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0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시대 속 여성리더 양성 교육 및 농업인 안전365 실천캠페인을 추진했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은 지난 10일 국가보훈부가 공모를 진행한 결과, 경산시 내 종합병원급 보훈위탁병원으로 세명병원을 최종 지정 승인됐다고 밝혔다. 종합병원급 보훈의료기관 유치는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지난 2014년에도 지정된 의원급 보훈위탁병원이 종합병원급으로 승격되면서 보훈위탁병원 계약이 해지된 바 있다.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규정’에 ‘보훈위탁병원이 계약기간 중 종합병원으로 종별이 변경될 경우 보훈위탁병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문제는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된 경산 세명병원이 종합병원급으로 승격됨에 따라 최근에 다시 발생했다. 이에 조 의원은 지역 내 종합병원급 보훈위탁 의료기관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지역 내 보훈가족 비율, 우려되는 불편 사항, 타 지역과의 형평성 등 근거자료를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수차례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해왔다. 그 결과 경산시 지역 내 종합병원급 보훈위탁병원 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경산시에 종합병원급 보훈위탁병원이 들어서면 대중교통으로 평균 1시간 40분 이상 소요되는 대구보훈병원(종합병원급)까지 이동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의료서비스 수준은 병원급에서 종합병원급으로 향상된다. 조지연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경산의 종합병원급 보훈위탁병원 필요성에 대해 거듭 설명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령의 보훈가족들이 의료서비스에서 만큼은 불편을 겪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지정 대학 영재교육원의 인가를 받아 지난 2014년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이 올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보·융합·외국어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지난 8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정보·융합·외국어 영재교육과정 참여 학생 100명(정보 28명, 융합 45명, 외국어 27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입학식과 학부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입학 선언, 원장 축사, 교육과정 소개 등이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 워크숍 시간에는 ‘금쪽같은 영재아 부모 성장기’(하양초 윤보민 수석교사), ‘슬기로운 영재 생활(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강정아 사무국장)’을 주제로 특강이 실시됐다. 이 영재교육원은 오는 15일부터 집합 및 원격교육으로 구성된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정보영역 2개 과정(기초·심화), 융합 3개 과정(융합1, 융합2, 융합3), 외국어 2개 과정(초등, 중등) 등 총 7개 과정이다. 이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정보·융합·외국어 분야에서 권위 있는 책임교수와 교사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해 맞춤식 개별화 교육을 제공해 왔다”면서 “학생들을 미래사회 인재를 키우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정보영재교육원의 학생들은 C언어와 파이썬(Python)을 배워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미래 정보 전문가로서의 기량을 키웠다. 또한, 융합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자신들이 연구한 성과를 모아 탐구논문집을 발간했고, 외국어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한국어, 영어 및 중국어 작문을 엮어 창의적인 작품집을 발간했다. 이밖에 정보과정 2팀, 융합과정 7팀은 대구대 LINC+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해 팀별 융합 프로젝트(R&E) 산출물을 발표하고, 대구대 교수의 지도를 받아 융합프로젝트(R&E) 연구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오는 25일 학부모 및 지역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혜 작가를 초청해 ‘트렌드 코리아 2025’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정보센터에서 매월 개최하고 있는 2025년 인문학 아카데미 별별 인문학 첫 번째 시간으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인 한다혜 작가가 ‘트렌드로 살펴보는 2025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으로 최신 소비트렌드 및 변화하는 트렌드의 이해와 2025년 알아야 할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키워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트렌드 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다혜 작가는 ‘트렌드 코리아 2021~2025’, ‘스물하나, 서른아홉’,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등의 공저자이며,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 강의 및 KBS1 라디오 ‘성공예감’에 출연 중이다. 계속해서 4월 박상미 작가, 5월 서이레 작가, 6월 이억배 작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3월12일부터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문헌정보과(053-810-9911~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해양재난구조대법 시행(’25. 1. 3.)에 따른‘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 및 현판 제막식’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해양경찰서장 및 각 과장, 해양재난구조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한 포항해경서장은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경찰과 함께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구조 활동과 해양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태곤 해양재난구조대장은
봉화군은 지난 7일 경북도 베트남 호찌민사무소에서 베트남 SITTO그룹과 축분유기질비료 분기당 500톤 이상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봉화군, 경북도, 늘푸른(주), SITTO그룹이 동시에 체결해 경북도 축분처리와 SITTO그룹의 사업확장추진에 필요한 유기질비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SITTO그룹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에서 유기질비료 사업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경우 고품질 과일생산을 위해 유기질 비료 수요 증가로 물량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축분의 원활한 처리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조성은물론 축분에 의한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교육청은 2025년 3월부터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2025 모두를 위한 포항 업무 배송 서비스 운영팀’을 구성하여 단위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했다. 해당 사업은 수업 및 생활지도 등 본연의 업무로 인하여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시간이 부족한 교사들을 위해 경북도교육청 미래교육정보과에서 기획하고 도내 22개 지역청이 각기 팀을 구성하여 학교에 필요한 11개 대분류 업무를 하나씩 나누어 맡은 신설 사업이다. 그 중 포항교육청은 초등 교무ㆍ학적 업무를 맡아 도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관련 업무를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공문을 우선 처리하여 단위학교의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포항교육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교무ㆍ학적 분야에 있어 경험과 역량이 뛰어난 교감 및 교사 5명, 학교지원센터 장학사 및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된 팀을 조직하고, 업무 분석을 통해 학교에서 연간 처리해야 하는 교무ㆍ학적 분야 NEIS 처리, 주요 업무 행정 절차, 업무 매뉴얼 상 추진해야 하는 사항, 필수 행사 및 기획, 공문서 등을 자료로 만들고 이를 업무 담당 교사에게 실시간으로 온무실(온라인 교무실)과 GBee TAlK(업무용 메신저)을 이용하여 전달(배송)하고 있다. 이재헌 유초등교육과장은 “수많은 점이 찍혀 만들어지는 모자이크 그림처럼 포항교육청을 비롯한 22개 지역청이 협업을 통해 학교 업무를 줄이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된 만큼 우리 청이 맡은 교무ㆍ학적 팀이 도내 많은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와 긴밀히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라며 신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산시는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의원(구미3, 국민의힘, 사진)은 11일 제35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소방유물 보존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술적이고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도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발굴과 관리함으로써 경북도의 역사문화 보존과 소방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료관 설치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으며, 소방유물의 취득·수집에 관한 사항도 구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허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소방유물은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아 소방의 뿌리를 찾고 도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소방유물의 수집·기증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알림 경영의 일환으로 우수 파트장과 주임들을 대상으로 한 미담 사례 운영을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책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그들의 성공 사례를 널리 공유해 동기 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매월 현업 우수 직책자를 선정하여 그들의 뛰어난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알리는 이 프로그램은 특히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탁월한 리더십 발휘,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능력을 중점적으로 고려한다. 