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 대피를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공동주택을 비롯한 대형 건축물에 설치돼 있는 소방시설이다. 방화문이 닫혀있을 시 화염과 연기가 복도와 피난계단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아 인명피해를 줄여준다. 특히, 고층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아파트)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화염속도가 빠르게 수직 확대돼 연기·유독가스 확산이 빨라 방화문이 닫혀있는 것만으로도 급격한 화재 확산을 차단하는 데 큰 효과를 낸다.
구미시의회는 13~19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13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비교 견학을 비롯한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오는 17일 경주 일원을, 산업건설위원회는 17~18일까지 울산시에서 관련 시설을 비교 견학하고, 문화환경위원회는 13일 양포파크골프장을, 14일 대경선 역사 현장을 방문해 관련 사안을 점검한다. 이어 19일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회의에 앞서 추은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1회성 홍보용품 최소화'를 집행기관에 정책 제언을 했다. 양진오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따뜻한 봄날처럼 시민 여러분의 삶에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집행기관에서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미소방서는 지난 11일 중회의실에서 '위험물 예방규정 작성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내 국가산업단지 예방규정 적용 사업장 위험물안전관리자와 안전관리대행기관 등 관계인 28명을 대상으로 소방청 예방규정 작성지침(2025년 1월 제정) 적용에 있어 사업장별 통일화와 혼선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에서는 지난 11일 경북도교육청 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로당 행복선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미시보건소 인동보건지소는 지난 11일 지역내 체육관에서 신청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3040 다이어트 음악 줄넘기 교실'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에 거주하는 30~40대 비만 유소견자(과체중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3~12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함께 줄넘기를 배우며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3~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구미의 산업 근대화 과정과 대표 기업들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코스로 포함된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은 1991년 구미에서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브랜드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역사와 치킨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치킨에 직접 양념을 바르고 현장에서 시식과 포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지난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공연형과 스토리가이드형 두 가지 방식으로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형 투어는 매월 첫째ㆍ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현장 공연과 전시관 관람,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토리가이드형 투어는 매월 둘째ㆍ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구미의 대표 기업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과 예술제본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제본 교육 성과공유회와 전시를 14~16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공예 기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책 공예가 지역 특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본은 단순한 책 제본을 넘어 보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수작업을 결합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기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로 △홈 파기 △책 엮기 △책등 굴리기 △북 커버 제작 등 다양한 제본 기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제 노트, 예술 도서, 실험적인 제본 작품 등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분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지역의 문화 정체성 형성에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시갑)은 12일 선거 투표용지 위변조 방지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도록 하는 '한국조폐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용지를 직접 작성하거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발급기를 이용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투표소에서 위조 또는 변조된 투표용지가 사용될 수 있다는 지적과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전투표용지와 본 투표용지의 불법적인 교체나 끼워 넣기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민적 불신을 불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조폐공사는 보안 인쇄물이나 각종 보안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은화, 은선 등 위변조 방지요소를 이용한 용지를 제조할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조폐공사의 뛰어난 기술을 인정하고 있다. 구자근 의원이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한국조폐공사는 수출인쇄, 주화, 면 펄프, 용지, 카드 등의 수출을 통해 꾸준한 실적을 보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500억원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다. 구자근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한국조폐공사에서 투표용지를 제작하도록 하면, 위변조 방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체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구미시가 시민과 소통을 확대하는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를 진행하는 가운데 11일 두 번째로 송정동 행복지원센터에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문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홍보 △주민과의 대화 △현안사업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올해 처음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으며 디지털 민원 행정의 편의성을 체험했다.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방문 주민들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며 이용을 독려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70여 명이 참석해 송정동 발전 과제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생활 불편 사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 시장은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교촌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인 '교촌1991로 문화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김장호 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시민들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더 편리하고 활력 있는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구미소방서는 ㈜블루앤과의 상호업무협약 체결로 '공동주택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속하게 공동주택 재난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축한 '원패스 출입시스템'은 블루앤 골든타임 가요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구미소방서 현장출동 휴대폰을 소지한 소방대원이 공동현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이 개방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신고자나 관리사무소를 통해 출입할 때 보다, 신속한 진입할 수 