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주시지부는 최근 영주호오토캠핑장 및 영주댐에서 연휴를 맞이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 및 쌀 소비촉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6일 농협영주시지부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몰린 영주댐일원에서 영주시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기부자의 세금 혜택과 영주시의 우수한 농축산물 답례품 중심으로 홍보했다.
영주시는 최근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김진영(86) 영주시 국제교류협회장에게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축제 개막식과 함께 1500여 명의 시민과 유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트로피 전달(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시상금 전달(김병기 영주시의장, 1천만원) △꽃다발 증정(김덕환 대한민국선비대상위원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2025년 경북소방기술경연대 시상식에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6일 영주소방서에 따르면 '2025년 경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팀전술 6종목(화재진압, 구급전술, 응용구조, 신속구조, 생활안전, 화재조사)과 개인 2종목(구급술기, 최강소방)으로 도내 24개 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선비의 효(孝),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특성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선비 정신을 문화 활동과 연계하여 되살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감사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이 '효(孝)'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성과 마음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꽃바구니를 만든 한 참가자는 "생화를 활용해 직접 만들다 보니 더 정성이 들어간 것 같고, 도서관에서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만들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 시즌2'를 맞아 전국 최초의 '일자리 편의점'을 올해 3호점까지 확대 운영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일자리 편의점'은 경력 보유 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하는 동안 자녀는 돌봄 시설에 연계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저출생 극복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지난해 9월 구미에 연 경북 일자리 편의점 1호점은 지난해에만 228명, 현재까지 351명의 일자리를 연결하며 빠르게 성장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에는 예천과 포항에 2, 3호점이 잇달아 문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지난 4일 대선을 한달 여 앞두고 영주에서 열린 '2025 선비문화 축제'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후보는 오전 한국 선비문화축제가 열리는 문정둔치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다. 이후보는 자신이 태어난 안동을 언급하며 "경북이 제 고향인데도 가끔 오면 눈을 흘기는 분들이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제가 미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뗀뒤 "그런데 제가 정말 그렇게 미움을 살 만큼 큰 잘못을 했나 되묻게 된다"고 토로했다. 이후보는 즉석연설을 통해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선비정신은 오늘날에도 필요한 가치이며, 경북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이후보는 '습격 위협' 제보에 따라 이전보다 대인 접촉을 줄였으며, 경찰과 경호 인력은 인파 속에서 인간 띠를 만들거나 저지선을 설치하는 등 경호를 대폭 강화했다. 이후보는 경호 강화로 여러 사람과 손을 잡지 못해 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하면서도 자신의 자서전을 든 일부 지지자의 사인 요청이나 아이들과의 사진 촬영 등에는 응했다. 이후보는 영주을 다년간 후 예천 및 충북 단양.영월 등 지역 명소와 전통시장 등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간 뒤 1차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일 경기 포천.연천, 지난 2일 강원 철원.인제.고성 등 접경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3일에는 강원 속초·양양·강릉 등 동해안 지역을 찾았다. 한편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이들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김문수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눌러 당내에서 최종 선택 받고 5일로 선거를 약 한 달 남겨뒀지만, 보수정당 최대 지지 기반인 TK(대구·경북) 지역 민심의 향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와 경북지역 특성상 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는 유력 보수 후보에 표심이 집결되는 추이를 보였는데 이번 대선은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인다. 사법 리스크를 여전히 다 털어내진 못했지만 TK가 고향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세론이 꺾이지 않는 기류인 데다, 무소속 예비후보로 나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등판으로 범보수권 내 '진짜 보수' 후보가 누군지 헷갈려 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특히 장·노년층 대구 유권자 등을 중심으로 '김문수냐, 한덕수냐'를 가르는 단일화를 놓고 의견이 맞섰다. 전날 대구 서문시장에서 만난 60대 상인은 "김문수·한덕수 단일화는 하지 말고 원칙대로 김문수가 보수 후보가 돼야 한다"며 "이제 와 단일화한다는 것은 다 차려진 상에 (한덕수가)밥숟가락 얹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옆 점포에 있던 50대 상인은 "김문수는 워낙 태극기(강성 보수) 이미지가 강해 본선에서 이재명과 붙으면 백전백패"라며 "한덕수가 그나마 낫다"고 말했다. 서문시장 정문 입구에서 나물을 팔던 60대 상인은 "김문수와 한덕수 모두 우리 편 같기는 한데 누가 진짜인지 모르겠다"며 "(본선 투표에서) 둘 중에 한명을 선택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누구를 지지할지는 결정 못 하겠다"고 했다.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국민의힘에 대한 반감도 상당했다. 대구 동성로에서 만난 40대 정모 씨는 "교과서와 드라마·영화에서만 보던 계엄을 실제로 실현한 당과 그에 동조한 세력에게는 절대로 표를 줘서는 안 된다"며 "차라리 개혁신당이나 민주당에 마음이 간다"고 말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호감을 표시한 유권자도 있었다. 권모(39)씨는 "지난 대선 때는 이재명과 윤석열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아 제3의 후보에 표를 줬지만, 이번에는 이재명을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어떻게 내란 동조 일당이 남아 있는 국민의힘을 선택할 수 있겠나. 윤석열의 대한민국을 경험했으면, 이재명의 대한민국도 경험해야 하지 않겠나. (이재명의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는 훗날
