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제11회 대한민국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을 오는19일 고양시 태영프라자에서 개최한다.
매년 독도수호 활동에 앞장선 사람들을 찾아 시상하는 이번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비롯해 독도수호상(경상북도지사), 독도지킴이상에(경상북도교육감, 경기도교육감)이 주어진다.
또 독도평화상(울릉군수), 독도공헌상 (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대장)도 수상한다.
독도수호 특별상으로 `독도70년사` 공동 주최자였던 김민전 국회의원상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교수를 비롯해 가수 신성은, 개그맨 김창준, 피아노 이미혜와 바이올린 김기옥의 협연 등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이 상을 제정한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은 “독도를 위해 활동하는 운동가와 단체들에게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시상식을 제정했었다”며 “정부는 건강한 독도 단체들에게 지원을 하지는 못하더라도 격려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