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을 위한 첨단 기술 접목 토마토 식재 등 청년 농업인들의 경영실습인 임대농장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달 말 봉성면 금봉리에 경영실습 임대농장에 청년농업인 1명을 선정해 지난 9일 스마트 온실에 유럽계 토마토 ‘레드칸’ 1천 주를 처음 정식했다.레드칸 품종은 껍질이 단단하고 과일의 크기가 큰 편에 속해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등 요리에 사용이 적합한 토마토 품종으로 최근 농가가 선호하고 있다. 또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실습농장을 임대하고 시설농업 운영경험과 영농기술 등 영농 창업 전반에 대한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군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은 총 8억5천만원을 투자해 2천㎡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산광 불소필름 스마트 유리온실, 관리동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장영숙 과장은 "초기 투자비용이 부담스러운 청년 농업인에게 시설영농에 부담없이 경영실습 임대농장에 영농경험을 습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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