로포장 정비를 위해 추경에 10억원을 확보했고, 교통량이 가장 많은 간선도로를 우선으로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재포장하는 간선도로 7개 구간은 육거리~오거리~교보생명, 구포항역~송도교, 동지교~사격장~우현사거리, 우현사거리~창포사거리, 창포사거리~국립수산과학원, 포항중학교~항구주유소, 중앙초교~두호동주민센터 등이다. 또한 그동안 도로포장이 노후, 요철로 인한 차량주행 불편구간 등 11㎞를 절삭한 후 재포장하며 12월초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북구청 관계자는 밝혔다. 북구청 관계자는 “공사중 교통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퇴근시간을 피하고 가급적 휴일 및 야간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불가피하게 교통정체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깨끗한 도로공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량동주민센터(동장 김복조)는 지난 11일 오후 2시 도 · 시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덕한마음체육관 건너편 공한지에 유채꽃 씨를 파종했다. 장량동은 공한지 환경정비의 날을 정하는 등 환경정비를 추진, 이번 유채꽃 씨 파종를 끝으로 2016년도에 총 34필지에 20,733㎡면적의 공한지를 정비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새마을협의회(이용준) 및 부녀회(박귀숙)는 지난 11일 연말 불우이웃돕기 먹거리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회는 부녀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잔치국수, 파전 팥죽 등 음식들을 맛깔스럽게 마련했고, 관내 기관 및 단체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황병한)은 오는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종료되면서 발생할 위생사고와 위법사항에 대비하여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3주간 위생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불종로를 비롯해 중앙상가길, 구 쌍용사거리,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을 중심으로 호프집, 소주방 등 청소년출입이 빈번한 식품접객업소 207개소와 숙박업소 63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소비자감시원 등 5개반 20명이 점검반을 구성, 지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주류 판매 행위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는 한편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여부, 청소년 고용 등 불법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을 위한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부과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진원대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수능이 끝나고 수험생들의 위생업소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위생영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지난 12일 오후 9시 5분경 울진군 죽변면 후정해수욕장 앞 갯바위 낚시를 하던 중 고립된 김모씨(39)와 이모씨(44)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 2명은 이날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타고 왔던 고무보트(선외기, 18마력)가 줄이 풀려 먼 바다로 떠내려가 조난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지난 11일 대게조업 금지 기간을 위반하고 불법포획한 사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대게조업 금지 기간(6월 1일~11월 30일까지)에 대게 조업을 한 D호 선장 한모씨(47)는 지난 10일 구룡포 동방 약 6마일 해상에서 대게 49마리를 포획한 후 오후 8시30분경 구룡포항에 입항, 운반차에 옮겨 싣던 중 검거됐고, S호 선장 김모씨(41) 또한 구룡포 북동방 18마일 해상에서 대게 약 4,400마리를 포획 후 11일 오전 3시 5분경 구룡포항에 입항, 운반차 2대에 대게를 옮겨 싣던 중 현장에서 검거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동해안 대표 어족자원인 대게 보호를 위하여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사범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하고,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포항제일로타리클럽(회장 이주홍)은 지난 10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동장 이상석)주민센터를 찾아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900장을 전달했다.
포항시북구청(청장 황병한)은 11일 북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5명과 오찬을 같이 하며 사기를 진작시키고 노고에 격려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0일 오후 2시 포항검찰청, 지자체, 수산업협동조합, 수산연구기관 등 1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대게 근절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불법대게 근절을 위한 단속 대책과 새롭게 변화하는 불법대게 포획 및 유통에 관한 범죄수법을 공유했다. 또한 동해안 특산물인 대게자원 보호 방안에 대하여 유관기관별 대책방안 발표, 국민의식 전환을 위한 홍보방안 등 협의사항을 논의했다. 2015년도 국내 대게 어획량은 총 1천915톤으로 2007년 4천817톤에 비해 60.2%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2016년 5월까지 어획량은 1천166톤으로 전년 대비 32%(722톤) 감소했다. 이와 함께 암컷대게와 어린대게 등 불법포획사범도 매년 증가하고 있고 금년에만도 41건에 85명이 검거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대게는 동해안의 중요한 어족자원인데 매년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어 문제다”며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암컷대게와 어린대게를 잡는 불법포획행위가 근절되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 한 달을 넘기면서 관련업체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소상공인 폐업증가, 회식이나 단체모임 감소 등 당초 예상했던 변화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법 시행 후 기업체의 회식이나 각종 단체모임이 눈에 띠게 줄어든 음식점에는 더치페이를 하느라 길게 줄서고, 꽃가게는 5만 원짜리 김영란 화분도 안 팔린다고 여기저기 아우성이다. 또한 장례식장이나 결혼식장 입구를 장식하며 줄지어 늘어선 화환이 사라진지 오래다. 이 같은 현상들은 모두 김영란법이 가져온 변화다.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방지하고자 한 법 취지와는 별도로 사라진 접대문화와 통상적인 만남이나 개인적인 교류도 위법성을 떠나 극도로 자제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인간관계도 위축됐다는 공직사회. 최근 자녀 결혼 청첩장을 지인 40여명에게만 돌렸다는 한 간부공무원은 “김영란법 시행으로 직장동료나 지인들에게 서로 부담될까 청첩장을 보내기 어렵다”며 “그간 계나 각종 모임을 통해 맺어왔던 인간관계도 김영란법으로 인해 소원해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황병한)은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와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지난 9일 상가 개점시간인 저녁 6시~8시까지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불법광고물 홍보차량과 상가지역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구청 및 두호동주민센터 직원 5명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 불법광고물 홍보차량 2대와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 29개를 철거했다. 북구청은 이번 야간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상가밀집지역인 중앙상가 실개천 일원, 쌍용사거리 일원, 장량동 신상가 밀집지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육거리~죽도시장간 도로변 등 5개 지역에 대해 관할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야간 합동단속 실시를 통해 연말연시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공간 제공과 더불어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제고하고자 한다”며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 등 엄중한 행정처분을 적용하는 등 법질서 확립과 불법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후판부(부장 성회윤)는 지난 9일 북구 용흥동주민센터(동장 이상석)를 방문하여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 80만원을 전달했다. 포스코후판부는 용흥동과 자매결연 이후 매년 장학사업을 비롯,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복지시설 위문, 취약지 환경정비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 세무과(과장 서숙희) 직원 15명은 10일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은 기북면 오덕2리 이대환씨 과수원(2,000평)에서 사과 수확 작업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흥해읍바르게살기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웅) 회원 30명은 지난 10일 흥해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독거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효행을 실천하는 경로잔치를 펼쳤다.
포항시 북구 죽도동주민센터(동장 박인환)는 지난 9일 죽도동 푸른포항21위원회(위원장 김종철)회원 10여명과 함께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과장 허 생) 직원 10여명은 지난 9일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북면 오덕2리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읍장 허성두)은 9일 11시 읍사무소 2층에서 해병1사단 32대대(대대장 김창환)와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상호교류 협력활동 및 공동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민관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 장병 사기진작을 위해 상부상조함으로써 환동해 중심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