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가 2024년도 을지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 대처와 실제 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숙달과 민관군 통합방위로 국가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이다. 지난 19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울릉군은 지난 19일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 감동서비스를 실천한 민원처리 공무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최근 태풍 내습 상황에 대비한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20일 동해해경은 "이번 훈련은 자연재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그동안 선박 충돌 및 화재, 좌초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사회 재난 훈련에서 벗어나 태풍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내륙 지방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태풍 내습 시 극한 호우에 따른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은 자연재난 예상 상황에 따라 기상청의 자문을 토대로 유관기관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울릉읍사무소에서 2024년 제2차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19일 울릉도 바다에서 멸종 위기종인 혹등고래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쯤 북면 와달리 해상 100m 지점에서 고래가 죽은 채 수면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낚시어선 2척을 동원해 예인작업을 펼쳐 낮 12시 15분쯤 저동항에 인양했다. 혹등고래 사체는 작살, 창 등을 사용해 잡은 흔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자연사
울릉공항 개항이 당초 2026년에서 2028년으로 2년 늦춰진다. 국토교통부는 울릉도 사동리에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준공 시점을 ‘2025년 12월’에서 ‘2027년 12월’로 변경해 오는 10월 말까지 고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매화면발전협의회에서 지역 내 22개 경로당과 기관단체에 수박 120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의 자료를 지원받아 임시정부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다.<사진> 사랑회 독도홍보관에서 펼쳐진 이번 특별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개한다. 전시회는 광복의 단초가 됐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넋과 임시정부에서 정부 수립까지의 과정을 담은 기록들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길종성 독도사랑회장은 “독도 홍보관에는 동해 및 독도 고지도와 시진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며 "역사교육의 현장이 되고 있는 홍보관은 무료로 언제나 개방되어 있다"고 말했다.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가 지난 14~15일 울릉도와 독도에서 열렸다.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이 연 이 행사는 경북도와 울릉군, 경상북도 체육회, 경북일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우리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한국 고유 영토임을 홍보하고 전 세계에 독도 영토 수호 의지를 보여주고자 추진됐다. 지난 14일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전야제가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체육회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송판 격파 시범 공연과 독도 플래시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울릉도 성인봉 등반로에서 길을 잃은 20대 등산객이 다행히 구조됐다. 지난 16일 오후 4시께 서울에서 관광 온 A 씨는 성인봉(984)을 타던 중 400여m 지점 절벽에 고립됐다. A씨의 휴대폰으로 구조 요청을 받은 119 대원 7명은 현장에 도착해 1시간여 만에 가까스로 구조했다. 조난 현장은 경사가 심한 곳으로 헬기로 접
울릉군은 지난 16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2755억원으로 확정하고 군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우리나라 대다수 청년들이 일본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가 독도를 포함한 역사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서 새로운 공동선언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보냈다. 이와 함께 일본보다 중국에 비호감을 갖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교육부 산하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이 지난 7월 22~ 30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사이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제와 한일 및 한중 관계’ 관련 여론조사에서 따른 것이다. 15일 재단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한일
울릉군의회는 지난 13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도시건축과, 총무과 등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독도 바다 하늘 모든 것이 우리 땅입니다" 독도 해역 등을 조사 중이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직원들이 15일 광복절을 기념해 독도의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경북 울진 연안에서 다발하고 있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올해 8월에만 울진 후포면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사망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울진해경은 연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울진군 박세은 부군수와 사고구역인 제동항 일대의 지형, 접근성 등 위험요소를 합동 현장점검한 배병학 서장은 사고 재발방지 대책으로, 울진군과 협력하여 ‘시니어클럽’ 회원 2명을 지원받아 제동항 일대에 추가 배치하여 순찰인력을 보강하고, 사고다발·위험구역 내 위험표지판 및 플래카드를 설치한다고 밝혔으며, 이 외에도 울진해경은 빈틈없는 연안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군부대, 민간세력과 협력하여 관제센터, 군부대 CCTV 모니터링 및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개소 안전시설물을 설치·보강할 뿐만 아니라, 민간세력을 적극 활용하여 위험확인 및 긴급 인명구조에 동원할 방침이다. 배병학 서장은 “사고 다발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예방하는데 집중하겠다.”라며, “지자체, 민간세력, 군부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히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어선 화재 및 해상오염 발생을 가상해 복합 상황 대비능력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사진> 도상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각자의 임무 수행 절차를 연습하는 훈련으로 현장이 아닌 '지도상, 도면 위'에서 실행하는 모의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경 소속 경비함정 및 파출소, 지역구조본부, 상황실, 해양교통관제센터, 동해지방청 항공대 등 50여명이 참가해 어선 화재 및 해상오염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선원 10명이 타고 있는 채낚기어선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경비함정 출동 지시에 이어 해군, 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지원요청, 사고 위험분석, 상황보고, 지역구조본부 가동, 구조활동,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화재 및 해양오염 등에 대비해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또한 대응 종료 후 각 훈련 팀 역할 점검과 표준대응절차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및 상황 임무부여 등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제 해양사고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조치와 합리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며 “지속적으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시장에 위치한 식당의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울진읍남성의용소방대, 적십자울진봉사회가 참여해 화재잔해 정리와 식기류 세척 활동 등 복구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식당에서는 “화재 사고로 힘든 상황에 자원봉사자들이 와주셔서 많은 힘이 됐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항상 발 벗고 지원해 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
"전국 섬 지역 학부모들은 뼈빠지게 돈 벌어서 자녀 유학비에 다 쏟아붓습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14일 독도연구소 학술회의 ‘항길고택문고 속 울릉도·독도 수토의 역사’를 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재단의 독도연구소는 독도에 대한 조사‧연구 및 대정부 전략‧정책 개발, 시민사회단체와의 교류‧협력 및 교육‧홍보, 독도‧동해 관련 표기 오류 시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학술회의는 독도연구소 개소 16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의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한 논거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항길고택문고는 조선시대 삼척도호부(현 동해시)에 정착해 세거(世居)해온 강릉김씨 감찰공파가 소장하던 방대한 규모의 문고를 일컫는다. 조선시대 동해·삼척 지역은 중앙정부와 울릉도·독도의 연결 거점이었고 울릉도 수토(搜討)를 관할한 삼척영장(三陟營將)의 본진이기도 했다.
고산 최동호 시인(76)이 독도지킴이 동해해양경찰서를 위해 최근 '동해를 깨운다' 헌시를 기증했다.<사진> 12일 고 시인은 "지난 6월 해양경찰 특집 TV프로그램을 보던 중 악천후 기상 속에서도 독도를 지키는 해양경찰에게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이에 독도를 수호하는 동해해경에 헌신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자 헌시를 쓰기 시작했었다"고 헌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최근 작품집을 마무리한 시인은 지난 9일 동해해경서를 직접 방문해 김환경 서장에게 헌시와 족자, 액자를 헌정하고 동해해경 헌시 '동해를 깨운다'가 담긴 자신의 작품집 ‘독도, 천년의 노래2’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