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 황장문 경위(사진)가 최근 해양경찰청이 주최한 ‘빛과 소금’에 선정됐다. ‘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숨은 모범직원을 찾아 포상하는 제도다. 황 경위는 항상 사명감과 성실함을 겸비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평소 동료들에게 귀감이 돼왔다. 특히 솔선수범해 노후청사 시설물을 직접 정비하고 발수, 미장, 도색 등 어려운 작업을 도맡아 처리하면서 약 6천만원가량의 국가 예산을 절감했다.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와 신한라이프 신일산사업단은 지난 15일 연탄나눔 봉사를 고양시 벽제동에서 펼쳤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400만원을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했다.<사진> 동해해경은 최근 희망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원 기부와 저소득층 10가구에 각 30만 원씩 총 300만원 상당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 9월 추석에도 노인 요양원 등 3곳에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 6가구에도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 상당의 위문금을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매년 자연재해 등 소외계층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돕고자 전 직원 급여에서 일부를 기부를 받아 기금을 조성해 성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2년도에 설립한 동해해경 희망 나눔회는 올해 1천만원을 기부했고 지난 22년간 3억8천만원을 기부했다. 김환경 서장은 “저희들은 동해바다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각종 기부나 나눔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나눔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3일 전체 실과소장 및 읍면장들을 소집해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및 주민 불안감 확대를 막기 위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울릉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북면사무소에서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릉도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캐럴이 울려 퍼졌다.<사진> 울릉군은 지난 13일 한마음회관 광장에서 7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각종 행사를 열면서 성탄절을 축하했다.
사회단체 울릉청년단 제38대 단장에 서요한 청년단 전 부단장이 취임한다. 이와 관련 지역 봉사단체인 울릉청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4시 한마음회관에서 임원진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신임 서요한 단장(사진.37)은 지난 2010년 입단해 각종 부서장을 거쳐 사무국장, 부단장 등을 두루 거친 실무파이다. 대내외적인 업무 추진력과 원만한 성격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 신임 임원진은 서 단장과 함께 부단장 박병률, 감사 이준희, 홍성민 등으로 꾸려졌다.
울릉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지난 9일 울릉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은 최근 열린 학교 축제에서 얻은 81만원의 수익금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기부했다. 이날 울릉읍사무소에 전달된 이 기부금은 각 학급이 운영한 축제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스스로 모은 것이다. 기부금은 학생회장 권세희, 부회장 구가영 학생이 직접 전달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과 울릉군가족센터는 지난 11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 해상 풍랑특보 발효 예상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위험구역에서 기상악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나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9~18m/s로 강하게 불고, 바다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갯바위, 방파제 일대 상습적인 월파가 발생하고 해안가 일대 너울성 파도가 지속적으로 유입이 될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구역 출입을 삼가야 한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울릉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기부단을 결성했다. 11일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 기부단은 지역 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교육 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해 다양하고 수준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역활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구성은 지역 관계기관 대표들과 학교 교장, 교감 등으로 꾸려졌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며 "교육기부단의 봉사정신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는 도덕적, 교육적으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경찰, 울릉초등학생 등과 등굣길 교통안전 및 생태환경 캠페인을 도동 시가지에서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울릉도를 돌려주자는 주제로 시작됐다. 특히 울릉초 학생들은 현재 섬에서 일어나고 있는 스파이크타이어 발생분진, 바다 및 차량 대기 오염 문제,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해서 호소했다. 또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에서 빌려 왔기 때문에 곱게 돌려줘야 한다는 외침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진규 교육장은 “미래세대의 주인인 우리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통학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특히 군민 건강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정책도 적극 실천하자”고 호소했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울릉교육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 김 교육장은 이 자리에서 울릉군청 이경애 문화해설사, 백운배 학포마을 이장 등 민간인 6명과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8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백운배 이장은 “마을 학생들의 등하굣길 등 학업을 도와주는 것은 제가 맡은 역할의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받고 보니 뿌듯하다”고 겸손해했다.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제11회 대한민국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을 오는19일 고양시 태영프라자에서 개최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울릉도·독도 해역에서 국내 미기록종 어류 2종과 기존에 울릉도·독도 해역에서 보고되지 않았던 14종의 어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내 미기록종은 다른 나라에서는 발견되었지만 국내에서 사는 것이 처음 확인된 종을 의미한다. 김윤배 KIOST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박사 연구팀은 명정구 수산자원생태연구소 박사, 명세훈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 연구팀과 함께 지난 9~11월까지 독도 서도 혹돔굴 및 울릉도 남양 물새바위 해역의 수심 10m 근처에서 열대성 어종에 속하는 망둑어과와 아열대성 어종에 속하는 동갈돔과 등 국내 미기록종 어류 2종을 발견하고 한국어류학회에 보고했다. 향후 망둑어과의 어류는 '(
릉초등학교 강천원 교장은 지난 6일 영재학급 수료식을 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사진> 영재학급은 정보융합을 주제로 영재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잠재 능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울릉, 3D 모델링, Micro:bit 코딩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과 탐구 활동을 진행하며, 과학적 원리를 실제 생활과 연결하는 능력을 길렀다.
울진군은 손병복 울진군수와 북면 여성 5개 단체가 지역 여성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정책간담회를 9일 오전 11시 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9일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동절기 레저보트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레저보트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동절기는 기상특보 발효 등 해상기상이 좋지 않아 레저보트 사고 위험성이 높아져 안전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출입항 신고 의무가 있는 어선 및 다중이용선박과 달리 레저보트는 해양경찰서에 신고의무가 없어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관리와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에 어려움이 많다"고 덧붙였다.
우리 민족 자긍심의 역사인 고구려와 관련한 책이 7년 만에 최근 완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는 10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 협정과 법정책적 과제’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콜로키움은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이다. 8일 독도연구소는 "매년 콜로키움을 개최해 독도‧동해를 비롯한 영토‧해양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검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며 "이번 자리에서는 한일 간 현안인 해양경계획정과 관련한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 협정의 법정책적 과제를 검토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한일 대륙붕 공동개발 협정은 1974년 1월 30일 체결,1978년 6월 22일 발효됐다. 그러나 일본 측의 소극적 이행으로 양국의 대륙붕 공동개발은 현재 중단됐다. 이 협정은 2025년 6월 22일부터 일방의 종료 통고가 가능하며, 종료 통고가 있을 경우 2028년 6월 22일부터 종료될 수 있다. 이에 재단 독도연구소는 한일 대륙붕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