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가 2024년도 을지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 대처와 실제 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숙달과 민관군 통합방위로 국가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이다.
지난 19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동해해경은 연습 시작일부터 즉시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및 임무를 하달하고 전시종합상황실 가동과 함께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동해해경의 지속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훈련 강도를 실전과 같이 높였다.
이와 관련 김환경 동해해경 서장은 상황 보고 회의, 작전전개 회의 등을 수시 주재하는 한편 자체적인 가상 사고 및 사건을 설정해 훈련을 여는 투지도 보이고 있다.김 서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위기대응 태세 확립과 안보 역량을 강화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