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도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캐럴이 울려 퍼졌다.<사진>  울릉군은 지난 13일 한마음회관 광장에서 7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각종 행사를 열면서 성탄절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남한권 군수, 이상식 군의장, 지역 주민 등은 트리에 소망 카드를 걸고 감사와 소원을 기원했다 한 주민은 소원카드에 "내년에는 오징어도 그득 나고 관광객도 많이 찾아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전행사로는 울릉군 가족센터의 작품 발표와 축하공연에 이어 독도팝스오케스트라의 캐럴공연이 펼쳐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부대행사로는 울릉군 가족센터가 주관한 후원물품 나눔 행사와 나눔봉사단과 울릉청년회의소 주관하는 어묵탕, 옥수수죽, 군고구마, 팝콘 등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남한권 군수는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온기가 군민에게 충만하도록 기원드린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모두가 행복한 울릉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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