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에서는 지난 11일 경북도교육청 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경로당 행복선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기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특히,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김태경 에이치그라운드 상임고문은 지난 금오대상에서 효행부분 유공으로 받은 상금을 대한노인회 구미지회 어르신에게 사용해 달라고 전달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회가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는 25개 분회, 427개 경로당, 1만 5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대학 운영,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등 9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