교육 당국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의과대학 학생들에 대한 유급과 제적 처분을 7일 확정한다. 교육부는 제적으로 결원이 발생하면 대학이 편입학으로 100% 충원하도록 할 방침이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에 미복귀자에 대한 유급 기준(예정)일, 유급 예정 대상자 수, 유급(성적) 사정위원회 개최(예정)일, 유급 확정 통보 인원 등을 7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해와 같은 의대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날 의대생에게 보낸 서한에서 "각 대학은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상을 확정해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확정된 유급 또는 제적은 철회되거나 취소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영주시 대표 문화축제인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지난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 이어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선비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선비세상,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문정둔치 등 영주 전역에서 펼쳐졌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지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인 3일, 시원한 문정둔치를 배경으로 고유제가 봉행되며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 열린 개막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 주제 공연, 초대가수 축하무대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7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영주소방서 정례회의에 참석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과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건축물대장 기재내용 변경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1심 승소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24일, 과천시의 거부처분을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해당 처분을 취소하며 소송비용도 과천시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과천시가 특정 종교단체의 입장과 정치적으로 내린 위법하고 부당한 행정 처분에 대해, 사법부가 헌법적 원칙에 입각해 명확한 제동을 걸고 철퇴를 내린 사건으로 평가된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판결에 따라 과천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배 재개 등 구체적인 조치들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일과 8일 해마루초등학교, 구미중학교,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운영한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학업중단 예방과 학업중단 숙려제에 대한 홍보를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연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등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과 주요 통행로에서 이뤄졌으며, Wee센터와 각급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가 학생들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응원 키링랜덤뽑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담긴 키링을 학생들에게 선물하며,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북돋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 재학생은 "등굣길에 깜짝 이벤트가 있어 즐거웠고,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나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고, 교사들도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독려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Wee센터장)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독려와 학업중단예방문화를 확산하고, 학교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배움의 공간으로
권기창 안동시장은 7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안동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3박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시내 일원에서 열린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2025 KOREA BUSINESS EXPO ONG’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안동시,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세계 51개국 108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900여 명과 13개국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 국내 249개의 중소기업과 기관 등이 모여 256개의 부스를 이뤘으며, 2천여 명 이상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는 MICE행사가 됐다. 대회 개최 직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역사회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시는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담아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개회식 공연 전면 취소 및 주류 제공 자제 등 자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본질과 취지에 집중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기념식수 행사와 안동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옥타숲’ 조성 협약 체결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위로와 연대를 실천했다.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했으며, 회원들에게 안동사랑상품권을 배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했다. 또한, 개회식을 제외한 2~3일 차 만찬을 하회장터와 안동갈비골목에서 진행하며 지역경제 순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형 행사를 만들어 냈다. 이번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2025 KOREA BUSINESS EXPO ONG(수출상담회)은 지난달 29일부터 양일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내 기업과 바이어 간 2010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실 계약액은 8428만 달러(약 1211억원) 정도지만 수출상담액을 포함하면 총 1억6400만 달러(약 2358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수출의 장이 이뤄졌다. 