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7일부터 시립작은도서관 5개소(해평누리· 송정나래· 생활문화센터·폴리텍·평생학습원)에서 지역 어린이 대상 독서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첫나들이`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고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도서관 첫나들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작한 이용안내 영상을 시청한 후, 담당 직원의 자료실 이용법 설명과 그림책 읽기 수업으로 이어진다.특히, 그림책 수업은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 강사들이 맡아,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생동감 있는 상호작용을 통해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공간 안내를 넘어, 아이들이 책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고 독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는 목표다.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첫나들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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