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17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대상은 국민 생활 밀접형 규제개혁 과제로 △생애주기 분야(출산, 육아, 취업 등 연령에 따라 겪는 애로 사항), △생활불편 분야(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 사항), △소기업· 소상공인 분야(창업 활성화, 기업 활동 등 저해 규제)의 총 3개 분야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경상북도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신고>규제개혁 신문고), 등기우편(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455 경북도청 혁신법무담당관실), 전자우편(ksy08250@korea.kr) 또는 성주군 규제개혁추진단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우수 과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 5개 평가 기준에 의해 경상북도 제안심사위원회 및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오는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100만 원, 최우수 2명에게는 각 50만 원, 우수 4명에게는 각 30만 원, 장려 8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시상금과 도시자 표창이 주어진다. 권도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적극 발굴 및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 상하수도 요금이 지난해 10월에 이어 2017년 10월분부터 2단계 인상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은 '작년 성주군 수도급수 조례'가 개정·공포됨에 따른 것으로 작년 10월 1단계에 이어 올 10월부터 2단계 인상됨에 따라, 월평균 20톤의 물을 사용하는 일반가정의 경우상하수도요금이 1만7천860원의 사용료에서 2만460원으로 2천600원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행정자치부의 경영합리화계획 권고사항에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을 2017년까지 상수도 80%, 하수도 60% 달성하도록 하고,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성주군 상하수도 요금은 생산원가보다 저렴한 공급가로 현실화율이 상수도 19.4%, 하수도 14.2%이며, 이번 인상으로 인해 현실화율이 상하수도 각각 22.7%, 17.5%로 조정되며 2018년 까지는 26.0%, 20.8%가 된다. 이시열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설투자 재원확보와 상수도 재정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한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며 주민들께서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더욱 질 좋은 서비스로 군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재 성주경찰서장은 지난 15일 제77대 성주경찰서장으로 부임 후 18일 지역 내 기관장 순회 방문과 지역 협업단체장 접견 등 첫 외부 공식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성주군은 지난 17일 성주체육관에서 제2회 성주 역사인물 선양 전국 휘호대회를 '산화 이견간, 매운당 이조년 선생 추모' 주제로 개최했다. 성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 160여 명이 서예가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11시 징 소리와 함께 산화 이견간 선생과 매운당 이조년 선생이 남긴 시(詩) 가운데 한 작품을 택해 기량을 발휘했다. 그 결과 한문 107점, 한글 28점, 문인화 22점으로 참석자들의 작품 총 157점이 제출됐으며 심사위원 5명의 공정한 심사 결과 대상의 영광은 대구 달성군 최병재 씨에게로 돌아갔다. 전찬덕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휘호대회에서 불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너무나 열심히 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심사가 특히 어려웠다"며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통해 한문부문에서 대상 작품이 나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12명, 특별상 1명, 특선 28명, 입선 63명으로 총 114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상장(경상북도지사) 수여와 작품매입비 300만 원, 최우수상 3명에게는 상장(성주군수) 및 작품매입비 각 100만 원, 우수상 6명에게는 상장(성주문화원장) 및 작품매입비 각 50만 원이 지급됐다. 장려상 12명에게는 상장(성주문화원장) 및 작품매입비 각 30만 원, 특별상 1명에게는 상장(재경성주문화후원회장)및 작품매입비 각 100만 원, 우수상 6명에게는 상장 및 작품매입비 각 50만 원, 장려상 12명에게는 상장 및 작품매입비 각 30만 원, 특별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작품매입비 각 30만 원, 특선 및 입선 91명에게는 상장 및 기념품이 전달됐다. 송덕만 부군수는 “지역 문화를 빛낸 대표적 인물인 산화 이견간 선생과 매운당 이조년 선생의 뛰어난 문장을 이번 휘호대회를 계기로 널리 전파되고, 전국에서 모인 뛰어난 서예가 분들이 성주의 수려한 경관과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둘러보고 마음을 정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지난 15일 가야산역사신화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 행정부지사, 도·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내빈소개, 개회 선언, 기념사, 제막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가야산역사신화공원은 지난 2009년 3대문화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부지 4만9천270㎡에 국비와 도비 등 총 127억여 원을 투입, 가야산의 자연과 가야국 건국신화인 정견모주 이야기를 주제로 한 2층 규모의 전시테마관과 가야산의 수려한 경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 숲속쉼터, 상아덤마당 등으로 구성, 각종 체험 및 편의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임시운영을 시작, 3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성주군, 환경인문학 교육 과정 주민들에게 큰 인기
성주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를 4만4천800건에 38억9천6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재산세(토지,주택 2기분)는 지난해 36억6천500만 원 대비 2억3천만 원이 증가해 6.3% 상승했다. 토지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일반토지에 대해 과세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액이 년간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금년도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0월 10일까지 연장되며 납부기한 경과시 3%의 가산금과 30만원 이상 재산세는 매월 1.2%씩 최고 72%까지 중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세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방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 전국은행 CD/ATM(현금자동인출기)에서 본인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이용한 인터넷 납부, 농협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은행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추석연휴로 인해 재산세 납기가 10월 10일로 연장 됨에 따라 재산세 납부에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며 "기타 자세 한 사항은 군청 과표부서 및 읍·면사무소 재무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은 지난 12일 벽진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제2차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개최했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장수대학어르신들의 라인댄스와 하모니카, 우쿨렐레공연과 다문화지원센터의 일본자조모임인 성주사나래민요팀의 민요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성주무강병원의 기초건강검진과 성주의료기상사의 보청기검사, 향기미용봉사단의 네일아트, 수지침봉사대의 뜸·압봉, 예경다례원 다도·다식 체험, 성주군보건소의 치매상담, 성주지역자활센터의 미소두부 홍보 등 여러단체가 참여해 이동서비스를 마련했다. 또 카리타스 봉사단, 벽진면생활개선회 회원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의 자원봉사로 벽진면민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제공했다. 김항곤 군수는 “별고을 음악회에 이해 이동복지관에서 또 만나니 반갑고 자주 얼굴을 보며 정을 쌓아가고 이동복지관을 운영하는 곳은 군단위로는 성주가 최초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함께 살기좋은 성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동복지관은 용암면, 벽진면에 이어 13일 월항면 행사를 마쳤으며 오는 25일 초전면, 26일 선남면 이동복지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은 14일 오전 11시 수륜면 수성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찾아라! 경북성주 행복마을 만들기 현판식'에 참석.
