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새정부의 패러다임에 부합하고 군민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행복농촌 클린성주만들기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군청대강당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환경부, 경상북도, 도의회, 군의회,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회, 언론, 환경단체 등의 패널과 10개 읍면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와 참석자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에서 이상문 한국환경정책학회 책임연구원은 클린성주만들기가 지금까지 범군민 운동의 기본틀 구축, 제도 확충, 환경정화사업추진, 군정전반으로 확산의 성과를 거양하는데 관이 주도했다면, 이제는 주민이 앞장서서 마을단위 지역활성화사업으로 정착되도록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클린성주만들기사업의 안정화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국비지원사업 유치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새정부의 환경정책에 성주군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촌클린운동의 발상지로서 친환경 농촌 모범 모델로 평가돼 중앙부처의 예산지원과 국무회의 사례발표, 타기관 벤치마킹 방문 등 수많은 대내외적 성과를 거양한 바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