있어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10일부터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운동은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서 시작된다는 취지로, 경기장 주변뿐만 아니라 읍면동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생활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주요 도로 정비와 제초작업 △소규모 경관 개선 사업 △재해 위험지구 점검 등이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클린단'을 구성해 집중 클린 주간을 운영하고, 주민 주도형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환경정비 실적이 뛰어난 읍면동을 선정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제대회를 맞아 구미를 찾는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철저한 환경정비가 필요하다"며 "읍면동마다 특색을 살린 환경개선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클린 START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0일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신청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강운동교실은 인동보건지소가 주관하며, 강동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12월까지 주 2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력운동, 낙상 예방운동, 생활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11일 오는 5월 27~31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단 맞이를 위한 선수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선수들이 최적의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 식사, 수송, 안전관리, 주변환경 등 필수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약 1200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한다. 그중 700여 명의 선수단은 구미 시내 라마다 호텔 등을 숙소로 사용하며 대회 기간 머무르게 된다. 구미시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객실 환경과 안전성 확보 △식사제공 시스템 △셔틀버스 운영 계획 △응급 상황 대비 비상체계 △선수촌 주변 환경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구미시가 지방 최초로 운영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개소 1년여 만에 정신과적 위기상황 현장 출동 268건, 전화 상담 1096건을 처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응급입원 40건(14.9%),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102건(38.1%), 보호자 인계와 정보 제공 126건(47.0%)을 처리하며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지난 2023년 11월 광평동에 문을 열어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는 지방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총 12명이 3조 교대 근무(팀별 2인) 체제로 운영되며, 구미·김천·상주·고령·성주·칠곡 등 6개 시군을 관할한다.
구미시는 지난 8일 시청 별관4 주차장에서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시민 소확행서비스’ 2025년의 문을 열었다. 벼룩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활용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는 △반려식물 심기 △홈카페 즐기기(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체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친환경 용품 제작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벼룩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3000원 이하로 판매할 수 있으며, 시민 소확행 부스에서는 1000원의 체험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지난 2007년 4월 첫 개장 이후 올해 102회를 맞이했다.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3~11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시청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5월과 10월 넷째 토요일에는 지역내 다른 장소에서 특별 장터도 개장될 예정이다. 서경희 구미시 새마을부녀회장은 "벼룩장터가 시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돼 가족들이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 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의 가치를 실천하고,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구미시 선산향교와 인동향교는 지난 9일 지역내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를 비롯한 25현(賢)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는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에 따라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현(先聖先賢)에게 올리는 제사로, 198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유산 제85호로 지정됐다.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거행된다.
구미시가 지역 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업지원과를 중심으로 '기업지원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전입을 독려하고, 기업 구내식당에 지역 농축산물이 납품될 수 있도록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개혁신당 경북도당이 지난 8일 오후 2시 구미시 구미코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천하람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성균 최고위원, 황영헌 대구시당 위원장, 최현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등 150여 명의 개혁신당 당원들이 참석했다. 황재선 개혁신당 경북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양당 정치를 뛰어넘고 세대교체를 이끌 정당은 개혁신당이라고 믿는다"며 "진보냐 보수냐 하는 기존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준을 더해 새로운 방향과 가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개혁신당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이 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할 중요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경북도당은 개혁신당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꼭 나서야 한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성균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여기 모인 당원 여러분은 더 큰 정당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쉬운 길이나 빠른 길이 아닌, 옳은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개혁신당 경상북도당은 약 3천명의 온라인 당원을 확보하고 있
구미시가족센터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인 '온(溫)가족학교' 부모교육이 오는 20일 '가정에서 알려주는 그림책 성교육'을 기점으로 총 30회기 대장정을 출발한다. 온(溫)가족학교는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고 부모로서의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하는 부모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교육, 상담, 컨설팅을 통합적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자녀의 연령에 따라 진행되는 부모교육 21회기, 브런치 육아 상담 '사.이.다' 4회기, 별빛 상담실 4회기, 소통하는 부모 캠페인 1회기로 구성된다. 이번 온가족학교의 특징은 틈새없는 육아지원을 지원을 위해 브런치타임, 야간, 심야 등 다양한 시간대에 제공된다. '브런치 육아상담 사.이.다'는 낮 시간대에 진행되는 부모 대상 상담 프로그램이다.
구미시는 경북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개학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 이번 정비는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안전 관리가 필요한 인접 지역과 유해 환경에 노출된 구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전단과 광고물이다. 구미시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습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비롯한 고발 등 행정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불법 성매매, 불법 대부업, 분양 광고물 등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운영해 즉각적인 경고 조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