시에서는 56개 사가 참가해 총 428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22건의 업무협약을 통해 116만 달러(약 16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했다. 현장 판매액도 이틀간 전체 2600만원 정도로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참가한 기업과 바이어 모두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계약과 협업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행사 기간 국내외 참가자들이 안동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하회별신굿탈놀이 관람을 비롯해 월영교,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 안동을 대표하는 명소를 둘러보는 투어가 진행됐고, 폐회식에서는 안동시립합창단이 특별 공연을 선사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행사 기간 중 “전 세계에 있는 한인 경제인들이 안동시민과 연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했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제 교류를 넘어선 지역 상생형 글로벌 대회로, 안동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박종범 회장에게 안동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며,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뜻깊은 자리를 통해 안동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동시가 글로벌 교류와 지역 상생을 잇는 중심
안동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 각지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 재경향우회는 최근 안동시에 3500만원 상당의 4인용 식탁을 기탁하며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나섰다.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가전․가구 지원이 시급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기부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고운사 주지 등운 스님도 산불 복구 성금으로 2천만원을 쾌척했다. 등운 스님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불자로서 마땅한 일”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사회단체들의 기부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노인회 달성군옥포읍분회는 694만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북도회 북부지부는 224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재)성남 안동시민회도 11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과 성금을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정성과 관심에 깊
안동시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으로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급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두류, 옥수수, 깨, 하계조사료 재배 시 ha당 100~500만원을 지원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안동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년도 벼 재배 필지에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 시 ha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부분 휴경(테두리 휴경)으로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참여 시, 지자체 공공비축미 추가 물량을 우대 배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재배 품목에 따라 중복(공익직불금, 전략작물직불금, 논타작물재배지원금)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벼 재배 농가의 자율적인 감축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유 중인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9일 다섯 세대를 입주를 시작으로, 한 달여 만에 74세대 전원 입주를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산불 피해사실신고서 접수 시 공공임대주택 희망 신청을 받고, 이후 신청 절차를 몰라 신청하지 못한 이재민이 없도록 신청 안내 절차를 카드뉴스와 안동시 누리집 공고문 등을 통해 홍보했다. 또한,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안동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상담소도 운영했으며, 3개 단지 관리사무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공휴일 입주 및 구호물품 배부 등을 지원하며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한편 선진이동주택(임시조립주택)은 지난달 23일 일직면 평팔리 82-1번지 입주를 시작으로, 이달 중에는 모두 입주를 완료한다는 목표로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살던 집만큼 편하진 않겠지만,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지원해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 모든 시민이 완전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1800가구에 대해 지난 2일 자로 생활안정지원금 328억원을 선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는 물론 소상공인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지원대상이 됐으나, 실제 교부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체 예산 330억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지급에 나섰다. 지급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확정된 1800가구로, 지급 규모는 △인명피해 구호금 2천만원 △주택피해 생활안정지원금 2촌만원~3600만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원 등 총 328억원이다. 권기창 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안동시는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생계수단 확인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 생계비 등은 관련 절차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7일부터 시립작은도서관 5개소(해평누리· 송정나래· 생활문화센터·폴리텍·평생학습원)에서 지역 어린이 대상 독서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첫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고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구미시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지원센터로부터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성금 1006만7천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3주간 사업장 나눔 키오스크를 통해 임직원 148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자녀를 양육하는 위기 가구에 월 10만 원씩 1년 이상 지원하는 구미시 '새 희망 행복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