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종협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황병한)은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와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북구청은 지난 9일 상가 개점시간인 저녁 6시~8시까지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불법광고물 홍보차량과 상가지역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구청 및 두호동주민센터 직원 5명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 불법광고물 홍보차량 2대와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 29개를 철거했다.북구청은 이번 야간 합동단속을 시작으로 상가밀집지역인 중앙상가 실개천 일원, 쌍용사거리 일원, 장량동 신상가 밀집지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 육거리~죽도시장간 도로변 등 5개 지역에 대해 관할 주민센터와 합동으로 연말까지 지속적인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북구청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야간 합동단속 실시를 통해 연말연시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공간 제공과 더불어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제고하고자 한다”며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 등 엄중한 행정처분을 적용하는 등 법질서 확립과 불법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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