성주군은 지난 11일 성주읍 성산1리를 시작, 인구가 경쟁력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성주군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운영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역 내 892개 기업체에 9천982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지만 바쁜 업무나 교통불편의 이유로 타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직접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통해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성주군의 각종 지원혜택을 안내해 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는 매월 2회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시행하는 시책으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체 대표나 근로자, 군민은 군청 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부서로 전화 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 전입신고를 접수하고 익일 전입처리 후 문자메시지로 처리결과와 도로명주소를 알려주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사람이 곧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시행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민원인의 고충을 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성주군지부와 지역 내 9개 농협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지난 7일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회의실에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지역 내 농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과 소비자 피해 구제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인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진행함에 따라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로 마련됐다. 송호근 지부장은 “농업인들이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기회는 늘어났으나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게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열린 '농협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최무영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김은지 강사 등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농업인의 각종 고민 상담으로 진행됐다.
성주군 대가면 2017 찾아가는 별고을 작은음악회 개최
고령군 상공협의회,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지난 7일 성주 사드저지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문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사드 배치 당장 철회해야한다"는 목소를 높였다. 이어 "북핵 미사일 위협은 미국 겨냥한 것으로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와 무관하다"며 "사드로 북한 핵미사일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은 이제 국민적 상식이며 대통령 자신도 수 차례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을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압력 따른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를 북핵 미사일 위협 때문인 것으로 호도하는 행위는 국민 기만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외쳤다.
성주군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해 관련 부처와 기획재정부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결과, 2018년 지역발전특별회계 국비로 인센티브 21억 원 포함, 총 260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일반농촌개발사업 82억 원,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사업 69억 원, 지역의 관광자원연계개발 사업 60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26억 원, 도로확충 등 지역개발 사업 10억 원, 복지 및 일자리창출 사업 13억 원으로 배정했다. 특히 2016년 지역발전사업 '최우수'등급 평가 결과로 받은 인센티브 21억 원은 선남면 중심지활성화사업에 5억 원, 안조실천 소하천정비사업에 8천만 원, 성주역사테마파크조성사업에 15억 원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도 사업 추진에 탈력이 붙을 전망이다.
성주군 용암면 이동복지관 주민들로 뜨거운 열기
사드(THH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4기와 공사 장비, 자재를 실은 주한미군 차량 20여 대가 7일 오전 8시 10분 성주군 초전면 사드 기지에 진입을 완료했다. 도로를 점거하고 농성하는 주민과 반대 단체 200여 명을 경찰이 새벽까지 도로 밖으로 몰아냈다. 경찰과 밤새대치하고있던 반대단체들은 오전 7시30분께 사드 발사대가 진입한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과 극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양측의 부상자가 발생 했으며, 발사대가 진입하자 단체들은 물병과 사과 등을 던지며 저항했다.
성주군은 새정부의 패러다임에 부합하고 군민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군청대강당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환경부, 경상북도, 도의회, 군의회,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회, 언론, 환경단체 등의 패널과 10개 읍면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와 참석자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읍 대황1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성주향토부대는 지난 6~7일 양일간 성주향토부대병 30명과 성주군 초전면 맞춤형 복지팀,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마을愛희망플러스)가 초전면 대장리 소재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방문, 마당 풀베기와 주거내외부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초전면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이후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사례관리를 하던 대상가구로 평소 주거내외부 환경이 좋지 않아, 고령의 독거노인이 생활하기에 어려움을 돕고 있다. 이에 따라 허윤홍 초전면장과 새불고기식당 성차병 愛플러스위원장은 지역자원인 성주향토부대에 협조를 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