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 철폐를 외치는 시민단체의 집회가 열린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날 철폐촉구 집회를 개최한다. 9일 협회 관계자는 "일본은 1905년 2월22일 우리 땅 독도를 무단으로 시마네현에 귀속시킨 후, 자국 영토라고 지금까지 획책하고 있다"며 "특히 2005년부터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날 행사도 열고 있어, 저희 협회는 이에 대응한 집회를 통해 일본의 불법 행위 철폐를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협회 전일재 회장의 철폐 촉구 성명서, 전국 학생대표 선언문, 전국 회원 대표 결의문 등이 진행된다.
울릉군의회 최경환 의원이 지난 5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투철한 사명감,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수여한다. 최 의원은 평소 정직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한 군민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의 대변자 역할과 민생의회 구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생활과 직결된 현안사업과 도서지역의 불합리한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항상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군민께 감사드리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울릉도의 겨울은 수시로 내리는 폭설로 인해 제설 차량들의 발길이 항상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는 28일까지 레저보트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6일 동해해경은 "매년 동절기는 기상특보 발효 등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레저보트에 해양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지난 3년간 동절기 레저사고 16건 중 레저보트 사고가 15건으로 93% 사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분석결과 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 및 장비점검 소홀 등으로 인한 사고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안전 관리를 적극 시행한 작년 11월
80·92 신우회는 지난 3일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우회 회장단과 위원회 남한권 이사가 참석했다. 1980년과 1992년생 원숭이띠 선후배로 모인 이 친목단체는 "지역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탁했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울릉도에서 나눔교실의 문을 열었다.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울릉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 교실은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이 운영하며 울릉군청이 지원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가 지난해 울릉, 삼척 등 관할 지역 선박 해양사고를 15%나 감소시키면서 인명, 재산을 보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일 동해해경은 "2024년 관할 지역 선박의 해양사고는 총 129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48.4건에 비해 19.4건이 줄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충돌, 화재 등 6대 해양사고는 26건이 발생했고 지난해 33건에 대비해 21%나 대폭 줄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체 사고는 2023년 151건 대비해 129건 15%로 감소해 선박 해양 사고뿐만 아니라, 대형 인명사고가 높은 6대 해양 사고까지 줄여 안전한 동해바다를 구축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해 동해해경은 자체적인 기상
동해해양경찰서가 항구 내에 선박 중인 화재사고 예방과 진압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동해해경은 이와 관련 이달 말까지 묵호, 울릉 등 항포구 점검, 화재사고 대비 강화, 어업인 화재 예방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소방, 경찰 등과 합동훈련도 열고 있다. 훈련은 항내에 정박한 선박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해 해·육상 합동으로 인명,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원활히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환경 서장은 “화재사고는 신속한
울릉군의 주택 가격과 지가가 경북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으로 나타났다. 2일 울릉군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경북 도내 표준주택 가격 변동률은 평균 1.02%로 전국 1.96%보다 0.94% 낮게 결정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12번째로 올랐다.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최근 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전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 군부대, 119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격려하고 위문했다. 이 의장은 이날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 제8355부대, 울릉경비대, 경찰, 동해해경, 119에서 명절을 반납하고 근무에 들어 간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 기관들은 지역 안보와 치안, 해상 안전, 화재 예방, 독도경비 등 국토 최 일선의 하늘, 땅, 바다를 지키는 역군이다.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최근 설 명절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 군부대, 119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하고 위문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날 저녁 6시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급성신부전 응급환자 1명(여.70대)을 경비함정으로 긴급이송했다. 이날 동해 해상은 풍랑특보, 강풍특보로 헬기 투입이 불가능해 1500톤 경비함정을 울릉도로 급파, 폭풍속에서도 육지 대형병원에 무사히 인계했다.
울릉도ㆍ독도가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최근 선정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구심으로 삼아 향후 국제 관광섬으로 나가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관광객 증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추진하면서, 환경 보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출판사 파도는 '파도 시집선'의 참여 작가 인세 일부로 마련된 성금을 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출판사는 문학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학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파도 시집선 시리즈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참여형 시집으로 다양한 주제로 3개월마다 출간된다.
울릉도 고등학생들이 강원도에 스키캠프를 차렸다. 울릉도에서 하나뿐인 울릉고 35명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특별 체험학습으로 지난 20~24일까지 강원도 하이원 스키장에서 스키캠프를 진행 중이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대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11명과 선배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울릉도 적응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업무 협력과 동시에 업무 외적인 고민에도 조언을 제공해 서로 믿고 화합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멘토와 멘티는 선서를 통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서약서도 작성했다. 결연식을 마친 새내기 공무원들은 “섬에서의 막막하기만 했던 첫 공무원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생겨 정말 뿌듯하고 힘이 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은 지난 22일 경북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교운영위원회 공로자에 대한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공로자인 남강희 울릉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교육감 표창을 수여받았다. 남 위원장은 학교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학교, 학부모 소통 강화와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위원장은 “육지와 달리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 교육계, 학부모들이 적극 힘을 모아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 학부모, 교사들과 더욱 열심히 학생들을 지원할 것”
동해해양경찰서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동해시 장애요양원, 울릉 송담양로원, 울릉군가족센터 등6개소에 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위문했다. 동해해경은 평소에도 장애요양원 등에 재능기부와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고 앞으로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 특히 매년 자연재해 등 소외계층
울릉도서관은 지난 2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도서관 운영 및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는 학교장, 군의원, 군청 문화체육과장, 교육지원청 행정지원담당,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서관 운영 자문 및 독서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올해 주요 업무 계획과 자료 및 연속간행물 구입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세밀하게 계획을 검토하며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2025년 특색 사업인 ‘울릉도서관, 따뜻한 HIM’의 3가지 실천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사업은 지역 강사 양성 과정, 초등학생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도서관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사업으로 지역 교육 및 문화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홍성근 군의원은 "울릉도서관이 지역 인문학 중심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와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협력 지원을 결의했다. 김일영 관장은 “울릉도서관이 학생,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추진해 문화 허브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