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상주시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63kg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한우협회 강성현 상주시지부장을 비롯한 박호진 축산과장 등 10여 명이 함께 했으며, 기탁된 한우불고기는 한국농아인협회 상주시지회와 상주보육원 등 소외계층 180명에게 전달됐다.
의성군은 지난 9일 농기센터에서 농촌크리에이 투어의 홍보를 위한 의성 서포터즈 ‘온새미로 반짝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새미로 반짝단은 지역 내 전역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무대로 시범투어에 참여해 농촌체험, 지역 음식, 문화 프로그램 등 농촌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온새미로 반짝단은 시범투어 이후에는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피드백을 공유하고, 관광객 유치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제안한다. 서포터즈는 5개 테마상품에 따
상주시 계산동 36-15 일원에 조성한 황토길은 단순한 맨발 걷기길을 넘어 정원과 결합한 ‘정원형 어싱길’로 재탄생하면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까지 아우르는 힐링 명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에 임시로 조성된 황토길은 전국 최초로 정원 요소를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흙길 산책로 개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길을 따라 다양한 정원식 초화류와 약용식물을 식재함으로써 식물 테라피 효과를 극대화했다.
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각 종교계의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고운사에서 150여 명의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108배 행사를 열고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대형 산불로 보물인 가운루와 연수전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은 대한불교조계종 고운사도 별도 의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줬다.
상주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된 ‘상주시 충혼탑 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으로 작품명 ‘불멸의 혼’을 선정하고 2025년 추진중인 충혼탑 재건사업의 디자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 충혼탑과 충혼탑 주변 조형물(부조물, 군상) 디자인 공모로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총 8점의 창의적이고 심도 있는 작품들이 접수돼 최종 심사와 작품검증의 과정을 거쳐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차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돼 농촌소멸 위기와 난개발에 대응하고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 회복, 그리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1차 농촌협약의 성과와 더불어, 주민 중심의 농촌공간계획 수립 노력이 빚어낸 값진 성과다. 상주시는 이번 2차 농촌협약을 통해 국비(300억원)를 포함한 대규모 재정지원을 연속적으로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2차 농촌협약에서는 서부권역
6·3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12일 각 주자가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전국 곳곳을 발로 뛰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우리나라 첨단 산업이 몰려 있는 경기도 화성과 대전을,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보수 진영 텃밭인 대구로 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대학가를 찾아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광화문서 통합 외친 이재명…'반도체·과학 벨트' 동탄·대전서 유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유세를 시작했다. '빛의 혁명'의 상징적 장소인 광화문 일대에서 국민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의성군은 지난 8일 의성군의회에서 출산장려금 지급 기준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안 원안이 본격 가결이 돼 오는 7월부터 개정된 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출생아 부모 모두는 출생일 6개월 전 지역에 주소를 둬야 했지만 개정안은 출생아 부모 중 1명만 해당 요건을 충족해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개정을 통해 다문화 가족이 해외에서 출생한 자녀도 기존에는 양육지원금만 지원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출생축하금도 함께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방문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의 첫인상을 주기 위해 여행자센터, 평화의 탑 입구에 플랜트 박스형 화분을 설치해 방문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플랜트박스에는 생동감 있는 색감의 산파첸스와 은은한 아름다움을 지닌 수국이 식재되었다. 산파첸스는 ‘조용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담고 있어 평화로운 공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수국은 ‘진심’, ‘감사’, ‘변화’ 등의 꽃말을 통해 함께 한 이들의 소중함을 상기시킨다.