선발된 직책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여행 예약플랫폼(여기어때) 포인트를 지급하며, 대상자 중 1명은 제철소 정보교류회 시 미담 사례 발표 후 제철소장에게 직접 부상을 받는다. ‘25년 3월 수상자는 전기강판부 박정규 파트장, 후판부 박동준 주임, 선재부 하성훈 주임이 선정됐다. 특히 하성훈 주임은 인턴 현장 교육 시 인턴들을 가족처럼 지도하며 빠른 적응을 도왔고, 롤 교체 외주사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외주사 직원들의 고충을 최소화하는 등 긍정적인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압연반 주임으로서 열정적인 자세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개
달서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43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센터 운영 실적과 입주기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2024년동안 22개 입주기업을 운영하며, 총 59억 원의 매출과 32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신규 창업 8개사, 신규 고용 창출 6명, 지식재산권 등록 22건 등의 성과를 거두며 창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센터는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 7월 개소한 이후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왔다. 현재 계명문화대학교 복지관 3층에 위치하며, 1인실 22개와 자유석 2개를 포함한 창업 공간과 상담실, 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3년 연속 A등급 달성은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수창청춘맨숀에서 1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2025 Re:Art 프로젝트 1부 ‘어제의 형태, 오늘의 시선’ 展을 개최한다. ‘Re:Art 프로젝트’는 문화 재생산에 대해 새로이 접근하고 지역 문화 예술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2023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 상인 100여명은 11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앞에서 "냉천교 재가설 공사로 지역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상인들은 "올 1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후 시내에서 포항공항 방향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허용했고 우회전 차선이 막혀 점심시간 철강공단 직원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냉천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우회전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5~10분가량 돌아서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오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달성군 화원읍 소재 ㈜나이스테크(대표 하후남)가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나이스테크는 상하수도공사,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등 시설물을 유지·관리하는 공사업체다. 매년 이웃돕기를 이어오고 있는 ㈜나이스테크는 올해 역시 동참하며 달성군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는 3월 8일 오전 9시 30분 호미곶면 구만1리 일대에서 ‘2025년 1차 해안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 회원뿐만 아니라 해병대 해룡회, 한빛 문화예술단, 원남참전전우회, 장수국민체육회(호미곶)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대구시 옥외광고협회(회장 이상식)와 옥외광고협회 남구지부(지부장 우동권)는 지난 7일 남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ㆍ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ㆍ예술ㆍ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추진 등에 사용된다. 우동권 남구지부장은 “우리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 내 꼭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대형산불 및 동시다발 산불 발생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소방서, 경찰서, 119산불특수대응단, 교육청, 국유림관리소, 한전, 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관련 실·과장이 참석해 산불예방 및 대응태세 등을 점검했다.
달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두 개의 사업이 선정돼 시비 1억8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들을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과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구비 7800만원을 포함해 총 2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들이 ISO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심사비 지원 등을 제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며, 사업 수행은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에서 맡아 총 18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을 AI 기반 제조·품질관리 전문가로 양성하고, 지역 우수기업과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재)한국품질재단이 수행하며, 미취업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후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청년들은 각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신청 절차와 지원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 사진)은 11일 제35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119구급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경북도에서 신체·언어 장애, 다문화 등의 요인으로 인해 119구급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임산부, 영유아 대상 의료장비 확충 및 구급서비스 제공 △청각·언어 장애인,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위한 수어·다국어 통역서비스 지원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토록 규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순범 의원은 “119구급서비스는 모든 도민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 누구나 원활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느 20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될 경우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119구급서비스 지원 근거가 마련돼 경북도의 119구급서비스가 보다 보편적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고려인 동포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경제·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종합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달성군이 고용 안정·교육및 복지 지원·생활 기반 조성을 핵심으로 하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고려인 동포의 지역사회 융합 촉진을 도모한다. 지원은 의식주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고용 분야부터 시작된다. 군은 고려인 동포들의 맞춤형 일자리 연계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월 중 지역 기업과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5월경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원활한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상반기 중 생활 분야 지원에 나선다. 지역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러시아어로 된 생활정보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며, 정보지에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공공서비스(건강, 교육, 복지 등) 이용 방법, 취업 정보 한국어 학습 및 문화 적응 정보 등이 포함된다.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도 이어진다.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달성군가족센터의 ‘다문화가족 늘봄프로그램’에 한국어 능력시험(TOPIK) 준비반이 신설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개소 예정인 글로벌센터를 통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고려인 동포 및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