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각 종교계의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고운사에서 150여 명의 불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108배 행사를 열고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특히 대형 산불로 보물인 가운루와 연수전이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은 대한불교조계종 고운사도 별도 의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줬다.이어서 지난 2일에는 사곡면 출신 경기도 용인시 수지수정교회(이현석 담임목사)도 성금 1천만원을, 금성면 대한불교조계종 수정사도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밖에 지난 7일에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도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종파를 떠나 종교계의 온정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탠 모든 종교계에 감사하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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