미국과 중국이 12일 양국 간 관세율을 115%포인트(p)씩 낮추기로 극적 합의하면서 경제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90일 유예 기간이라는 단서가 붙긴 했지만 극한 갈등을 벌이던 미중이 일단 타협점을 찾았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의성군은 최근 지역에서 생산된 대표 쌀 브랜드인 ‘의성眞쌀이 전문기관의 평가로 2025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되면서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경북 도내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단일 브랜드를 대상으로 쌀의 품위, 품질, 품종혼합 비율 등을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에따라 의성眞쌀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이름을 올려 경북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혀 전국적인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이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오는 27일과 6월 4일 학부모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전문가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 이상의 힘임을 인식하고, 부모와 양육자들이 인문학적 시선으로 교육의 본질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특강은 tvN '책 읽어드립니다'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류대성 작가가 진행한다. 류 작가는 ‘바다처럼 푸른 ‘미래’를 읽고 쓰다’를 주제로, AI시대에 필요한 읽기, 쓰기 능력과 자녀 교육의 방향성과 진로 설계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특강은 마음문학치료연구소장 및 한국놀이치료학회 이사로 활동 중인 김은아 작가가 맡는다. 책으로 아이의 마음을 무한히 움직일 수 있다는 주제로, 자녀 발달 특성을 고려한 독서교육 방법과 독서 흥미를 회복시키는 방법을 전한다. 특강 신청은 13일부터 울릉도서관 누리집(www.gbelib.kr/ul)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김일영 관장은 “이번 특강이 스스로의 성찰은 물론, 책과 문해력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게 보고, 깊게 생각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자유로운 거리, 활력있는 퍼레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이 지난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124개 4,410명의 퍼레이드팀과 633명의 자원봉사자(파워풀프렌즈)가 참여, 명실공히 ‘시민이 만드는’ 대구 시민 주도 참여형 축제로서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스페셜 부문의 ‘대경대학교 꽃피우리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자원봉사자 시상을 통해 대구 시민 모두가 즐겼던 축제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특히 12개국 25개팀 737명의 해외팀이 참여, 글로벌 축제로서 한 단계 도약했으며, 세계 유수 퍼레이드 축제 관계자와 해외 퍼레이드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한 ‘글로벌 네트워크 테이블’을 통해 글로벌 퍼레이드 축제 네트워크 허브로의 값진 성장을 이뤄냈다.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봉화분관은 지난 9일 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복 한마당을 성화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 및 농·산·어촌 등 장애인복지서비스 소외지역을 찾아가 복지, 의료, 교육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애인,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연계한 추억의 해피포토, 장애인식개선교육, 복지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경북장애인복지플랫폼 홍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한국의 선천성 난청 조기진단 및 재활 프로그램 도입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또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청각 정책 제안,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역할도 꾸준히 강화해왔다. 이규엽 회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과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의 책임자로서 ‘K-HOSPITECH 기반 Glocalization 환자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또한 그는 바이오벤처기업인 ㈜프라임뮤파마의 대표로서, 난청 및 대사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시대의 요구에 발맞춘 학회로 도약하겠다”며, “청각학 연구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고용산, 조대철 교수가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5 세계 양방향 척추내시경학회(2025 International Meeting of the World UBE Society)에서 ‘최고 강연상(Best Lecture Award)’을 수상했다.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척추팀은 ‘UBE-척수자극술: 수술 기법 및 증례 분석(UBE-Spinal Cord Stimulation : Surgical Technique Analysis of Cases Series)’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번 강연은 양방향 내시경을 활용한 척수자극술의 술기적 완성도와 임상 적용 가능성 그리고 체계적인 증례 분석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제적인 주목을 끌었다. 학회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뛰어난 강연이었다”며, “이번 강연은 향후 척수자극술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23개 가족센터와 (사)한국가족센터협회는 12일 경북도청에서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당한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가족센터에서는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에 참여했으며, 전국 가족센터 협회 또한 가족의 이름으로 연대의 뜻을 모아 함께 성금 345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도내 23개 가족센터에서 1850만원, (사)한국가족센터협회에서 1600만원을 모금했으며,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피해 주민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주거 마련, 주택 복구 등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경 PC방 모니터에 청소년 마약범죄예방 홍보물을 게시해 청소년 마약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한 ㈜욜로에프앤씨 대표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봉화군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첨단 기술 접목 토마토 식재 등 청년 농업인들의 경영실습인 임대농장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말 봉성면 금봉리에 경영실습 임대농장에 청년농업인 1명을 선정해 지난 9일 스마트 온실에 유럽계 토마토 ‘레드칸 1천 주를 처음 정식했다. 레드칸 품종은 껍질이 단단하고 과일의 크기가 큰 편에 속해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등 요리에 사용이 적합한 토마토 품종으로 최근 농가가 선호하고 있다. 또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실습농장을 임대하고 시설농업 운영경험과 영농기술 등 영농 창업 전반에 대한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김덕식) 뷰티케어과는 지난 5월 11일 대구 EXCO 서관 3층 그랜드볼륨 B홀에서 열린 ‘제 13회 월드 K-뷰티 페스티벌’에서 고등부 전체 부문 중 피부 하체관리 대상(교육감상)을 비롯하여 금상 5개, 은상 7개, 동상 15개 수상, 학교 부문 K-뷰티브랜드 대상, 지도교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대회는 사단법인 K-뷰티인 협회 주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경쟁을 펼쳤다. 특히 헤어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서 그 의미가 크다.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뷰티케어과는 그동안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실습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왔으며, 2024학년도 취업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경상북도 내 높은 취업률과 1인 多자격증 취득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또한, 학교 부문 K-뷰티브랜드 대상교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전공 분야에 대한 열정과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이루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덕식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은 학생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지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뷰티케어과는 전국 우수 산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어 직업교육의 메카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각종 장학금 혜택과 미용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