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은 ‘2017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6일 대황1리 마을회관에서 성주읍장을 비롯한 마을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마을이장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무단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산불예방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황1리(칠산) 주민들은 산불조심기간동안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을 소각을 하지 않고, 마을 청년회 중심으로 계도활동을 펼치며 산불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녹색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김창수 성주읍장은 “마을 스스로가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함에 따라 단 한건의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산불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산림자원 보존에 힘써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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